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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구성원의 기술 불안감 연구 : 조직의 구조·문화적 특성, 교육 경험, 구성원 웰빙과의 관계 탐색 = The effects of organizational structure and culture on employees' techno-insecurity and well-being : the role of training experience
전 세계적인 기술 발전으로 기업들은 신기술 도입과 자동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신사업을 창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급격한 기술 진보는 근로자의 일자리 안정성을 위협하고, 기술 변화나 자동화로 인한 기술 불안감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도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술 불안감이 구성원에게 미치는 영향과 이를 완화하기 위한 조직적 관리 방안에 대한 실증 연구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기술 스트레스의 핵심 요소인 기술 불안감의 선행요인으로 기업의 구조적 및 문화적 요인의 영향을 탐색하고, 이러한 불안감이 구성원의 직장 내 만족도와 삶에서의 웰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였다. 가설 검정을 위해 산업안전보건원의 제6차 근로환경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임금근로자 33,063명을 대상으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조직의 구조적 요인인 조직의 인원감축 및 신기술 도입은 근로자의 기술 불안감에 정(+)의 영향을 나타냈고, 문화적 요인으로 경쟁 문화는 기술 불안감에 정(+)의 영향을, 공정 문화는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근로자의 기술 불안감은 근로환경 만족도 및 주관적 웰빙에 부(-)의 영향을, 수면 문제에는 정(+)의 영향을 보였다. 나아가 사내 교육훈련 경험이 많은 근로자의 경우, 그렇지 않은 근로자 대비 경쟁 문화가 기술 불안감을 높이는 효과가 완화되었고, 공정 문화가 기술 불안감을 낮추는 효과를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러한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 변화에 대한 조직 내 불안감 관리 및 근로자 웰빙 증진을 위한 이론적·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