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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19년 애니메이션 〈나타지마동강세(哪吒之魔童降世)〉를 혁명적 집단주의와 신세대의 자기결정 윤리 간의 갈등을 형상화한 문화적 알레고리로 분석한다. ‘마환(魔丸)’은 혁명 윤리의 잔재가 개인의 주체성을 억압하는 체제적 낙인의 상징으로 해석되며, 이는 이념적 통제의 도덕 구조를 드러낸다. 불교적 자기해탈의 은유에서 유가적 효(孝)의 윤리로 전환된 나타 신화의 변용은 저항과 순응이 공존하는 중국 도덕 전통의 이중 구조를 보여준다. “나의 운명은 하늘이 아니라 내가 정한다(我命由我不由天)”라는 나타의 선언은 세대적 자율성의 욕망을 표현하지만, 효(孝)와 제민(濟民)의 전통 윤리 안에 머물러 완전한 초월에 이르지 못한다. 그의 반항은 체제 권위의 내적 모순을 폭로할 뿐, 그것을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한다. 이 영화는 신화적 서사를 현대의 세대 정체성의 문제로 재구성함으로써, 혁명 이후 중국 사회에서 도덕적·이념적 자기 규정의 미완의 과제를 드러낸다.
本文以中国动画电影《哪吒之魔童降世》(2019)为研究对象,从“革命道德残余”与“新世代主体性觉醒”之间的结构性张力出发,对其神话叙事进行了批判性分析。研究指出,“魔丸”并非单纯的邪恶符号,而是体制在革命伦理延续中对个体施加的道德标签,象征着对主体性的预设性压抑。哪吒的反抗行为虽体现出对这一伦理结构的质疑,却并未真正脱离其规训逻辑。 影片中哪吒神话由佛教式自我解脱的隐喻转向以孝与济民为核心的儒家伦理,显示出中国道德传统中反抗与顺从并存的双重结构。“我命由我不由天”作为世代性宣言,表达了对命运自主的渴望,但这一自我决定最终仍被安置于家庭—体制伦理之中,未能实现彻底超越。 因此,哪吒的觉醒更接近一种“体制内的救赎”,其反抗揭示了体制权威的内在矛盾,却未能完成对革命伦理的根本否定。结论认为,《哪吒之魔童降世》通过重构神话叙事,将个人命运的问题转化为当代中国社会中世代身份与道德自我规定的未完成课题。*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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