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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민과 이주민 여성 사회적기업가의 연대 경험에 관한 사례연구 : 제주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 Solidarity between native and migrant women social entrepreneurs : a case study of Jeju Province
본 연구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선주민 또는 이주민 여성 사회적기업가들이 어떻게 사회적경제 조직을 운영하며, 연대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여성 사회적기업가를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를 실시하였고, 주제 분석을 통해 여성 기업가들의 경험을 탐색하였다. 연구 결과, 사회적경제 조직 운영에 대해 첫째, 창업과 성장은 선주민과 이주민 모두 사회적 가치가 창업의 동기가 되었으며, 특히 선주민은 제2의 출발로 사회적경제 창업을 선택하였고, 이주민은 각자의 역량 확장과 이어져 창업으로 이어졌다. 둘째, 목표와 지원에 관해 양 집단 모두 자산화를 꿈꾸고 있으며, 지속적인 지원 확대를 요청하였는데, 특히 선주민은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바라고, 이주민은 이 세대에 성공 사례가 되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여성 사회적기업가의 연대를 살펴보기 위해 첫째, 여성 리더의 특성은 공통적으로 모험정신과 협동이 있으며, 선주민은 제주 여성의 독립적인 생활력이, 이주민은 삶의 완전함을 위한 이주 결단을 보여주었다. 둘째, 네트워크에 관해서는 선주민과 이주민의 특별한 구분 없이, 협업과 공동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선주민은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기반으로 새로운 공동체를 구축하였으며, 이주민은 중간지원 조직과 선주민의 도움으로 지역사회와 연결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네트워크 기반 마련, 여성 리더십의 역량 강화와 세대 간 연대 체계의 공고화, 청년 세대의 일자리와 창업 기반 구축, 중간지원 조직의 기능 강화, 공간 확보와 자산화 정책의 강화 등의 정책적·실천적 과제를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