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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헌에서 욕계의 음식 중 단맛 음식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것은 천상계 음식인 수타(須陀)와 인간계 음식인 환희단(歡喜團)이다. 이 두음식은 그 달콤한 맛으로 천상계와 인간계의 중생들에게 선호되는 음식임과 동시에 그 달콤함으로 인해 인간계에서 유혹의 도구로 사용되거나천상계에서 천자들로 하여금 방일한 삶을 영위하게 하여 후생에 고통과괴로움을 당하게 되는 낮은 세계에 재생하게 하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인간계 단 음식인 환희단은 그 단맛으로 모든 사람들이 선호하는 음식이자 잔치에서 사용되거나 귀한 손님을 접대하고 수행자들을 위한 보시음식으로 묘사된다. 이러한 실물음식으로서의 기능과 더불어 불교문헌에서 환희단은 그 맛에 빠져 인간들에게 어려움을 야기하거나 혹은 유혹의음식으로도 등장한다.
천상계 음식인 수타는 욕계에서 가장 많은 선업을 쌓은 중생이 태어나는 천상계 중생의 선업에 걸맞게 모든 맛을 구비한 욕계 최고의 음식으로 설명된다. 수타는 천자(天子)의 선업에 조응하여 그 색과 맛과 향과식감을 구족한 음식으로 천상계 천자는 천녀(天女)들과 더불어 천상계 음식인 수타, 천상계 술인 천주(天酒)을 향유하면서 방일의 생활에 빠지게하는 주된 요소로 기능한다.
수타와 환희단의 예에서 보듯이 불교문헌이 단맛 음식에 대하여 그 부정적 측면에 보다 많은 언급을 하고 있는데 반하여 밀교의례에서 단맛은불부(佛部), 연화부(連花部), 금강부(金剛部), 삼존(三尊) 중 최상의 존격인 불부의 상품에 반드시 올려야 하는 맛으로 강조되고 그 가장 상징적인 단맛식품으로 ‘흰 설탕’을 명시하고 있다.*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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