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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헌에서 욕계의 음식 중 단맛 음식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것은 천상계 음식인 수타(須陀)와 인간계 음식인 환희단(歡喜團)이다. 이 두음식은 그 달콤한 맛으로 천상계와 인간계의 중생들에게 선호되는 음식임과 동시에 그 달콤함으로 인해 인간계에서 유혹의 도구로 사용되거나천상계에서 천자들로 하여금 방일한 삶을 영위하게 하여 후생에 고통과괴로움을 당하게 되는 낮은 세계에 재생하게 하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인간계 단 음식인 환희단은 그 단맛으로 모든 사람들이 선호하는 음식이자 잔치에서 사용되거나 귀한 손님을 접대하고 수행자들을 위한 보시음식으로 묘사된다. 이러한 실물음식으로서의 기능과 더불어 불교문헌에서 환희단은 그 맛에 빠져 인간들에게 어려움을 야기하거나 혹은 유혹의음식으로도 등장한다.

천상계 음식인 수타는 욕계에서 가장 많은 선업을 쌓은 중생이 태어나는 천상계 중생의 선업에 걸맞게 모든 맛을 구비한 욕계 최고의 음식으로 설명된다. 수타는 천자(天子)의 선업에 조응하여 그 색과 맛과 향과식감을 구족한 음식으로 천상계 천자는 천녀(天女)들과 더불어 천상계 음식인 수타, 천상계 술인 천주(天酒)을 향유하면서 방일의 생활에 빠지게하는 주된 요소로 기능한다.

수타와 환희단의 예에서 보듯이 불교문헌이 단맛 음식에 대하여 그 부정적 측면에 보다 많은 언급을 하고 있는데 반하여 밀교의례에서 단맛은불부(佛部), 연화부(連花部), 금강부(金剛部), 삼존(三尊) 중 최상의 존격인 불부의 상품에 반드시 올려야 하는 맛으로 강조되고 그 가장 상징적인 단맛식품으로 ‘흰 설탕’을 명시하고 있다.

권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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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명 저자명 페이지 원문 목차
법정(法頂)의 민주화 운동과 전개과정 = The democratic movement and development process of the Buddhist Ven. Beopjeong 여태동 p. 11-45
법정스님의 『무소유』, 고집멸도에 기반한 마음치유의 길 = A therapeutic understanding of Beopjeong Sunim's Musoyu (Non-Possession) : a corpus-based approach framed by the four noble truths 김형록 p. 47-81
법정스님의 사상과 초기 불교 = The thought of Beopjeong Sunim and early Buddhism : an integrative illumination of early Buddhism, Mahayana Buddhism, and Seon (Zen) Buddhism, and its relationship with early Buddhism : 대승불교, 선불교를 관통하는 통합적 조명 김재성 p. 83-110
법정의 수행론에 대한 심리학적 해석 = A psychological interpretation of Beopjeong's theory of Buddhist practice 문진건 p. 111-150
天臺茶與儒釋道的融合探究 = 천태차와 유·불·도의 융합에 관한 연구 葉文香 p. 179-195
中國佛教藝術在禪茶中的應用研究 = 중국 불교예술과 선차 문화의 융합 연구 張棟 p. 197-208
中国禅茶文化研究轨迹与AI时代走向 = 중국 선차 문화 연구의 궤적과 인공지능 시대의 전망 余悦 p. 153-178
조주선사 ‘끽다거(喫茶去)’의 종교학적 해석 = A religious studies interpretation of Chan Master Zhaozhou's "go have some tea" 양정연 p. 209-237
단맛(甘味)에 대한 불교문헌의 시각 = A viewpoint of sweet taste in the Buddhist scripture : focusing on the Sudha(須陀) and the Mahotikā(歡喜團) : 수타(須陀)와 환희단(歡喜團)을 중심으로 공만식 p. 241-265
중생의 체·상·용(體相用) 연구 = A study on the essence-attribute-function(體相用) of sentient beings : a practical understanding of the essence-attribute-function in the Awakening of Mahāyāna Faith : 『대승기신론』 체·상·용의 실천적 이해 문은화 p. 297-332
『법화경』의 사리불관에 관한 소고 = The status of Śāriputra in the Lotus Sūtra : a study through examination of commentarial research and the sanskrit textual context : 주석적 연구와 범어본 문맥의 종합적 검토를 통하여 하영수 p. 333-359
인간의 불안 요인과 불교상담적 해법 탐색 = A study on human anxiety factors and Buddhist counseling perspectives : focusing on the Universal Gate of Bodhisattva Avalokiteshvara : 「관세음보살보문품」을 중심으로 김선화 p. 361-397
불타는 집과 자아의 구원 = The burning house and the salvation of the self : 「The Lotus Sutra」 an analytical psychological interpretation of the parable of the burning house : 『법화경』 화택유의 분석심리학적 해석 박남희 p. 399-428
대행선사의 주인공관법과 사무량심 수행의 비교 고찰 = A comparative study of our inherent methed[실은 method] Daehaeng Seon Master and the four ways to practice mindfulness : focusing on psycholo[g]ical healing implications : 심리치유적 함의를 중심으로 이광숙 p. 429-463
불교의 십이연기와 도식치료의 감정 순환 구조 비교 연구 = A comparative study of the emotional-cycle structure in the Buddhist twelve links of dependent origination and schema therapy 임서영 p. 465-498
인도불교에서 번뇌개념의 변천과 번뇌 생성에 대한 고찰 = A study on the transition of the concept of defilement and the generation of defilement in Indian Buddhism 김치온 p. 267-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