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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초연결 시대의 변화 핵심이 일상의 삶과 현실의 ‘연결성’ 메타포로 수렴되고 이러한 연결성이 삶을 통어하는 하나의 의미축으로 작동한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연결성을 기반으로 텍스트의 연결·접속 현상을 포착하여, 초연결 시대의 교육 정전의 구도와 지평 변화를 이론적으로 규명하고 조망하는 데에 연구의 목표를 두었다.
[2장] 중심성의 변화에 따른 교육 정전의 내·외삽을 살펴서, 정전의식의 구축과 탈중심성 및 다중심성의 행방을 추적하고 예측하였다. 그동안 교육 정전의 제재가 문학 연구 담론, 교육공학적 관점에 따라 추출되거나 선정되는 방식을 비판적으로 점검하였다. 이들은 제재 선별과 인증은 물론, 특정한 관점에 따른 이해를 특권화하고 정당화하면서 다른 관점과 이해를 억압, 배제하는 가치 평가의 준거로 작동하여 정전의식 구축의 중요한 요인이 되어 왔다. 이러한 정전의식의 한계와 조건에 대한 하나의 대안으로 다중심성을 제언하였다.
[3장] 다중심성의 교육 정전은 텍스트와 교육의 여러 요인, 준거 사이의 연결·접속을 활성화하는 것으로 실현된다. 들뢰즈의 리좀적 사유를 바탕으로, 텍스트가 하나의 고정된 중심을 갖는 것이 아니라, 연결과 접속을 옮겨가면서 의미와 가치를 변화시켜 나간다는 사실을 밝혔다. 또한 들뢰즈가 제시한 ‘코드화’, ‘영토화’, ‘탈영토화’, ‘재영토화’를 통해 텍스트가 기존의 배치를 어떻게 바꿔나가고 어떠한 배치를 새롭게 만드는지를 포착하고 설명하였다.
[4장] 교재의 국면에서 관계성은 개별 텍스트가 텍스트, 학습자, 매체 등과 연결·접속을 통해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이끌어내는 교섭과 길항으로 실현된다는 점을 논증하였다. 텍스트, 학습자, 매체와의 연결·접속의 국면으로 나누고, 예시 작품의 분석을 통해 그 실현태를 탐색하였다. 여기서 ‘매개된 소통 구조와 상호텍스트성’, ‘경험·참여의 견인과 수행성’, ‘문화콘텐츠로의 생산과 확장성’으로 관계성의 의미를 도출할 수 있었다.*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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