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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과적 완벽주의와 신체화 증상의 관계 : 걱정과 반추의 병렬매개효과 =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ly prescribed perfectionism and somatization symptoms : parallel mediating effects of worry and rumination
본 연구에서는 사회부과적 완벽주의와 신체화 증상의 관계에서 보속적 인지 즉, 걱정과 반추가 병렬 매개하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성인 545명을 대상으로 사회부과적 완벽주의, 걱정, 반추, 신체화 증상을 측정하는 자기보고식 척도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병렬매개효과 검증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사회부과적 완벽주의는 걱정, 반추 및 신체화 증상과 유의한 정적상관을 나타냈다. 또한 사회부과적 완벽주의와 신체화 증상의 관계에서 걱정과 반추가 병렬적으로 완전 매개하였다. 이는 타인의 기대나 외부 기준을 충족하려는 사회부과적 완벽주의 성향이 높을수록 걱정이 많아지는 동시에 반추를 더 자주 경험하게 되며, 이로 인해 두통, 피로, 수면 곤란과 같은 신체화 증상을 더 많이 나타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부과적 완벽주의 성향이 높은 개인의 신체화 문제 개입에서 보속적 인지의 중요성을 규명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점에 대해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