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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학 소재지에 따른 초기 노동시장 이행의 지역적 격차를 분석하고, 그 격차가 어떠한 요인에 의해 설명되는지를 검토하였다. 한국교육고용패널Ⅱ(KEEPⅡ) 7차 및 8차 연도 자료를 활용하여 첫 일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1,513명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대학 졸업생은 비수도권 대학 졸업생보다 수도권 직장에 취업할 가능성이 유의하게 높았다. 회귀분석 결과, 대학 소재지는 수도권 취업 여부와 높은 수준의 유의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취업준비 과목 수강 여부, 진로·취업상담 경험 여부, 전공 만족도, 미래 직업 결정 여부, 대학의 시설·재정지원 만족도, 평생직업교육 수강 여부 등이 다소 약한 수준에서 수도권 취업 여부와 유의한 관련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Blinder-Oaxaca 분해 결과, 수도권 취업률 격차의 상당 부분은 관측 가능한 특성(17.5%)의 차이보다 계수 효과(82.7%)에 의해 대부분 설명되었으며, 서울-비서울 비교를 통한 강건성 검증에서도 유사한 패턴이 확인되었다. 이는 초기 노동시장 이행 격차가 단순한 개인 특성의 차이가 아니라, 동일한 특성이 노동시장 성과로 전환되는 방식의 차이와 지역 간 구조적 불균형과 관련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비수도권 지역 대학의 취업지원 역량 강화와 지역소멸 대응 정책에 대한 정책적 제언을 도출하였다.*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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