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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녀 : 궁궐의 꽃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020332 951.5092 ㅅ571ㄱ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020333 951.5092 ㅅ571ㄱ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책속에서

알라딘제공
입궁한 어린 궁녀들에게는 밀떡을 물린 다음 그 위에 수건을 접어 양쪽에 삼실로 끈을 달아서 마스크같이 귀에 걸게 헸다. 그리고 어둠이 내리면 대궐 뜰게 길게 한 줄로 세워 두었다. 그러면 수십 명의 젊은 내시들이 긴 자비랑대 끝에 횃불을 붙이고 궁녀들에게 다가와 입을 지지는 시늉을 하면서 "쥐 부리 글려. 쥐 부리 지져."라고 위협했다. 그러면 어린 궁녀들은 겁에 질려서 발을 동동 구르며 울부짖는데, 이것을 먼발치에서 왕비 이하 궁녀들이 구경했다고 한다. 이는 새로 입궁한 어린 궁녀들에게 말조심을 일깨우기 위한 행사이며 동시에 궁녀들 사이에 숨어있을지도 모르는 잡귀들을 몰아내고자 하는 주술 행위였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