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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강 하늬 바람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070927 811.32 ㅂ182ㄱ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070928 811.32 ㅂ182ㄱ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책속에서

알라딘제공
그것은 일종의 돌림병 같았다. 수십 수백 년 동안 스러져 가는 초가나, 낡고 이끼 낀 기와만을 지키고 살아왔던 그들에게 새로운 문화주택은 충분히 그들의 피를 마취시키고도 남았다. 더구나 환하게 신작로처럼 열려진 내일이 아니냐. 공장에 취직만 하면 월급이 20만 원이라는데, 구태여 농토까지 날린 마당에 궁상떨고 앉았을 필요는 없었다.

마치 집짓기 경쟁이라도 붙은 꼴이었다. 짓기를 아직 머뭇거리고 있는 사람도 우리 집은 그래도 새 집이니까 하고 자위하고 있는 사람도, 조만간 견뎌내지 못하고 공사를 착수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가 마을 전체를 지배했다. - 본문 132~133 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