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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vs 폴 고갱 : 위대한 두 화가의 격렬한 논쟁, 그들의 꿈과 이상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070701 759.9492 C712v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070702 759.9492 C712v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책속에서

알라딘제공
'...고흐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아프기는 했지만, 예상했던 것처럼 그렇게 슬프지는 않네. 그 가여운 친구가 자신의 광기 때문에 얼마나 힘들어했는지 알기 때문이지. 지금 세상을 떠난 것이 그에게는 오히려 다행이라고나 할까.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 말이네. 그리고 환생하면 전생에서 베푼 선행에 대해 보답을 받을 수 있을 테니까(불교의 교리에 따르면 말이야). 그나마 동생에게 버림받지 않았고 몇몇 화가들이 그의 작품을 이해했다는 것으로 위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네...'

고흐의 자살을 예견했다는 뽐내는 듯한 어투와 놀라울 정도로 냉정한 고갱의 반응을 보면, 그에게 고흐가 사람이자 화가로 어떤 의미를 갖고 있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물론 그 대답은 간단치 않다. 고흐가 그랬듯, 고갱도 고흐에 대해 복합적이고 모순적인 태도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 본문 356 ~ 357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