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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의 대사건들 : 피라미드에서 에펠탑까지 : 한 권으로 읽는 이야기 건축사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096203 720.9 M985n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098726 720.9 M985n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098727 720.9 M985n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이용가능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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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가 자신을 위해 짓도록 한 '도무스 아우레아'라는 이름의 이 왕궁은 엄청난 크기의 건축물이었다. 50헥타르의 땅 위에 건물, 정원, 공원, 온천, 인공호수가 펼쳐져 있었다. 왕궁 내부만 해도 방이 150개가 있어서 으리으리한 접견실, 거실, 관리실 등으로 쓰였다. 그 중에는 10미터 높이의 팔각형 홀도 있었는데, 거기서 네로는 회전할 수 있는 무대 위에 방문객들을 올려놓고 노예들로 하여금 꽃잎을 뿌리도록 했다. ... 이 호화로운 건물이 완성된 후에 황제는 자신의 만족감을 표현하기 위해 단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이제야 마침내 인간답게 살게 되었구나." -- 제1부 '잔혹한 건축주 네로의 폭정' 중에서

에펠은 스스로 공사 비용을 조달해야 했고 ― 국가는 단지 150만 프랑의 보조금만 지불했다 ― 그 대신 향후 20년 동안 에펠탑의 단독 사용권을 얻었다. 국가의 보조금으로는 650만 프랑에 달했던 경비의 4분의 1만 해결할 수 있었다. 나머지 500만 프랑의 기본 자본은 에펠 자신이 세운 주식회사를 경유해 빌려야 했다. 어쨌든 비용을 들일 만한 사업이었다. 만국박람회 중에만 벌써 200만 명의 방문객이 있었고 그 이후로도 관람하려는 사람들이 쇄도해서, 완공 1년 만에 탑은 흑자로 돌아서기 시작했다. -- 제3부 '에펠탑, 호평과 혹평 사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