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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벨스, 대중 선동의 심리학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113449 943.086092 G593r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116846 943.086092 G593r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116847 943.086092 G593r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이용가능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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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민족동지들'에게 전달하려고 괴벨스는 연단에 나섰다. 연설 중간에 이미 우레 같은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그가 연설 말미에 이르러 대중들에게 총통처럼 독일 군의 최후의 전면적 승리를 믿느냐고 물었을 때, 그리고 그가 "그대들은 총력전을 원하는가? 그대들은 필요하다면 우리가 지금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총체적이고 근본적으로 총력전을 벌이기를 원하는가?"라고 물었을 때, 체육궁전은 통제 불능의 상태에 빠졌다.

그리고 선정장관이 광란하는 군중에게, 기진맥진했으면서도 집중한 상태에서 열정적인 목소리로 저 유명한 대사, "자, 민족이여, 일어서라, 폭풍이여, 몰아쳐라!"라고 외치자, 모든 것이 "미칠 듯한 분위기의 일대 혼란 속"으로 밀려들어 갔다. 체육궁전에서 일찍이 '투쟁 시기'에도 볼 수 없었던 극도의 군중 히스테리가 나타났다. 대독일방송은 연설 후에도 20분간 방송을 계속하여 라디오 청취자들 역시 열광적 분위기로 몰아갔다. - 본문 784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