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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리랑 : 조국은 그들을 잊은 지 오래, 그들의 애환은 이제 아리랑이 되었다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135639 325.2510943 ㄱ781ㄷ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152660 325.2510943 ㄱ781ㄷ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책속에서

알라딘제공
"한국에는 실업자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독일에 광부 5천 명을 보낼 수 있겠습니까? 독일 광산의 지하에서 일하게 하려는데, 유고슬라비아 사람들이 잘 들어가려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5천 명이 아니라 5만 명이라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간호사 2천 명도 보내줄 수 있겠습니까? 시골에 병원을 지으려고 하는데 간호사가 부족합니다."
"그것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한국은 노동력이 아주 풍부합니다." - 본문 41쪽에서

"알몸뚱이로 나무의자에 앉히고 전깃줄로 팔을 묶고, 전기판을 양쪽 새끼손가락에 감은 후 한 사람은 내 머리카락을 손으로 움켜쥐고 물을 먹이고, 다른 한 사람은 미군이 사용하는 야전용 전화기의 벨을 돌리는 손잡이를 돌렸다. 전기가 통한 나는 전신이 부들부들 떨리고 전기쇼크로 인해 정신이 혼미해졌다. 맨 나중에는 한쪽 새끼손가락의 전기판을 음경에다 감은 후 물을 먹이면서 전기고문을 반복했다." - 본문 149쪽에서

1968년 9월 어느 날 오후, 독일의 내륙 항구도시 함부르크에서 뒤셀도르프까지 이어진 아우토반 위. 한국인 3명을 태운 자동차가 쏜살같이 남쪽으로 내달리고 있었다. 파독 광부 1차 2진 출신인 L과 최병진, 그리고 1차 5진 출신인 구성원이었다. 독일 최대의 공업지대인 루르 지역에서 가발을 팔기 위해 내려가는 길이었다. - 본문 175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