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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태종이 묻어버린 연개소문의 진실 : 잘못된 사대사관으로 잃어버린 대영웅 연개소문, 단재의 통분!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157641 951.32 ㅅ574ㄷ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157642 951.32 ㅅ574ㄷ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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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에 드리운 멸망의 기운은 시시각가으로 그 그림자가 짙어져가고 있었다. 667년 봄, 연남생은 평양도행군대총관 겸 사지절안무대사 자격으로 당나라 50만 대군의 선봉에 섰다. 집안싸움이 국가의 멸망을 몰고 오는 화근이 되어버린 것이다.
연개소문 생전에는 목숨을 아끼지 않고 당군과 맞섰던 고구려의 병사들은 더 이상 형제들 간의 권력다툼에 희생양으로 나서길 원치 않았다. 위정자들은 백성을 버렸고 민심은 그들을 버렸다. 연개소문이 위대한 지도자였다는 것은 20여 년간이라는 오랜 세월 집권하면서도 민심의 동요가 없었다는 점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전쟁에 지치긴 고구려나 당나라나 마찬가지였지만 그가 집권하고 있는 동안 고구려에 반란이 일어났다는 기록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다. 전쟁을 한 번 치를 때마다 반란 세력의 준동으로 골머리를 앓아야 했던 건 오히려 당태종이나 당고종이었다. -- 본문 211~21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