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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과 배낭 : 아시아, 영화로 기행하다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161186 791.43095 ㄱ767ㅍ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161187 791.43095 ㄱ767ㅍ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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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쿠르드인이다. 쿠르드는 이란의 여타 지역과 매우 다르다. 내가 살고 있는 국경지대는 항상 학살과 전쟁이 일어나고 지뢰가 널려 있는 곳이다. '거북이도 난다'는 반전영화다. 나는 관객들이 이라크에서 자신들과 똑같은 사람들이 어떻게 아픈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알게 되길 바랐다. 그래서 영화의 결말은 비극적이다. 하지만 내 영화에는 희망도 담겨 있다. 내 영화들은 내 자신이다. 내 이야기들이다. 그래서 나는 다른 종류의 영화를 만들 수가 없다." - 바흐만 고바디(영화감독)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흥미진진하다는 이란영화는, 도망칠 곳도 숨을 곳도 없는 현실을 먹고 자란다. 자살이 금지된 이슬람국가에서 자살하지 않고 살아 나가는 방법은 현실을 응시하는 일뿐이다. 폭발되지 못한 분노가 내면화된 응시만으로도 영화는 때때로 산소마스크가 된다. 저항하기 이전에 일단은 살아야, 살아내야 하는 것도 인간 삶의 일부분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