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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X의 헌신 :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161952 813.3 ㅎ344ㅇ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중
0001161953 813.3 ㅎ344ㅇ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불가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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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보물찾기와 비슷하다고 그는 생각하고 있다. 우선 어떤 포인트를 공략하면 좋은지를 결정하고, 해답에 이르기까지 발굴 루트를 고안해내야 한다. 그 계획대로 수식을 세워가면서 단서를 얻어야 한다. 아무 단서도 안 떠오르면 루트를 바꾸어야 한다. 차근차근 인내심을 가지고 대담하게 그런 작업을 계속하다보면 아무도 찾지 못한 보물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런 비유를 통해 본다면, 남이 만든 해법을 검정한다는 것은 단순히 발굴 루트를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일인 듯이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잘못된 루트로 나아가 가짜 보물을 찾고 말았을 경우, 그 보물이 가짜라고 증명한다는 것은 때로 진짜 보물을 찾는 것보다 더 어려울 수도 있다. 그래서 P≠N와 같은 어처구니없는 문제가 제기되는 것이다.
이시가미는 시간을 잊어버렸다. 투쟁심과 탐구심, 나아가 자부심이 그를 흥분시켰다. 그의 눈은 수식에 고정되어 있었고, 뇌세포는 오로지 그것만을 위해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