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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

이 책을 읽기 전에

머리말

제1부 리더란 무엇인가

제1장 리더십의 인지적 접근법

유레카와 아인슈타인

11명 인물들의 연결고리

이야기를 전달하고 실천하기

전문 분야의 리더십과 사회의 리더십

중심이야기

리더십에 대한 인지적 접근

이 책의 계획

연구 방법

제2장 인간의 발달과 리더십

영장류로서 인간의 위상

초기의 사회화: 자아의 확립과 집단 정체성

5살 난 아이의 마음

각 분야에서의 전문 지식 획득

인간성에 관한 지식

리더의 선례들

추종자의 선례들

고도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리더

상징과 의사소통

제3장 리더의 이야기들

인생에서 이야기의 변화 양상

서로 경쟁하는 이야기들

이야기의 주제와 내용

자아

집단

가치와 의미

다양한 주제들과 다양한 이야기들

문화적인 이야기들

미디어: 이야기의 전달 수단

종합의 종류

이야기에 관한 여러 가지 논점

제2부 시대와 사람을 변화시킨 리더들

제4장 원시문화 속에서 미래를 발견한 인류학자

- 마거릿 미드

제5장 사려 깊은 리더십을 발휘한 물리학자

- 로버트 오펜하이머

제6장 고등교육에 새바람을 몰고 온 선구자

- 로버트 메이너드 허친스

제7장 20년 앞을 내다본 기업가

- 알프레드 슬론 2세

제8장 훌륭한 군인의 전형

- 조지 마셜

제9장 교회 정신을 재발견한 지도자

- 교황 요한 23세

제10장 대통령보다 더 대통령다웠던 퍼스트레이디

- 엘리너 루스벨트

제11장 약자의 편에 서서 대중을 일깨운 리더

- 마틴 루터 킹 2세

제12장 명확한 정체성으로 영국을 이끈 카리스마

- 마거릿 대처

제13장 세계 지도자들의 시대

제3부 리더가 요구받는 자질

제14장 국가의 경계를 넘어선 리더십

- 장 모네와 마하트마 간디

제15장 과거의 교훈과 미래의 리더십

전형적인 리더

리더십의 6가지 상수

이 연구로 제기된 질문들

리더십에 영향을 미치는 6가지 추세

효율적인 리더십을 위한 교훈

부록Ⅰ 주요 영역별로 살펴본 11명의 리더들

부록Ⅱ 제2차 세계대전의 리더들

부록Ⅲ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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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과 포용 : 불세출의 리더는 어떤 마인드를 품는가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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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열정과 기질>에 이은 하워드 가드너의 2번째 역작!
정치, 경영, 교육, 군대, 예술, 종교 분야의 영원한 리더들이 제시한 “이야기”와 “비전” 분석
명확한 정체성으로 영국을 이끈 카리스마 "마거릿 대처", 20년 앞을 내다본 기업가 "알프레드 슬론", 새로운 고등교육의 선구자 "로버트 허친스", 훌륭한 군인의 전형 "조지 마셜", 교회 정신을 재발견한 지도자 "교황 요한 23세", 대통령보다 더 대통령다웠던 퍼스트레이디 "엘리너 루스벨트", 약자의 입장에서 대중을 일깨운 리더 "마틴 루터 킹"등, 시대와 대중을 미래로 이끈 불세출의 리더십을 파헤친 역작.

1. 이 책의 메시지
저자는 "리더란 많은 사람들의 사고와 감정, 행동에 의미심장한 영향을 미치는 개인"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흔히 인식하는 리더는 직접적인 리더들로서 그들은 대중 앞에서 직접적인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영향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저자는 눈에 잘 띄지 않는 간접적인 리더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였다. 리더십의 다양한 형태 중에서 주로 간접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는 인물들은 대개 자신이 창조한 작품을 통해 영향력을 발휘한다.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리더는 대중 앞에서 “이야기”를 펼쳐놓는데, 그 이야기들은 주로 정체성에 관해 창조해낸 것들이다. 그래서 리더는 훌륭한 이야기 전달자storyteller가 되어야 하며, 자신의 삶에서 그 이야기를 실천하고 실현시키는 일이 대단히 중요하다. 리더가 전문가들에게 전달하는 이야기는 정교하게 구성된 것이어야 하지만, 이질적이고 다양한 사람들로 이루어진 대중을 상대할 경우의 이야기는 ‘교육받지 않은 마음’이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고 명료해야 한다.

2. 인물 선택의 배경
저자는 비범한 인물들에 대해 기술했는데, 그 이유에는 행동과학 분야와 관련된 문헌의 불균형을 조금이라도 바로잡아 보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평범한 형태의 창조성이나 리더십을 파악하면 최고의 업적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통념이었다. 저자는 이 주장의 앞뒤가 바뀌었다고 보는 입장인데, 오히려 강력한 리더십의 명료한 사례를 깊이 이해하면 평범한 형태의 리더십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 가지 더 강조하고 싶은 점은 비범한 사람들은 우연의 산물일 수도 있지만 그들의 업적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인류역사에 커다란 획을 그었다는 사실이다. 나폴레옹과 링컨이 없는 19세기를 상상할 수 있겠는가. 스탈린, 히틀러, 루스벨트 가문이 없는 20세기를 생각할 수 있겠는가. 리더의 역할과 비범한 자질을 의심하는 포스트모더니즘적 비판은 인류역사의 기본적이고 영속적인 사실을 은폐시킬 소지가 충분하다.

3. 이 책에 등장하는 리더들

마거릿 미드Margaret Mead(1901~1978)
문화인류학자. 남태평양 섬 주민들의 청소년기에 관한 개척자적인 연구활동과 20세기의 변화하는 풍습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유명해졌다. 50년간 강연과 저술 등 열정적인 활동을 통해 어린 시절, 가정생활, 사회생활 등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인식에 큰 영향을 미쳤다.

로버트 오펜하이머J. Robert Oppenheimer(1904~1967)
이론물리학자. 미국의 핵폭탄 제조 계획인 맨해튼 프로젝트의 책임자로 잘 알려져 있다. 1943부터 1945년까지 이 프로젝트를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과학자 팀을 지휘하여 최초로 핵무기개발에 성공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정계의 과학적 논란에 휩싸여 국가기밀을 취급할 자격이 없는 인물로 낙인찍힌다. 만년에는 프린스턴에 소재한 고등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며 대중의 눈에 드러나지 않는 삶을 살았다.

로버트 메이너드 허친스Robert Maynard Hutchins(1899~1977)
30세에 시카고대학 총장이 된 교육사상가. 고전 연구와 철학적 주제의 토론에 바탕을 둔 전통적 고등교육의 이념을 제안하였다. 생전에 늘 논란이 되었던 인물로서 만년에는 한 재단의 이사로 재직하였고 민주제도연구소를 창립하여 소장 직을 역임하였다.

알프레드 슬론 2세Alfred P. Sloan Jr(1875~1966)
현대적인 기업을 탄생시킨 인물들 중의 한 사람. 제너럴모터스의 사장으로 중앙집중화와 분권화의 장점을 충분히 살린 조직을 구축하였다. 미국 기업계의 대변자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었던 그는 미국의 원동력이 자본주의 체제에서 생긴다는 신념을 강력히 피력하였다. 만년에는 자선사업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조지 마셜George C. Marshall(1880~1959)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미육군참모총장. 대전기간 중 탁월한 전략가였던 그는 전쟁 후에는 국무장관에 취임하여 서유럽 경제개발 프로그램을 주장하고 지원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마셜은 전 세계적으로 공평무사한 공인의 대명사였다. 하지만 1950년대에 공산주의자 색출에 앞장섰던 조셉 매카시Joseph McCarthy 상원의원의 표적이 되기도 했다.

교황 요한 23세Pope John XXIII(1881~1963)
본명은 안젤로 주세페 론칼리Angelo Giuseppe Roncalli로 현대에 가장 중요하고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던 교황. 77세에 잠정적인 교황으로 지명된 후 즉시 현대 가톨릭교회의 역할을 점검하기 위한 바티칸 종교회의 계획을 발표하여 주변 동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현대 교회가 초기 교회의 소박한 메시지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초강대국간의 긴장완화를 위해 노력하였고 많은 종파와 민족과 이데올로기의 가교를 놓는 데 힘을 기울였다.

엘리너 루스벨트Eleanor Roosevelt(1884~1962)
시어도어 루스벨트Theodore Roosevelt 대통령의 조카딸이자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의 아내. 미국뿐 아니라 해외에서 진보적이고 인도주의적인 원칙을 열렬히 설파했던 인물이었다. 남편인 루스벨트 대통령의 정치적 비판가이기도 했던 그녀는 종종 힐난의 표적이 되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역할 모델이었고 특히 미국 여성들이 우러러보는 여성상이었다. 오랫동안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여성’으로 손꼽혀 오고 있다.

마틴 루터 킹 2세Martin Luther King, Jr.(1929~1968)
원래 목사였으나 20세기 중반 미국 흑인들의 인권 회복을 위해 가장 성공적인 활동을 펼친 인권운동가. 1963년 3월, 그가 이끌었던 워싱턴 행진은 미국 인권운동사의 이정표가 되었다. 그러나 국내외 문제에 폭넓은 관심을 가지면서 흑인 리더라는 그의 위상이 다소 약화되기도 한다. 광적인 흑백분리주의자에 의해 암살되면서 그가 남긴 리더십의 공백은 아직까지 메워지지 않고 있다.

마거릿 대처Margret Thatcher(1925~)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영국 보수당 총리가 된 인물. 1979부터 1990년까지 총리로 재직하면서 영국의 사회, 경제, 정치 세력의 판도를 크게 바꾸어놓았다. 임기 중 가장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했던 기간은 1982년 발생한 포클랜드 전쟁 때였다. 서유럽과의 긴밀한 유대를 거부하고 동유럽권 국가들과의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데 주력하였다.

장 모네Jean Monnet(1888~1979)
프랑스 경제학자이자 외교관. 두 차례에 걸친 세계대전 후 프랑스 재건을 위해 막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대서양 연안 국가들의 주요 정재계 인물들과 친분이 두터웠던 그는 샤를 드골Charles de Gaulle의 민족주의적 경향에 맞서 국제주의자로서의 역할을 자처했다. 반세기에 걸쳐 민족들과 국가들을 단합시키고자 했던 노력 덕분에 그는 유럽공동체 건설의 주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hi(1869~1948)
인도의 정치 및 종교리더. 20세기 전반에 조국 인도를 독립시킨 인물이다. 그는 금욕주의적 생활 철학을 창안하여 몸소 실천하였으며, 많은 측근들이 그의 철학을 추종하였다. 그가 갈등의 혁신적인 해결책으로 사용했던 ‘비폭력 저항’은 그의 암살 이후로는 거의 볼 수 없었으나 전 세계의 정치운동가들이나 저항세력들에게 커다란 영감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