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a Kim)On-Air : 뉴욕의 신화가 된 아티스트 김아타의 포토로그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205488
770.2 ㄱ744o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205489
770.2 ㄱ744o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책속에서
The Museum 프로젝트에서 유리 박스는 시간을 박제하는 포르말린이면서 현재와의 거리 두기이자 시간차를 상징한다. 이것이 The Museum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작용한다. 박물관의 정의가 '죽어야 살아나는 곳’이라면 나의 사적인 박물관은 ‘살아 있는 것을 영원히 살게 하는 사유의 공간'이다. - 본문 28~29쪽에서
'마오의 초상'은 대형 얼음으로 만들어진 20세기 사회주의의 아이콘인 마오쩌둥이 녹아가는 과정을 기록한 것이다. 118~121-1은 그 아이스 마오가 녹은 물이 분화된 또다른 '마오의 초상'이다. 108개의 잔은 마치 불교의 108번뇌를 닮아 있다. 여기, 자본주의의 심볼인 마릴린 먼로와 나의 얼음 조각도 있다. 마오와 마릴린, 아타가 물이 되어 만나는 과정도 담았다. 나는 그들과의 대화를 시도하며 새로운 에너지와 담론 덩어리인 바위를 불러들인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면 이 썩은 물을 자양분으로 하여 바위에서 푸른 이끼가 자랄 것이다. 물론 얼음으로 만든 마오와 함께 앤디워홀도 녹아내리게 하였다. - 본문 48쪽에서
ON-AIR 프로젝트는 모든 것을 제자리로 되돌리는 행위이고, 반성하는 행위이고, 스스로 존재를 부정하여 그 가치를 확인하는 지독한 역설의 미학이다. 나는 뉴욕의 상징인 월스트리트를 관통하는 많은 사람들과 차량들, 건물에 나부끼는 성조기들을 사라지게 한다. 촬영감독이 "사라지는 것들이 어디로 갑니까?"라고 물었다. 황당하지만 의미 있는 질문이었다. 나의 대답은 이렇다. "눈에 보이지 않을 뿐이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 본문 140~141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