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시민일등국가』는 필자가 국내 최초로 공주대학교에 만화예술학과를 개설하여 학사ㆍ석사ㆍ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DICACO 국제만화영상전을 개최하는 동안 각종 신문 지상에 발표한 신개념의 카툰 칼럼집이다.
이 책은 보통 사람들의 인격과 품격을 고양하고, 국가의 지도자들이 국격을 향상하는데 참고가 되도록 집필하였다. 무엇보다도 윤리와 도덕이 땅에 떨어지고, 교양과 상식이 너무나 모자라며, 법과 규정조차도 안 지키는 한국인과 한국사회를 향한 쓴 소리이다. 이 카툰 칼럼을 통하여 개인의 성숙과 국가의 발전에 참고가 되기를 염원하고 있다.
필자가 평생교육으로 섭렵한 만화영상학을 비롯한 교육학, 영어영문학, 미술학, 예술학, 문화사회학, 유교경전학, 목회신학적 입장에서 사회적 통합을 고려하여 집필하였다. 필자가 각종 일간신문 지상에 발표한 만화영상 관련 논단, 문화예술의 칼럼, 인생 체험기 등을 만화와 사진을 곁들여서 출판하게 되었다.
이 책의 제Ⅰ부는 중도일보에서 1년간 연재해온 <임청산 박사의 만화만상&rt;을 모아서 ‘사랑실천과 행복추구, 도덕사회와 윤리문화, 학문탐구와 예술경영, 정치개혁과 경제건설, 첨단과학과 선진기술, 국가발전과 지역개발’ 등으로 편철하였다. 제Ⅱ부는 일간 중앙지와 지방지에 게재하였던 만화영상을 비롯한 문화예술의 칼럼, 국가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제언, 그리고 필자의 작품세계와 신앙체험기 등을 ‘인간개조와 문화변혁, 만화산업과 도시문화, 임청산만화의 작품세계’ 등으로 편찬하였다.
필자는 만화영상에 대한 저질ㆍ불량ㆍ퇴폐의 온상이라는 오해와 편견을 가진 시민들이 이 책을 통하여 조속히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기를 간청한다. 또한 새 시대를 선도하는 학문과 예술, 그리고 문화와 산업으로 확고부동한 위상을 차지하기를 희원한다. 10월초에 공주대학교 만화학부의 제자들이 <반세기회고전과 출판기념회&rt;를 개최할 수 있도록 출판하여 국가 지도자를 비롯한 일반인들이 세계만화와 함께 짤막한 글을 여행 중이나 여가에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만화영상 관련 칼럼과 문화콘텐츠 에세이집이다.
편집 관계로『일등시민일등국가』머리말에 못 밝힌 필자의 참고문
21세기는 ‘문화의 세기’라서 다양한 학문의 학제간 연구와 다양한 예술의 통합화 작업, 새로운 장르의 탐구적 창도와 신종 매체의 실험적 활용이 펼쳐지고 있다. 이 가운데 만화, 애니메이션, 영상, 게임 등은 문화예술과 과학기술이 접목되는 선진 예술과 신종 산업의 문화콘텐츠이다. 무엇보다도 이들은 전통 학문과 순수 예술을 문화산업으로 연구 개발하는데 적절한 현대적 의미의 장르와 매체들이다.
특히, 만화와 영상은 어떤 학문이나 예술이라도 접목하고 수용하여 표현할 수 있는 필수불가결한 장르와 매체가 되고 있다. 자라나는 신세대들이 만화세상과 영상문화에 젖어있는 현상이다. 심지어 정부와 지자체의 홍보물조차도 만화와 영상물로 제작하지 않으면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이러한 신세대가 선호하는 만화영상 매체를 활용한 신세기를 대비해야 한다.
한국만화는 일제의 강점으로 근대만화의 발달 시기에 수난을 당해왔다. 해방 후에도 일본과 미국 만화의 대세에 눌려서 사회악의 표적이 되었다. 심지어 해적판 불법 복제물이 성행하여 청소년 발달에 악영향을 끼치는 불량 매체로 낙인을 찍었다. 그러다가 필자가 국내 최초로 공주대학교에 만화예술학과를 개설하여 학사ㆍ석사ㆍ박사 과정을 운영하여 만화영상에 관한 이해와 관심을 고조시켰다.
현재는 150여개 대학에서 만화영상 관련 학과를 개설하고, 10여개의 만화영상 관련 단체가 결성되어 만화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개선되었다. 또한 정부적 차원에서 국가의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만화영상 관련 축제행사와 산업단지와 문화시설 등을 활성화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만화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대학의 학과가 개설되어 만화영상의 학문화와 예술화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관계 당국의 관련 기관과 담당 부서에서도 만화영상의 문화화와 산업화를 적극 추진하여 기대가 크다. 분명히 세계의 만화영상을 선도하는 황금기가 도래할 것으로 확신한다.
책속에서
막가파 세상에서나 볼 수 있는 무법천지를 연상한다. 4월은 '보건의 달'이고 식목 행사가 이어져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달이다. 5일 '식목일'에는 한 나무라도 더 심어서 온난화의 재앙을 예방할지, 그리고 7일은 '세계보건의 날'이므로 보건위생과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지킬까. 또한 '신문의 날'이므로 신문윤리강령에 따라 사회 건강을 지켜 주련지.-p43 중에서
만화 속에 사람들만 우글거릴 때, 남자와 여자가 만나면 성문제가 제기되고, 남자와 남자가 마주치면 폭력문제가 대두되며, 여자와 여자가 만나면 눈꼴만 사나워지게 마련이다. 현대인들은 인간과 동물 캐릭터가 어우러지는 휴머니즘의 세상에서 살고 싶어 한다.-p172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