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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 피터 린치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밀레니엄 판 서문 - 월가보다 한발 먼저

머리말 - 아일랜드 여행기

도입 - 아마추어 투자자가 유리하다

1부 투자 준비

01 펀드매니저가 되다

02 월스트리트의 똑똑한 바보들

03 투자인가, 도박인가?

04 투자자의 자기 진단

05 지금 시장이 좋은지 묻지 마라

2부 종목 선정

06 10루타 종목을 찾아라

07 주식을 샀다, 샀어 그런데 유형이 무엇인가?

08 정말 멋진 완벽한 종목들!

09 내가 기피하는 주식

10 이익이 가장 중요하다

11 2분 연습

12 사실을 확인하라

13 유명한 숫자들

14 스토리를 재확인하라

15 최종점검목록

3부 장기적 관점

16 포트폴리오 설계

17 매매의 최적 시점

18 가장 어리석고 위험한 열두 가지 생각들

19 선물, 옵션, 공매도

20 전문가 5만 명이 모조리 틀릴 수도 있다

맺는말 - 항상 만반의 준비를 갖춰라

감사의 글 - 도움을 주신 분

역자 후기 - 좋은 투자 서적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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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린치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 주식투자에서 상식으로 성공하는 법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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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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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보다 한발 앞서가라

월스트리트의 마천루에 근무하는 증권전문가들은 고액의 연봉을 받는다. 경제학자들의 이론을 숙지하고 있으며 실시간으로 많은 기업에 대한 호재, 악재들을 월등한 정보수집력으로 얻어내고 있다. 그리고, 휴가철에는 요트여행을 즐긴다.
우리 주식시장에서 속칭 개미로 통하는 개인투자자들은 ‘봉’이다. 개미는 전문가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은 증권시장에서 상식으로 통한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거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머니게임을 벌이는 투기장에서 개미들은 고래의 눈치를 보며 플랑크톤을 찾는 새우의 신세와 같다.
그러나 과연 개인은 전문가를 상대로 승리할 수 없는 것일까? 전문가들의 정보력과 시장예측은 언제나 개인에 비하여 우월한 것일까?
워런 버핏과 더불어 월스트리트의 살아 있는 전설로 통하는 피터 린치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개인에게는 전문가가 따라올 수 없는 장점이 있다

개인투자자가 전문가와 같은 방식으로 투자하여 그들을 이기는 것은 한없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지식과 정보력, 자금력에서 이미 승부는 나 있다.
하지만 기관투자자인 펀드매니저들은 매달의 수익률이 바로 자신의 실적이 되기 때문에 실적을 내기에 시간이 걸리는 장기투자를 선택하기 힘들다. 호재와 악재를 쫒아 단기투자하게 된다. 개인투자자의 경쟁력은 바로 이곳에 있다. 개인투자자는 실적을 쫒아 단기투자할 ‘필요’가 없다. 여윳돈을 가지고 투자하면 된다. 검증되지 않은 정보와 소문을 좇지 말고 집을 살 때나 배우자를 선택할 때처럼 꼼꼼이 살펴보고 공부한 후에 주식을 구입하면 된다. 부동산이나 결혼과 다른 점은 분산투자를 잊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펀드매니저들의 신 피터 린치

피터 린치는 펀드매니저로 근무하는 동안 12,000개에 달하는 주식을 거래했다. 투자하기 전에 발로 뛰어서 직접 기업을 방문하는 것을 신조로 삼았다. 마젤란 펀드를 2천만 달러에 인수해서 13년 후에 660배인 132억 달러로 키웠다. 그리고, 투자가로서의 전성기인 46세에 가족과의 시간을 위해서 은퇴했다.
<피터 린치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은 피터 린치가 은퇴 후 처음으로 저술한 자서전 형식의 투자지침서다. 피터 린치의 투자방식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성장주 중심의 가치투자라고 할 수 있다. 투자대상을 매우 광범위하게 잡고 좋은 기업의 주가가 낮아지기를 기다리기보다는 새로운 투자대상을 찾아 언제나 부지런히 기업들을 방문하고 더 좋은 기업을 찾아내면 기존의 덜 좋은 종목을 매도한 자금으로 이를 매수하는 방식이었다.
피터 린치는 거시경제는 무시하고 개별기업의 가치에 주목하여 린치의 포트폴리오에는 중소형 성장주의 비중이 언제나 높았다. 거시경제와 시장에 대한 확고한 이론보다는 개별기업의 분석에 매달린 린치의 투자기법은 다른 대가에 비해 평범해 보이기도 하지만 평범한 원칙을 장기간 철저하게 지켜나가며 실제로 놀라운 성과를 거둔 것이 린치의 강점이다. 이 책은 린치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투자의 지혜를 본인의 생생한 체험담과 함께 독자에게 전달해 줄 것이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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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돌이켜보니 통계학 공부보다 역사와 철학 공부가 나의 주식투자에 훨씬 도움이 되었다. 주식투자는 과학이 아니라 기술이라서, 만사를 철저하게 계량화하도록 훈련받은 사람은 크게 불리하다. 만일 종목 선택이 계량화할 수 있는 작업이라면, 슈퍼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이 거액을 벌 것이다. 그러나 주식시장에는 계량화가 통하지 않는다. 주식시장에 필요한 수학은 초등학교 4학년 산수로 충분하다.
논리학은 내가 월스트리트의 비논리성을 깨닫게 해 주었다는 이유만으로도 나의 종목 선정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과목이다. 실제로 월스트리트 사람들은 옛날 그리스 사람들처럼 생각한다.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둘러앉아서 말의 이빨이 몇 개인지에 대해 몇날 며칠 토론했다. 이들은 직접 말의 이빨을 세어 보는 대신 둘러앉아 토론하면서도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월스트리트의 많은 투자자들 역시 둘러앉아서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 토론한다. 이는 회사를 방문해서 확인하는 대신 재무 상태를 숙고하면 답이 나온다고 생각하는 식이다. - 84쪽 중에서

어떤 경로를 통해서 종목을 발굴하든 발굴하자마자 주식을 매수해서는 안 된다. 사무실에서 들었든, 쇼핑몰에서 보았든, 당신이 먹어본 음식이든, 심지어 이반 보스크의 보호관찰공무원에게 들었든 말이다. 던킨도너츠에 항상 손님이 붐비거나 레이놀드메탈이 주체 못 할 정도로 알루미늄 주문을 받는다고 해서 당신이 그 주식을 사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아직은 아니다. 아직은 확인해 보아야 할 이야기를 들은 것에 불과하다. - 168쪽 중에서
나는 일단 특정 업종에서 다른 기업과 비교해서 기업의 규모를 구분한 다음, 이 기업을 6가지 일반 유형으로 분류한다. 그것은 저성정주, 대형우량주, 고성장주, 경기순환주, 자산주, 회생주다. 주식중개인마다 주식을 분류하는 방법이 가지각색이지만, 이 여섯 가지 유형이면 어느 투자자든지 온갖 유용한 구분을 할 수 있다.
나라에도 성장률이 있고, 산업에도 성장률이 있는 것처럼 개별기업에도 성장률이 있다. 실체가 무엇이든 ‘성장’이란 지난해보다 올해에 더 많이 해낸다는 뜻이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일이란 과거보다 지금 더 잘 되는 법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 말은 경제성장에 대한 훌륭한 정의다.
산업의 성장률을 계속 추적한 것이 바로 산업 그 자체다. 산업에는 수많은 차트, 테이블, 비교가 있다. 개별 기업의 경우에는 조금 더 복잡하다. 성장률은 매출 성장, 이익 성장, 생산 성장 등 다양한 방법으로 측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장 기업’이라고 부를 때는 확장하는 기업이라고 보면 된다. 이 회사는 매년 계속해서 매출, 이익, 생산이 증가한다. - 174쪽 중에서

기업사냥꾼이 건전하고 유망한 기업을 인수하면 강탈당하는 사람은 바로 주주다. 오늘 당장은 유리한 거래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주주들은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의 몫을 내주는 셈이기 때문이다. 펩시콜라가 주당 40달러에 타코벨을 인수할 때 투자자들은 주식을 내주면서 몹시 기뻐했다. 그러나 이 고성장주는 계속 빠르게 성장했다. 따라서 강력한 이익 능력을 감안하면 인수되지 않았을 경우 지금쯤 주당 150달러가 되었을 것이다. 어떤 침체된 회사가 10달러 수준에서 오르고 있는데 한 재력가가 나타나서 20달러에 인수하여 비상장회사로 만든다고 가정하자. 당장 거래가 일어날 때는 멋져 보일 것이다. 그러나 100달러까지 올라가는 나머지 상승폭은 모두 인수한 재력가에게 돌아간다. - 441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