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온 소식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478882
823 -10-19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478883
823 -10-19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넌 날 떠날 수 없어! 어릴 적부터 피가 섞이지 않은 의붓오빠 리처드에게 모든 경제적 지원과 교육의 뒷바라지를 받은 올리비아는 남몰래 그에게 연정을 품지만 그는 그녀를 동생으로서만 대할 뿐이다. 그러나 올리비아가 파리 유학에서 돌아와 독립을 선언하자 리처드는 이제까지의 지원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며 그녀에 대한 강한 소유욕을 내보이는데….
너의 머리에서 발끝까지, 모두 내가 이루어 놓은 것이야
책속에서
“아뇨!” 올리비아가 눈을 크게 떴다. “아뇨, 리처드! 오빠 밑에서 일하고 싶지 않아요. 독립하고 싶다고요. 내 능력으로 일자리를 얻고 싶지 오빠가 만들어 준 자리는 싫어요.”
리처드가 와인잔 손잡이를 쓰다듬었다. 그 손가락에 힘만 주면 손잡이는 쉽게 부러질 듯싶었다. 그가 마음먹으면 그녀의 목도 그렇게 쉽게 부러뜨릴 것이라는 본능적인 느낌이 들었다.
“설마 내가 네 건강에 좋으라고 셍 엘레나 아카데미에 보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그가 입술에 힘을 주었다.
“리처드….”
“내 말 잘 들어, 올리비아. 이번 한 번만 말할 작정이니까. 넌 이 집에 남아 있어야 할 의무가 있어. 지난 15년간 난 널 이 자리까지 오게끔 부양해 왔어. 값비싼 기숙 학교며 더 비싼 피니싱 스쿨에 돈을 들인 건 네가 독립한답시고 시시한 직업 따위 얻으라고 한 게 아니야. 넌 코플리에 있어야 할 사람이야, 올리비아. 내 곁에 있어야 할 사람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