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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질병과 건강
1. 서론
2. 이 책에서 다루는 것과 다루지 않는 것
3. 건강이 중요한 이유
4. 건강의 불평등
5. 의학이 여성의 건강 문제에 대한 유일한 해답인가?
6. 여성은 정말 약한 성인가?
7. 여성 건강을 재정의한다

제2장 가정과 가사노동의 위험
1. 서론
2. 가정 경제 내의 여성 노동
3. 여러 문화권의 가사노동에 대한 다양한 견해
4. 가사노동의 직업적 위험
5. 가족의 요구, 여성의 고통과 딜레마
6. 우울증, ‘신경쇠약’인가, ‘단순한 골칫거리’인가?
7. 정신적 고통의 사회적 중요성
8. 돌보는 사람은 누가 돌보는가?
9. 여성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자원의 배분
10. 가정폭력의 신체적·정신적 피해
11. 결론

제3장 안전한 섹스?
1. 서론
2. 이성 간의 섹스는 여성에게 이로운가?
3.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기
4. 성과 폭력
5. 섹스로 인한 죽음
6. 섹스, 젠더, 에이즈
7. 여성 생식기 절단
8. 결론

제4장 재생산과 관련된 규제
1. 서론
2. 건강과 재생산
3. 출산은 누가 통제하는가?
4. 피임의 혁명?
5. 출산 조절의 장애물
6. 홉슨 부인의 피임 방법 선택
7. 낙태: 세계적 유행병
8. 결론

제5장 사랑에 따른 수고와 고통
1. 서론
2. 모성 사망
3. 새로운 산과학: 과학인가, 사회적 통제인가?
4. 불임은 종신형인가?
5. 결론

제6장 임금노동과 복리
1. 서론
2. 성별 분업과 임금노동
3. 여성의 일과 건강
4. 여성노동의 위해 요인
5. 직무 스트레스와 젠더: 혼내주고 모욕하기
6. 여성에게만 적당한 직업?
7. 결론

제7장 남용: 스스로 학대하는 여성
1. 서론
2. 그녀를 들뜨게 하는 것
3. 가슴을 도려내는 슬픔: 섭식장애
4. 타락한 천사: 알코올 남용
5. 아픈 사람들을 위한 약: 신경안정제 남용
6. 유행처럼 번지는 흡연
7. 결론

제8장 여성건강운동
1. 서론
2. 여성 건강의 국제 정치
3. 재생산의 권리와 선택
4. 의료계에 대한 도전
5. 기본적인 요구와 지속 가능한 발견
6. 건강을 위한 노동
7. 여성폭력을 정치적 어젠다로
8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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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여성을 병들게 하는가 : 젠더와 건강의 정치경제학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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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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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취업주부가 전업주부보다 더 많은 병을 앓는다고 한다. 전업주부 중 적지 않은 이들이 중년을 지나면서 우울증에 시달린다. 또한 치료를 받아야 할 남성 노인보다 여성 노인이 더 많은데 병원에는 정작 남성 노인이 더 많이 입원한다. 이 모든 현상에는 사회경제적 요인이 들어 있다. 이는 남의 일이 아니다. 조만간 내게도 닥칠 일이다. 이것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에 그에 대한 답이 들어 있다.
-여성학자, 방송인 오한숙희

우리는 한국인의 유전자지도가 완성되고, 인간의 질병 중 상당 부분을 치료할 수 있다는 ‘신화’가 지배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 책은 의학적 치료와 의료적 담론에 푹 빠져 있는 한국인에게 사회적 환경이 건강에 미치는 중요성, 특히 여성이 경험하는 현실이 여성을 병들게 하는 현상을 잘 설명하고 있다. 아프다고 호소하지만 그만큼 관심을 받지 못하던 한국 여성의 건강을 새롭게 조명해볼 수 있는 책이다.
-여성학 교수 장필화

이 책은 여성의 건강에 젠더와 정치, 경제가 미치는 영향에 관해 서술하고 있다. 여성의 질병과 건강에 관련된 제반 현상을 여성학적 관점에서 창조적으로 재해석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학문에서 다룰 수 없는 주제와 내용을 광범위하게 포괄하고 있다. 페미니스트적 관점에서 여성의 건강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의 새로운 전형을 보여주는 이 책은 여성의 건강을 탐구하려는 후학들이 반드시 섭렵해야 할 고전이다.

⊙ 신간 출간의의

이 책의 학문적 의의는 다음 다섯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저자인 레슬리 도열(Lesley Doyal)의 학술적 깊이와 열정이다. 사회과학자인 저자는 보건학과 의학에 관련된 논문과 저서, 각종 보고서 수천 종을 바탕으로 사회, 정치, 경제, 문화가 여성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일목요연하게 분석해 여성의 건강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둘째, 이 책은 여성의 건강 문제를 매우 균형 잡힌 시각으로 바라보았다. 페미니스트적 관점과 상상력으로 방대한 자료를 분석했으되, 여성이라는 정서에 치우쳐 지나치게 일반화하지 않았고, 여성 내부의 집단 간 차이도 무시하지 않았다.
셋째, 이 책은 생의학적(biomedical) 개념에서 나온 지식을 활용하되, 여성 건강에 미치는 의료 기술의 영향을 비판적으로 고찰했다. 현대의학이 질병 치료와 이해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은 사실이지만, 여성 건강 문제를 생물학적 요인으로만 설명하는 경향이 있을 뿐 아니라 때로는 남성을 기준으로 한 질병 해석을 여성에게 적용하는 오류를 범한다는 점을 이 책은 일깨워준다.
넷째, ‘여성의 불건강’에 대해 매우 생생하게 묘사했다. 이 책은 제3세계는 물론 동유럽이나 선진 서방 국가에 사는 여성들의 빈곤과 성차별에 따른 건강 문제를 세밀하게 분석한 결과를 자료로 제시하고 있다. 이는 매우 학술적인 내용이지만 그 어느 고발성 기사보다 더 적나라하게 여성이 처한 현실을 보여준다. 그뿐만 아니라 한 편의 영화나 소설처럼 읽는 사람에게 여성들의 고단하고 힘겨운 삶을 공감하게 하는 힘이 있다.
다섯째, 이 책은 여성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재생산의 권리, 직업과 관련된 건강과 안전 및 여성폭력에 대한 투쟁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매우 실천적인 의의를 지닌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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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2] 이 책에서는 남녀 모두의 건강을 다루지는 않는다. 이 책은 여성에 관한 책이며, 남성은 여성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등장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 방식이 남성의 건강이 중요하지 않다거나 동일한 분석 방법을 쓸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만약 여기서 제시하는 설명 방식이 남성의 건강 문제에 젠더가 미치는 영향과 같은 연구에 적용될 수 있다면, 이 책의 방법론은 성공한 것이다.
[P. 105] 선진국에서는 ‘억제된 욕망이라는 병’으로 도움을 청하는 사람들 중 여성의 비율이 두드러지게 높다. 그 이유는 복잡한데……남성의 욕구를 우선시하는 이성 간의 섹스에서 많은 여성이 거의 즐거움을 얻지 못한다는 점 또한 중요하다. 욕망의 결여는 그 자체가 고통, 낮은 자아 존중감―특히 성적 만족감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문화에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피해는 여성이 자신의 희망에 반하는 성적 행동에 참여하도록 강요받았다고 느낄 때 더욱 커진다.
[P. 192] 여성은 그들 스스로 선택이 힘든 환경에서 어려운 선택을 해야만 한다. 여성 대부분은 아이들의 건강(출생하든 안 하든)과 자신의 건강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특별한 딜레마에 직면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