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논문 정의 1.1 논문의 필요성 1.2 논문의 종류 1.3 논문의 구성과 형식 1.4 논문의 평가
제2장 논문작성 2.1 제목 2.2 초록 2.3 서론 2.4 연구방법 2.5 결과 2.6 고찰토의 2.7 결론 2.8 감사의 글, 후기 2.9 참고문헌 2.10 저자 2.11 그림과 표
제3장 논문교정과 출판과정 3.1 논문교정 3.2 논문 투고와 출판윤리 3 3 논문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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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과학논문 100% 쉽게 쓰기 : 간단하고 섬세한 논문작성 지침서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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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간단하고 섬세한 논문작성 지침서 《영어과학논문 100% 쉽게 쓰기》
읽는 책(讀書)이 아니라 쓰는 책(用書)! 글을 좋아하는 사람이 《영어과학논문 100% 쉽게 쓰기》를 펴게 된다면 “뭐야? 이런 책도 있네?”라고 의아해 할 수 있을 정도로 이 책은 단순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 논문작성을 준비하고 있거나 작성에 들어간 사람, 또는 논문심사를 앞둔 사람이 이 책을 편다면 “내가 찾던 바로 그 책이야! 필요한 정보들만을 뽑아서 모아 놓았네.”라고 하면서 환호성을 지르게 될 것이다. 그만큼 실질적이고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까닭이다. 책 말미에 있는 ‘찾아보기’를 활용하면 논문을 작성하면서 도움 받기 원하는 항목을 찾아 바로바로 참고할 수 있다.
과학기술 관련 분야 전공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성과 디자인 공식 하나에 넋을 놓고, 그래프를 보며 ‘상관관계가 높다’고 찬탄하는 이공계 전공자들은 그래프로 대화를 한다. 주장을 펼 때도 논리 정연한 문장보다는 ‘……함’과 같은 개조식 문장의 사용을 선호한다. 《영어과학논문 100% 쉽게 쓰기》는 이공계 학문 전공자들의 그러한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과 본문 구성을 자랑한다. 30개에 이르는 그림과 표만 보아도 이 책의 흐름과 구성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정도. 이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보기 좋은 디자인을 지향하되, 전체 분량이 200쪽을 넘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저자의 뜻이 십분 반영되어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논문 정의부터 논문교정과 출판과정까지…논문작성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들 지은이에게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소개해 주기를 요청하자 “연구 데이터를 정보, 지식, 지혜로 승화시켜 쓰는 것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주는 책”이라고 설명한다. 김형순 교수와 ‘영어과학논문’ 쓰기 강연의 인연은 1998년 시작되었다. 지금까지 가진 강연 횟수는 총 100여 회. 세 시간 정도 진행되는 강연을 위해 지은이가 준비하는 슬라이드는 300여 장이다. 그리고 매번 강연 때마다 해당 학교와 학문의 특성 파악은 물론 학생의 성향을 조사하고, 교수의 연구 활동의 현황을 살피는데 그렇게 하면 청중과 더 깊이 있게 소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10여 년의 강의 역사가 집약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지 않을 이 책은 영어과학논문을 준비하거나 평가 경험이 적은 사람 모두에게 권장된다. 특히 논문평가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거나 세계적인 학술지에 논문이 게재되기를 원하는 이라면 퇴고 시 참고도서로 활용하길 권한다.
본문보다 더 유익하고 눈에 띄는 부가 정보들 이 책에는 논문투고 요령, 논문심사 관련사항, 저자 자격, 저자의 책임과 의무, 출판과정의 윤리측면에서 본 표절, 중복게재(출판), 이중게재(출판), 이차출판 등이 소개되어 있다. 물론 이공계 분야 전공자와 연구자를 위한 내용들이다. 그러나 책 속 부록처럼 책 중간 중간 삽입되어 있는 ‘문장작성법’ ‘문장구조에서 영문과 우리글의 차이’ ‘표절을 피할 수 있는 12가지 제안’ 등은 인문사회계 전공자와 연구자에게도 도움 되는 값진 정보임에 틀림없다.
[ 저자 인터뷰 ]
Q《영어과학논문 100% 쉽게 쓰기》는 논문작성에 관한 책입니다. 많은 분들에게 생소한 분야의 책일 텐데, 어떤 책인지 소개해 주세요. A 이공계 연구자를 위한 논문작성 강의는 국내에서는 생소한 분야지만 미국, 영국, 호주, 일본 등에서는 많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연구 데이터를 정보, 지식, 지혜로 승화시켜 논문으로 쓰는 것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논문작성에서 꼭 필요한 것들만을 추출해서 모아 놓은 책이라고 할까요? 특히 제3장에서 소개하는 윤리 관련 내용은 아주 새로운 부분입니다.
Q 좋은 논문을 발표하고, 논문을 잘 쓰는 데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A ‘내가 정말 논문을 잘 쓰고 싶다’는 바람이 선행되는 것이겠지요. 그러면 창의성 있고 지혜로운 논문이 나오는 경우가 더 늘어나겠지요. 그러나 우리 사회는 일단 논문을 쓰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쓰는 경우가 많아요.(웃음) 그러니 지혜(wisdom)를 끌어 내지 못하고 정보만 나열하는 식의 보고서들도 있습니다. 지혜가 드러나는 논문을 쓰기 위해서는 기본을 알고, 또 많이 써봐야겠지요.
Q 우리 사회의 경우 근래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일반인조차도 논문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것 같습니다. A 논문의 숫자로 학문을 평가하는 분위기도 아직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논문의 숫자가 아니라 논문이 인용되는 횟수입니다. 지혜가 담긴 의미 있는 논문은 많은 학자들이 자기 논문에 인용하거든요. 최근 많이 사용되는 논문평가방법 중 하나인 ‘H 지수(Hirsch Index)’가 소위 그런 것인데, 어느 기관에서 생존 화학자들의 H 지수를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그 결과 H 지수가 높은 상위 10%의 화학자 중 여섯 명이 노벨상을 수상한 사람이었어요. 한국형 인용지수(Kor-Factor)라고, 우리나라에도 그런 평가가 있습니다. 이걸 통해 정량평가를 하는 것이지요.
Q 김 교수님의 글쓰기에 도움된 책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A 개인적으로는 실용적인 측면에서 송숙희 선생의 글을 좋아하고 또 아주 논리적인 글쓰기를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동아일보 김순덕 논설위원을 존경합니다. 김순덕 기자의 글은 특히 짜임새가 높아요. 철두철미한 자료조사와 이를 바탕으로 하여 자기 의견을 확실하게 드러내는 점은 감동적이지요.
Q 앞으로 하고자 계획하시는 일 또는 꿈은 무엇인지요? A 가능한 빨리 《영어과학논문 100% 쉽게 쓰기》의 영어판을 출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을에 제가 일하는 학회의 국제학술행사가 열리고 중국 우한대학교에서 영어로 영어과학논문 작성 강연을 합니다. 좀 더 멀리 내다보자면 정년 후에는 베트남이나 아프리카 등 제3세계 사람들을 위해 영어과학논문작성 강연을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