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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화의 맥락, 몇 개의 생각틀
들어가며 22
신화 이전 1, 성스러운 말씀 26
뉴질랜드, ‘긴 구름 송곳’ 27
오세아니아, ‘섬=배’가 된 바다의 언어들 31
아프리카, 검은 대륙의 ‘뱀=무지개’ 40
북아메리카 인디언, 성스러운 말씀의 육체들이 흩어지다 53
에스키모, 잔혹하고 비정한 풍요 55
신화 이전 2, ‘성=죽음=웃음’의 탄생 56
아프리카 사람들이 말한다 58
마야문명, 품으며 사라져 신비에 달하다 64
아스텍문명, 죽음의 가상현실을 실천하다 71
잉카문명, 하늘과 겨루다 75
자연과 문화, 그리고 문화의 과학 79
촘스키 변형생성문법, 무한을 가능케 하는 유한 81
감각 총체와 감동 창의, 그리고 영재교육 83
도시와 문명, 그리고 문화의 평화민주주의 88
‘에로티시즘=문화=역사’ 95
장르의 탄생 1, 음악과 무용 105
장르의 탄생 2, 미술과 문자 110
장르의 탄생 3, 연극, 사진, 영화 116
고전, 새로움의 ‘내용=형식’장 123

본―처음
선사, 방황하는 지상의 거처화 128
문명 시작, 역사를 품는 노동과 문자의 상상력 131
구체와 추상 사이 최초 악보 133
수메르, 중력과 전쟁과 과학의 최초 문명땅 138
아카드, 셈족의 등장 142
바빌로니아, 바빌론의 왕국 143
함무라비법전, 사회 발전을 반영하는 법 145
바벨탑, 사회 발전을 반영하는 방언과 세계언어 146
아시리아와 히타이트, 철기문명의 충격과 두려움 147
메소포타미아 신화, 문명의 거룩한 지도 150
마르두크, 최고신이자 모든 신 152
아누와 엔릴 그리고 에아, 우주와 인간의 세 신 153
신과 샤마슈 그리고 이슈타르, 천문의 세 신 154
영웅 길가메시와 모험, “야만의 영생을 극복하는 ‘죽음=문명=이야기’” 155
히타이트 신화, 꾀가 두드러지다 162
레반트문명, 항해와 소리문자의 세계 그리고 유일신의 탄생 163
페니키아, 항구도시 상인의 바다제국 164
페니키아 신화, 교역으로 뒤섞여 살아남은 이야기 168
헤브라이문명, 사막과 광야의 상상력이 낳은 하나님의 왕국 173
소리글자, 음악과 미술의 상상력이 결합하다 177
아나톨리아, 빛바랜 교통로 177
고대 이집트, ‘과학=신비’와 ‘죽음=태양’의 문명 178
구왕국, 피라미드의 시대 180
중왕국, 테베의 시대 185
신왕국, 세계제국과 미라의 시대 187
말기 왕조와 그후, 세계제국이 세계제국에 먹히다 192
히에로글리프, 그림과 뜻과 소리가 어우러진 거룩한 예술세계 193
이집트 신화, 거룩한 형상화 196
엔네아드, 헬리오폴리스의 아홉 신 197
오시리스 이야기, 비극 ‘줄거리’의 시작 200
파라오, 왕국을 지키는 신의 화신 혹은 아들 205
죽음과 그후, 태양 신화를 입는 영광과 거룩함과 두려움 207
고대 이집트인의 하루, 거룩한 일상의 기쁨 208
인더스계곡, 사라진 평등과 자연 친화의 문명 209
힌두 종교와 예술, ‘환영=가상현실’의 ‘카스트=가르침=사닥다리’ 215
중국, 상형문자의 제국 223
한자, ‘문자=역사’와 ‘과학=형이상학’의 문명 225
중국 신화, 음양의 완고 229
동양적, 에로틱 231
‘귀=악기’ 속으로 232
페르시아 이전 이란, 메디아와 스키타이 왕국 235
페르시아제국, 끈질긴 육체의 보석 236
페르시아 신화, 선과 악의 영원한 전쟁 239
페르시아 음악, 가장 드넓고 깊은 예술의 교역 240
에게문명, 그리스문명의 이전과 주변, 그리고 자궁 240
‘크레타=미노스’ ‘신화=예술 탄생사’ 241
미노스 미로궁, ‘무덤=성(性)=건축’ 243
‘건축=자아’ 247
‘이야기=장르’ 248
미케네문명, ‘줄거리’를 이루다 249
7대 불가사의, 신비를 건축하는 중교의 거대한 ‘과학=배꼽’ 251
기자의 쿠푸왕 피라미드, 영원의 시간과 공간이 거대한 모습을 드러내다 252
바빌론 공중정원, 중력을 능가하다 253
올림피아의 제우스상, 절대의 모습이 드러나다 254
에페소스의 아르테미스신전, 처녀성의 모습이 드러나다 256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로스왕 무덤, 죽음의 모습이 드러나다 258
로데스의 태양신 헬리오스상, 정치의 모습이 드러나다 261
알렉산드리아의 파로스등대, 머나먼 희망의 모습이 드러나다 263
7대 불가사의, ‘그리스문명=역동의 중심’ 264
고대 그리스, ‘문명=문화’의 배꼽 265
영웅 모험담, 왕국과 폴리스 사이 265
페르세우스 이야기, 아테네 가는 길 1 266
헤라클레스 이야기, 『오디세이』와 『일리아드』의 원형 270
코린트 영웅 이야기, 중간 길 274
스파르타 영웅 이야기, 아테네와 맞서는 길 276
테세우스 이야기, 아테네 가는 길 2 279
아테네 폴리스와 아크로폴리스, 민주주의의 탄생과 배꼽 284
그리스 신화, ‘종합=문화화’의 총체 287
제우스와 타이탄들, 문명의 야만과 육체의 반란 290
프로메테우스, 신의 ‘문명=타락’과 인간의 ‘문명=진보’ 사이 ‘육체=성(聖)’ 293
판도라 상자, ‘성(性)=재앙’과 ‘육체=희망’ 294
대홍수, ‘죽음=씻음’의 ‘배꼽=문명’ 295
다시 프로메테우스, ‘육체=고통=희망’ 296
제우스 생식, 스스로 문명화하며 문명의 씨를 뿌리다 297
올림포스산과 올림포스 신들, 인간 사회와 인간 성격을 닮다 300
헤라, 결혼의 행복과 불행 302
아테나, 전쟁과 평화의 기술과 지혜 304
아폴론, 야만과 이성 사이 ‘종합=문화화’ 과정 305
아르테미스, 처녀성의 순결과 분노 310
헤르메스, 짓궂게 장난치며 기꺼이 돕다 313
아레스, ‘성=아름다움’의 연인이자 적인 전쟁 315
헤파이스토스, ‘성=아름다움’의 남편이자 적인 대장장이 317
아프로디테, 전쟁의 연인이자 적인 ‘성=아름다움’ 319
아프로디테의 격상 321
포세이돈, 원초이자 뒤늦은 육체의 바다 323
디오니소스, ‘야만=광기’가 이성 너머 ‘총체예술=연극’에 달하는 과정 325
미술, 성스러운 ‘육체=종교’의 황금비율을 찾아서 329
페르시아전쟁, 아테네 융성의 시작 333
페리클레스와 고전기, 민주정치가 이룩한 ‘문명=황금비율’ 334
조각과 건축, 서로 스며들다 335
이오니아 자연학, ‘우주=물질 속’ 337
수, 우주의 본질과 음악의 언어 339
비극, 문명의 ‘장르 탄생 광경’으로서 고전 340
‘연극구조=인간’ ‘예수=디오니소스’, 국가의 탄생 345
희극, ‘성=원초’의 ‘풍자=사회’적 348
우화, ‘비유=줄거리’ 355
펠로폰네소스전쟁, 몰락과 희극의 시작 357
소크라테스, ‘인간=우주’를 닮은 철학 359
소피스트, 언론의 시작 361
플라톤, ‘이데아=숫자’를 닮은 우주 362
이데아론, 쇠퇴기의 유토피아? 363
수학, 과학의 ‘방법=언어’로 발전한 무늬의 추상화 364
아리스토텔레스, ‘과학=과목 학문’의 탄생 367
그리스 문학, 서양 장르의 시작 370
‘무용=제의’, 그리고 372
중국 서정시, ‘음악=무용’의 몸짓 374
사포 서정시, 서사시와 연극 사이 몸을 입은 언어 377
몸의 종교 379
육화(肉化)와 성교(性交) 382
서사시 『일리아드』, 신화와 인간 사이 거룩하고 아름다운 육체의 전쟁을 입은 문명의 언어 386
트로이 그후, 로마에 이르는 ‘길=서사시’ 391
『오디세이』, ‘고통=의미’의 육체를 입은 언어와 그 너머 392
성(性) 속으로 396
‘거리=변증’ 398
그후의 그후, 조이스 장편소설 『율리시스』 400
‘무용(無用)=예술’ 401
역사, 인간적인 시간과 공간; 헤로도토스, 투키디데스, 그리고 플루타르코스 403
올림피아제, 성스러운 육체=종교’의 축제 404
그리스인의 하루, 아름다운 ‘성(性)=성(聖)’과 ‘예(藝)=무(武)’술의 조화(아테네) 대 무력의 신화화(스파르타) 406
음악의, 숫자 속으로 409
헬레니즘, ‘종합=응축’의 확산과 동양화 412
알렉산드리아 헬레니즘 과학, 이론을 능가하는 실천의 장 414
아르키메데스, 첫 물리학자 414
삼각법(삼각함수)과 대수방정식, 우주와 사회의 복잡한 구조를 재다 415
헬레니즘, 그후 417
에트루리아, 로마의 토대 417
로마, 그리스의 육체적 가상현실과 ‘건국=건축’ 419
『아이네이스』, 산문의 정치경제학 419
공화정과 제국, 역사의 변증법 425
신세대, 더 가볍고 더 복잡한 426
변형, 황금당나귀, ‘육체=가상현실’ 427
마임, 익살극, 판토마임, 언어를 능가하는 몸의 표정 431

본―가운데
동양적, 여백의 깊이와 관능의 피상, 그리고 종교의 구원 438
중국 고전, ‘문자=회화=시’ 441
일본, 감각의 ‘우주=섬’ 445
『원씨물어』(겐지 모노가타리), 소설을 능가하는 ‘감각=이야기’ / 노와 가부키, 연극을 능가하는 ‘몸짓=소리’ / 부세회(우키요에), 미술을 능가하는 ‘색=형태’ 449
일상의 에로티시즘 453
동남아시아 자바, 와양 쿨리트, 가장 아름다운 ‘그림자=관능’ / 크메르 앙코르와트, ‘지상=건축’ ‘하늘=환영’을 닮다 457
북아시아와 중앙아시아, 파란만장의 배경과 중계 459
‘중세=봉건=세속’, 기독/이슬람 ‘종교=건축’ 465
‘말씀=육체’, 에로틱 467
기독교, ‘피=신비’의 가르침 474
예수 생애 1, ‘육체=신화’ 477
예수 생애 2, 연극적 480
중세교회, ‘숭고=일상’ 속으로 482
예표, 미술적 상상력 488
세속, 에로틱 491
프랑크왕국, 서양의 시작 497
음악, 수와 성속 역사를 능가하는 양자 사이 502
<그레고리오 성가>, 꿈을 닮은 샘물 504
이슬람, 나이의 가르침 505
이슬람 확장, 뒤늦은 젊음의 가르침 508
이슬람문화, 근대를 여는 종합과 소통의 가르침 509
아랍, 에로틱과 예술 511
앵글로색슨, 민족 문명의 끝 간 데 515
‘중세적’과 ‘민족적’, 그 사이 언어 518
아서왕, 과거와 미래를 잇는 ‘이야기=희망’ 523
게르만-북유럽 신화, 어두운 영웅 전사 세계관의 기록 529
‘노르딕’과 ‘게르만’ 530
신, 황혼의 존재들 532
‘볼숭가 내력’, 필사적인 희망의 존재인 영웅 인간 536
북유럽-스칸디나비아, 신화를 극복하는 육체적 민주주의의 언어 542
바이킹 항해와 모험, 해적과 정착의 언어 543
영국, ‘민주주의=경제’의 언어 영국, ‘시=연극’과 경제의 언어 547
동유럽-러시아, 슬라브 번영의 명암 548
프랑스, 미술의 언어와 카페왕조, 봉건사회 프랑스 553
알-이드리시 지도, 12세기 지중해 아랍문명과 기독교문명의 만남 555
동서 교류, 세월의 정치경제학 556
카탈루냐 지도, 항해의 아름다운 배꼽 557
샹송 드 제스트, 영웅적 역사의 문체 558
로망스, 소설을 향해 흔들리는 교차로 559
터키, 문명의 원초와 비잔틴 그리고 이슬람 그후 563
몽골과 흑사병, 육체의 반란, 모습을 드러낸 ‘죽음=신’, 그리고 ‘육체=난해’ 565
신분제의회, 통일국가의 초석 566
백년전쟁과 장미전쟁, 통일국가가 강성해지는 길 568
합스부르크왕가, 기나긴 멸망의 시간 571
러시아, 타타르의 멍에 573
종교, ‘춤 에로틱’ 575
종교, 금욕의 사랑, 호모, 레즈비언 579
다성음악, 성과 속의 중첩과 제도화 587
제단화, 이어지는 예수의 육체적 생애 591
중국, 육체적 ‘현실=가상현실’ 592

본―‘역사=아름다움=혁명’
근대, 역사라는 시간과 공간 602
스페인, ‘신비=몸’의 언어 606
포르투갈, ‘지리=몸’의 언어 611
르네상스, 아름다움의 이야기가 펼쳐지다 1 613
단테 『신곡』, 신성을 능가하는 형상화 615
보카치오 『데카메론』, ‘페스트=죽음’을 능가하는 ‘세속=이야기’ 617
페트라르카, ‘서정=응축’ 618
초서, 시를 능가하는 이야기 620
르네상스, 아름다움의 이야기가 펼쳐지다 2 622
바로크, 정신의 육체적, 육체의 정신적, 역통 628
이탈리아, ‘예술=일상’의 언어 632
오페라, 세속의 제도화 635
기악의 탄생, 눈물이자 웃음인 무용의 고전주의 641
소나타에서 교향곡까지, 음악의 생애와 세계 645
르네상스, 끔찍함과 끔찍한, 끔찍함의 극복으로서 ‘아름다움=세속’ 650
종교 ‘개혁과 전쟁’, 죽음이 드러나는 기나긴 ‘성=세속’의 시간과 자본주의의 두 가지 길 650
영국과 프랑스, 근대에 이르는 두 가지 길 652
라블레 『가르강튀아와 팡타그뤼엘』, 사회를 능가하는 풍자 656
셰익스피어, 연극 ‘만능=고전’의 기둥 659
연극, 비극과 희극을 능가하는 양자 사이 664
에세이의 탄생, 이야기의 그전과 그후 676
장시(長詩) 679
콤메디아델라르테, 대본을 뛰어넘는 ‘즉흥=전문’ 연기의, 생로병사를 닮은 ‘죽음=웃음=가면’ 682
소설 『돈키호테』, ‘이야기=해체’ 686
소설, ‘근대=이야기=해체’와 그 너머 689
태양왕, ‘정치권력=예술’의 화려하고 어두운 절정 695
프랑스 고전주의와 몰리에르, 비극보다 더 비극적인 희극 696
궁정발레, 중력과 비상 사이 1 704
루이 14세, ‘예술=권력’의 태양왕 706
민속과 사교, 중력과 비상 사이 2 709
발레, 중력과 비상을 극복하는 그 사이 그리고 무용의 상부구조화 711
‘양식=용어’, 시대정신의 형식과 ‘예술=장르’가 된 ‘언어=이론’ 714
미술, 현실과 초현실을 능가하는 양자 사이 716
회화, 자연과 추상이 평면 속으로 색의 살을 섞는 이야기 717
조, 모성 속으로 운동하는 입체의 ‘중력=고통’ 727
건축, 입체가 ‘일상=역사’의 ‘내면=외면’ 속으로 인간화하는 이야기 730
발레리나와 안무, 아찔한 중력의 미학과 심리학 734
장조와 단조 736
이탈리아 오페라부파, 소나타의 미래 전망 737
발레닥시옹, 피그말리온 조각의 온기 742
18세기 영국 소설, 시정신의 소설 미학화 745
볼테르와 루소, 노년과 젊음의 명징과 난해 749
미국, 메스컴의 언어 754
프랑스혁명, 좌우가 생겨나다 757
고전발레, 도약과 총체 파괴, 그리고 반영 760
부르농빌, 발레의 합리주의자 762
신성로마제국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 계몽의 음악과 시민의 철학 764
실러와 괴테, 질풍노도와 『파우스트』 사이 진보적 766
마임, 응축의 응축 771
‘음악=세상’ 속으로 771
나폴레옹전쟁, 혁명의 제국주의화 779
빈체제와 자본주의, 반동과 발전의 역사 782
영국, 산업혁명과 낭만주의-워즈워스와 콜리지, 키츠와 셸리 그리고 바이런 783
영국 여성, 소설의 비단결과 광포 793
러시아, ‘인민=수난=대자연’의 언어 797
푸시킨과 고골, 러시아의 모국어와 살풀이 798
단편과 장편, 근대의 사실주의 너머 응축과 낭만주의 너머 확산 801
독일제국과 오스트리아-헝가리 이중왕국, 철혈과 혼란의 역사 803
사회주의, 혁명과 운명의 시작 805
발자크/플로베르 리얼리즘, 모든 것을 집어삼키고 샅샅이 파헤치다 807
스탕달/위고 낭만주의, 모든 것을 정반대로도 펼쳐버리다 815
문학과 정치, 불화하는 동전의 양면 그리고 러시아 산문시대 819
도스토옙스키, 우주보다 드넓고 복잡한 인간 심리세계 822
톨스토이, 세상보다 드넓은 생애 827
낭만주의 발레, 죽음에 이르는 육체언어의 온기 830
발레리나, 무용언어의 창조자이자 파괴자 834
영국 자본주의, 일상의 깊이 838
보들레르, 그후 프랑스 상징주의 842
고전주의 발레, 백 년 동안의 잠과 교향곡 849
‘연극=음악=무용=세계=레퍼토리’ 854
프랑스 자연주의 문학, 에밀졸라와 그후 865
인상주의, ‘빛=색’의 현실주의 / 표현주의, 심리의 ‘빛=색’ 870
건축, ‘기능=합리’와 ‘침묵=언어’의 예술 873
체호프와 스타니슬랍스키, 따스하게 슬픔을 보듬는 현대의 악몽 직전 876
‘고리키=러시아’와 그후, 대륙보다 넓고 깊은 인민의 고통과 ‘혁명=현대=악몽’의 등장 882
변방, 육체적 885
스위스, 흰 눈 덮인 산의 언어 885
스웨덴-노르웨이-덴마크, 바이킹 후예들의 얼음언어와 따뜻한 성과 복지 889
아이슬란드-그린란드, 나라의 끝 892
핀란드, 아시아 부족의 끝 892
북구 연극, 우울한 염세와 끔찍한 공포 894
베네룩스(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왕국), 한자동맹의 중세적 ‘상업=생산’을 능가하는 자본주의적 ‘물류=금융=문화=국제’ 898
미국, 오래된 자연과 새로운 인간 혹은 거꾸로 905
미국 문학, 대중문화와 매스컴의 언어 909
세기말, ‘시간=수’ 앞에서의 공포 917
제임스와 콘래드, 영미와 유럽의 중첩 918
디아길레프와 발레 루스, 발레의 자본주의적 상상력 923
포킨, 절충적 924
‘페트루슈카=니진스키’, 피그말리온 927
발란친, ‘그후=신대륙’ 934
다시 댜길레프, 그후 938
‘예술=장’, 삶에 열린 ‘영원=이해’의 창과 아름다움의 몸 / 장르, ‘아름다움=몸’을 능가하 집 / 고전, 근대장르의 완성과 예술가 ‘세계’의 시작 939
‘과학=예술=민주주의’ 장, ‘천지=인간=사회’의 대우주와 소우주를 파악하고 세우고 아름답게 하다 940
‘민주주의=장’, 정치와 경제를 능가하는 ‘자유, 평등, 평화’ 문화의 ‘형식=내용’ 944
캐나다, 깨끗한 허파의 언어 945
블랙홀, 멀고 가까운 우주의 배꼽 속 무너져내리는 시간과 공간, 빅뱅, ‘이후=이전’ 950

본―오늘
현대적, 블랙홀 952
현대 80년 1, 형상화 954
노동의 자본화와 자본의 노동화 960
현대 80년 2, 공간화 961
전래동화, 일상의 ‘끔찍함=블랙홀’을 다스리다 966
현대예술, 난해를 통과하는 그물망 혹은 더욱 끔찍한 동화 971
‘그녀=현대무용’, 중력 너머 인간의 고통 속으로 971
그레이엄 ‘존재=무용’, 육체를 능가하다 974
‘골반=침대=관’ 977
‘현대무용=세계’ 980
테크놀로지와 예술적 상상력; 사진, 영화예술의 배꼽 985
현대음악, ‘동굴=거울=파경’ 혹은 응집의 응집과 ‘일상=블랙홀’을 다스리는 ‘이야기’/12음열기법, 불안의 ‘계단=음악’/2차 빈악파, 파경의 좌우/총체음열주의, 불안의 '독재=민주화' 990
흑인음악, 미국을 정복한 옛 노예의 슬픔 997
재즈, 기나긴 성의 즉흥 998
스트라빈스키 신고전주의, 노년보다 더 늙고 소년보다 더 천진한 웃음의 광경 1001
릴케와 토마스 만, 끔찍하게 아름다운 거울의 파경과 광경
아일랜드 문학, 변방의 세계화/예이츠, ‘영원=형식’에 달하는 ‘노년=내용’과 ‘수난=내용’ 1014
미국시, 변방의 세계화―프로스트, 현대의 소음 너머 1018
러시아혁명, 피로 빚은 우울의 보석 1020
사회주의리얼리즘 1021
제1차 세계대전, 죽음의 무용 1023
‘프랑스적’, 감각의 명징과 세련 그리고 총체 1024
현대문학, 파탄의 총체화 1027
중국과 미국, ‘신예=대륙’ 1033
정치적, 자살 1036
독일 사회주의 교훈 ‘시=극’ 1040
미국 연극, 왕성한 비극의 장 1043
마임과 시간을 조각한 광경, 무용의 희망 1046
제2차 세계대전, ‘죽음=무용’ 1048
중국과 인도, 보이는 희생양과 보이지 않는 희생양 1053
현대연극, 무대를 능가하는 ‘부조리=실존’ 1054
‘햄릿=고도’ 1057
‘연극=현대’ 1059
‘시=현대’ 1065
육체와 포스트모던, 그리고 ‘육체=의미’에 이르는 통로 1069
중국 개방, 내 안의 봇물 1074
‘현대=미술’ 1075
현대미술, 대우주를 능가하는 소우주 1079
‘음반=세계’, 응집이 확산하는 ‘해체=중심’의 광경 1083
페레스트로이카, 동구권 몰락의 기적 1091
헝가리-폴란드, 어두운 번영과 ‘수난=예술’의 언어 1092
체코-슬로바키아, 어둠의 응집인 빛 1095
발칸반도, 화려한 고대와 처참한 현대 1095
유고슬라비아-세르비아몬테네그로-크로아티아-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슬로베니아-마케도니아, 민족문화에 저질러진 종교와 문명의 제국주의, 그리고 민족주의의 끝장 1096
불가리아, ‘공산주의=관료제’의 종말 1101
루마니아, ‘공산주의=왕조’의 종말 1103
알바니아, ‘공산주의=가난’의 종말 1104
그리스, 정교 그후 1107
키프로스, 그리스와 터키의 중간 1113
아랍전쟁과 테러 1114
미국, 매스컴의 언어 1114
음악의, 일상 속으로; 현악 사중주, 기타 1116
라디오, TV 방송드라마와 영화 1120

‘도돌이표=결’
‘도돌이표=결’ 1126

부록―‘하이퍼미디어=도(圖)=목차 색인’
부록, 하이퍼미디어 문학예술작품 1128
작품 1, 태초와 현대, 음악과 시―서정주 시 「꽃밭의 독백」+고대 그리스 연극음악 1128
작품 2, 시간의 지속성과 공간의 동시성―김수영 시 「꽃잎」 연작+헨델 <합주협주곡 op. 6 no. 8 musette: larghetto> 1129
작품 3, 조각의 언어-로댕 조각과 릴케 시(본문)+가브리엘리 ‘음향=건축’음악 1134
작품 4, 기억과 언어, 음악, 그리고 의식의 흐름―조이스 문학의 생애상(生涯像) 1136
작품 5, 미켈란젤로의 교황이 되다―시스티나성당 합창음악-천장화의 재현 1140
작품 6, 예술의 이성과 비이성, 음악과 미술―엘 그레코, 미켈란젤로, 팔레스트리나, 빅토리아 1143
작품 7, 바로크, 고전주의, 낭만주의, 예술의 세계관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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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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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위예술가 김정환, 인류의 역사를 무대 위에 올리다
“역사는 인간이 빚어낸 가장 위대한 예술이다!”
예술의, 예술에 의한, 예술을 위한 세계사


시인이자 소설가, 에세이스트이자 번역가, 문학 평론가이자 클래식 평론가인 김정환이 음악과 예술의 관점에서 세계사를 새롭게 분석하고 서술한 묵직한 역사서를 내놓았다. 원고지 6천 매가 넘는 방대한 분량의 이 책에서 음악, 무용, 미술, 문학, 연극 등 예술이 추동하는 세계의 역사를 심원한 문제의식으로 담아냈다.
지난해 등단 30년을 맞으며 어느덧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 이른 작가 김정환은 등단 이후 거의 100권에 달하는 저작들을 발표해왔다. 평균 1년에 3~4권 꼴. 웬만큼 꾸준하다는 젊은 작가들도 혀를 내두르게 하는 경이로운 필력은 물론이거니와, 문학과 음악, 그림과 언어, 국사와 세계사를 넘나드는 저술 대상과 방식은 경계를 짓기 힘들 지경이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이 책은 남다르다. 이 책은 저자가 지금까지 관심과 애정을 가져온 모든 분야의 예술과 역사, 인류의 문화를 총망라하고 응집한 해박한 지식과 통찰의 결정체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역사가 끌어안는 예술’이 아니라 ‘예술이 끌어안는 역사’를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역사의 눈으로 본 예술사’가 아니라 ‘예술의 눈으로 본 완전히 새로운 관점의 세계사’라 할 수 있다.
때론 스스로 예술가이자 창작자로, 또 때론 열렬한 예술 애호가이자 냉철한 평론가로 몸을 바꾸며 오랜 시간 인류의 예술과 역사를 다양한 방식으로 음미해온 작가 김정환. 그렇다면 그가 예술의 처음이자 끝이며, 예술을 포괄하면서 또한 그 자신이 예술의 한 범주라 정의한 세계사의 풍경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시인의 붓끝으로 서술한 한 편의 장구한 서사시 같은 역사
역사, 시와 음악이 되어 흐르다!


이 책에서 예술은 더 이상 역사의 이해를 구하지 않는다. 오히려 역사를 예술화하며, 나아가 역사 자체의 위대한 예술성을 드러내는 데 이른다. 저자는 예술을 역사의 억압으로부터 해방시키는 과정을 통해 역사 또한 비좁은 연대기의 감옥으로부터 해방시킨다.
어쩌면 학문적 시선과 관점으로 서술한 객관적인 역사서에 길들여진 독자는 김정환의 세계사가 당혹스러울지도 모른다. 이 책의 목적은 예술과 관련한 정보의 제공이나 예술사 지식의 전달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궁극적으로 장구한 시간 동안 인간이 어떻게 예술과 몸을 포개고 살을 섞어왔는지, 그 에로틱한 역사는 어떻게 이루어져왔는지를 이야기한다. 그럼으로써 음악과 무용과 미술과 문학과 연극 등의 예술이 어떻게 역사를 이해해왔는지를 보여준다.

연극은, 문학은, 미술은, 무용은, 음악은 언제, 어떻게 태어났는가? 그런 질문과, 그 해답은 중요하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더 중요한 것은 예술 각 장르가 왜 태어났으며 왜 아직도 우리 주변에 있으며, 왜 앞으로도 존재할 것인가, 존재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과 그 해답이다. 역사가 예술을 이해하지 않고 예술이 오히려 역사를 이해할 수도 있다는, 이해해야 하는 면도 있다는 점이다. 역사야말로 가장 위대한 예술이라는 것을, 예술이 예술로써 밝힐 수도 있다는, 밝혀야 하는 면도 있다는 점이다. (22쪽)

여기서 그는 예술가, 음악가, 유명인 들의 인명과 작품 일람 등 숱한 고유명사를 나열하며 예술을 대상화하기를 피한다. 다만 역사 속에서 음악과 예술의 시원을 탐측하고, 인간이 만들어낸 문명 가운데 서 가장 음악적이고 예술적인 순간들을 날카롭게 포착해 리드미컬한 문장으로 풀어나간다. 음악과 예술을 이미 체화한 시인만이 서술할 수 있는 이 한 편의 장대한 서사시 같은 세계사 속에서 선후관계나 권력관계보다 중요한 것은, 존재와 순간의 개별성과 단독성이다.
이 책에서 역사를 분절하는 것은 단순히 시간의 흐름이 아니라 서술의 가치를 가진 역사의 다양한 장면들이다. 그 장면은 하나의 문명일 수도 있고 한 인물일 수도 있다. 물론 한 권의 책일 수도 있고 한 편의 오페라일 수도 있다. 이러한 조각조각의 존재들이 모여 거대한 모자이크와도 같은 역사를 이루어간다. 또한 이 책의 마디마디를 이루는 장면들은 서로 엇비슷한 비중을 차지한다. 이를테면 이 책에서 ‘셰익스피어’라는 인물은 ‘잉카 문명’의 역사와 맞먹는 존재이며, 단테의 『신곡』은 ‘펠로폰네소스 전쟁’에 필적하는 사건으로 취급된다. 이러한 해석과 서술이야말로 이 책이 다른 역사서들과 구별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이 책에서 역사는 약육강식과 우승열패의 전쟁터가 아니라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예술의 풍경화이다. 책 제목이 그것을 암시한다. 왜 하필 ‘음악의’ 세계사인가? 음악은 물처럼 흐르고 역사는 음악처럼 흐른다. 그러므로 ‘음악의’ 세계사는 말 그대로 ‘음악의’ 세계사이기도 하지만 ‘음악 같은’ ‘음악처럼 흐르는’ 세계사이기도 하다. 즉 음악은 예술을 달리 부르는 상징적인 이름이며, 이 책이 지향하는 것은 스스로가 곧 예술인 역사, 인간의 가장 위대한 예술품으로서의 역사, 바로 그것이다.

역사를 반영하면서 예술은 어디까지 왔는가? 예술로 집약되고 열리면서 현실은 어디까지 왔는가? ‘음악의 세계’사를 살피면 인간 역사와 우리 마음에 ‘아름다운 시간의 형식’을 부여할 수 있을까? 다른 예술장르는? 이 책은 그 무엇의 과거에서 현재까지 경위를 주제 삼은 ‘교과서풍’ 역사책은 아니다. 무엇보다 예술, 특히 음악이 흐르듯 오늘날 역사가 흐르고, 오늘날 흐르는 역사가 가장 위대한 예술이기를 바라는 모종의, 음미다. (23쪽)

이 책을 읽어가다보면 처음에는 수없이 많은 접속사와 쉼표(,)의 돌부리에 시도 때도 없이 걸려 넘어질 것이다. 그것들은 일반적으로 호흡 곤란의 진정제일 때가 많지만, 이 책에서 문장과 문장을 잇는 접속사와 강박적으로 반복되는 쉼표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사유의 신중한 숨 고르기처럼 읽힌다. 역사를 마주하는 저자의 시선과 그로부터 생겨나는 사유의 무늬는 영락없는 시인의 것이다. 그것은 바로 예술(가)의 시선과 사유이기도 하다. 아마도 다음과 같은 아름다운 문장들을 역사서에서 만나는 일은 흔치 않은 체험일 것이다.

모든 음악은 우주의 배꼽을 품고 있으며, 참혹조차 명징하게 만들고, 인간의 마음속을 가장 아름다운 우주의 시간과 공간으로 펼쳐낸다. 그리고 마침내, 모든 음악은 죽음이 액화한 시간이고, 아름다움이야말로 죽음의 배꼽이다. (107쪽)


귀는 소리를 듣는다. 그러나 음악의 귀는 들리는 것 너머를 듣는다. 그것은 우주의 질서고, 진리의 아름다움이며, 동시에, 제 마음이기도 하다. 따지고 보면 귀는 소리를 들을 뿐만이 아니다. 귀는 모든 것을 소리로 이해한(듣는)다. 음악은 음표와 음표를 모두며, 스스로 더 우월한 존재를 향해 흐른다. 때론 흐느낌으로 때론 기쁨의 급류로. 그러나 동시에, 음악은 인간이 볼 수 있는, 아니 들을 수 있는, 아니 소리로 이해할 수 있는 죽음의 아름다운 육체다. 때론 웃음으로, 때론 비명소리로, 그리고 진혼곡으로. 그러므로 음악은 흐른다. 음악이 흐른다. (232쪽)

이 책은 서술의 관점과 형식 면에서 분명 낯선 세계사이다. 1천 쪽이 넘는 분량 또한 선뜻 펼쳐 보기에는 만만찮은 장벽이다. 그러나 이 낯설고 두꺼운 음악의 세계사는 역사를 읽는 행위가 얼마나 예술적인 일인지 새롭게 일깨워준다. 이 책은 역사를 일러 인간이 빚어낸 가장 위대한 예술이라고 말한다. 그렇기에 역사를 읽는 것은, 또 언제 어느 때고 늘 엄혹하고 고통스러웠던 현실을 오롯이 살아내고 관찰하는 일은, 그 자체로 위대한 예술에 기꺼이 동참하는 일인 셈이다.
혹시 지금까지 우리가 역사를 고리타분한 것으로 여겨왔다면, 역사를 과거 속에 갇힌 정적이고 고정적인 것으로 ‘공부해왔기’ 때문은 아닐까. 전방위예술가 김정환이 서술한 이 개성 넘치는 세계사의 책장을 넘기다보면, 인류의 역사 속에, 또 오늘날 우리 주위 곳곳에서 힘차게 약동하는 음악과 예술의 뿌리를 직접 발견하고 온몸으로 음미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