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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1. 어느 필부의 일생 일별기
2. 우리 할아버지
3. 우리 아버지
4. 철이 덜 든 아이
5. 역류하는 삶
6. 과학적 재능을 지닌 소년
7. 대학 시절의 집단행동 대처기
7-1. 학장님 퇴진운동의 전말
7-2. 4ㆍ19와 경찰서 습격 미수사건
7-3. 졸업앨범 제작과정
8. 수학여행
9. 자전거 무전여행
10. 육군 수송병 탄생기
11. 제주도 생활
12. 호와 호칭
13. 서울로 가는 길
14. 생활의 단상들
15. 교사들의 집단행동 대처기
15-1. 평교사들의 태업
15-2. 신임 교사들의 연판장 제출
15-3. 교사들의 결사(結社) 집회
16. 음악은 흐르고
17. 그림이라는 늦둥이
18. 나와 스포츠
19. 산행의 시작
20. 산행의 노하우
21. 먼 길 산행
22. 나무와 더불어
23. 수학의 즐거움
24.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기증자료 관련 기록

끝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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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필부, 삶의 소나티네 = (An)individual man, sonatine of life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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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687295 811.83 -12-3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이무상의 자서전이 나왔다. 스스로를 필부라 부르며 평범한 삶을 살았다고 이야기하지만, 그의 아카이브들은 하나의 사료로 인정되어 박물관에 전시될 만큼 ‘기록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남다른 시각으로 역류하며 살아온 저자의 인생은 작게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크게는 우리나라 교육 역사의 흐름을 이야기하며 기술되어 있다. 그가 평생에 걸쳐 수집한 자료들은 8·15해방과 6·25전쟁 등 격동의 시대를 겪으면서도 일관되게 보관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건국 역사와 연륜을 함께 하고 있어 기증 당시 각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한 인간의 평생에 걸친 자료들이 8·15해방과 6·25전쟁 등 격동의 시대를 겪으면서도 일관되게 보관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자료들이 대한민국의 건국 역사와 연륜을 같이 하여 사료로서의 가치가 인정되었다.
- 본문 중에서

이무상은 일제강점기의 마지막 해인 1945년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였고, 이듬해 대한민국의 첫 번째 초등학교 1학년 수료생이 되었다. 대한민국이 건립되면서 시행한 교육의 시발과 함께 초등학교 1학년 교육을 받아, 대한민국의 교육역사와 연륜을 함께하게 된 것이다. 또한 평생을 교직에 몸담았기에, 저자의 아카이브들이 우리나라 교육의 중요한 사료가 되었다는 점은 더욱 집중해야 할 부분이다.
패기 넘쳤던 젊은 날의 이야기부터 교직 생활 중에 일어난 소소한 에피소드까지, 저자의 인생 일대기를 살펴보면 마치 우리가 이때까지 모르고 살았던 어느 영웅의 모험담을 보는듯한 느낌을 준다. 그는 스스로의 삶을 ‘역류하는 삶’이라고 지칭했다. “모두가 YES라고 할 때, 나는 NO라고 말한다.”는 어느 카피가 떠오르는 부분이다. 남과는 다른 생각과 행동으로 별나게 살아온 저자의 인생을 들여다보면, 그가 말하는 ‘삶의 소나티네’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정년퇴임 한 뒤에도 끊임없이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은 저자의 인생 이야기는 사료의 가치는 물론이고, 우리 젊은이들에게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얼마나 열심히 살 수 있고, 얼마나 부딪히며 살 수 있는지 보여주는 이야기들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의 중요성을 상기시킨다.

책속에서

알라딘제공
조선일보(2010.10.21): 통신표, 표창장, 평생 모은 기록물 303점 박물관 기증이라는 제호 아래 73세 이무상 씨 ‘누군가가 즐겁게 봐준다면 조금도 아깝지 않아’라는 부제를 붙이고 2013년 서울 세종로 자리에 세워질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 가장 많은 기록물을 기증하여 자료들을 소개하고 있다. 세로쓰기 한자로 써 있는 해방 후의 통지표. 여분의 용지가 없어서 찾아가지 않은 다른 사람의 통지표를 정정하여 발행한 전입자의 통지표. 4·19 때 데모하다가 형무소에 수감된 학우들을 구해낸 누렇게 빛이 바랜 공주 경찰서장의 모범학생 표창장. 8·15 해방이 되던 해에 초등학교 1학년 성적표에 써 있는 담임 선생님의 성함을 보고 새로 부임한 교장을 은사로 알아보았던 일. 고등학교 때까지의 자료는 어머니가 모아 주셨는데 6·25 때는 어머니가 자료들을 땅에 묻어서 보존했던 일. 어릴 때부터 성냥갑을 모은 일등을 ‘상짱’을 들고 있는 나의 사진과 함께 소상히 장문으로 소개를 하였다.

소년 한국일보(2011.5.10): “어린이 일기도 역사의 기록”이라는 제호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 자료 303점 기증, 이무상 할아버지’라는 부제 아래 국민학교 때 성적표, 상장 등을 소중하게 간직했더니 귀한 교육사 자료가 되었다고 자료를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소상히 기술하였다.

FOCUS(2011.4.26): “국민 교육열, 모성애 ‘대한민국 기적’ 낳다”라는 제호와 ‘통지표 등 교육관련 최다, 어머니 덕분에 간직 가능’이라는 부제 아래 기증된 자료들을 설명하면서 어머니의 이러한 교육열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루는 기적의 산실이었다고 보고 있다.

KBS TV 아침마당(2010.11.30):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건립 추진 위원장 김진현 씨가 박물관 설립 취지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의미 있는 소장품을 소개하는데 제일 먼저 내 기증품을 화면에 보여주며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설명을 했고, 많은 지인들로부터 축하의 전화를 받았다.

그 외에도 TV의 뉴스 시간에 나의 자료가 소개되고 있다는 전화를 받거나, 추후에 알려주는 인사말을 여러 번 들을 수 있었다.

ㅡ ‘메스컴의 기록’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