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문헌(p. 306-315)과 찾아보기(p. 316-325) 수록 권말부록: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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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상상조차 못 한 길이 열린다 A Summary-Culture Road Asia
프롤로그
제1장 아시아와 아시아 문화 아시아를 보는 눈 인관과 신의 땅 자유ㆍ공존ㆍ균형의 문명 새로운 상상 아시아 문화의 가능성
제2장 도시문화에서 문화도시로 문화도시의 출현 문화도시와 도시재생 문화도시와 주민의 참여 성공한 문화도시를 찾아서
제3장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의미 아시아문화전당과 도시 조성 담론과 쟁점
에필로그
부록-아시아문화중심도시 만들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렇게 준비되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과 운영을 위한 준비 새로워지는 도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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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로 통하는 문화 = Culture road to Asia :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향한 담론과 실행과정의 기록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701677
306.095 -12-3
서울관 의원열람실(도서관)
이용불가
0001701678
306.095 -12-3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중간 보고서 2007년 7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단장을 맡으면서 현재까지 4년여 동안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을 이끌어 온 이병훈李炳勳, 그는 전남 광양군수, 전라남도 기획관리실장,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건설청 주민지원본부장, 행정자치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제도국장 등을 두루 거친 전문 행정가로, 전남대학교에서 「문화도시의 지속가능성에 관한 연구」로 2009년에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다. 이병훈 단장이, 그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사 과정에서 불거진 구 전남도청 별관 문제 등 여러 갈등 요소와 난관을 풀어내고 이제 순조롭게 2014년 준공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그 밑바탕에 깔려 있는 아시아와 아시아 문화에 관한 인문학적 담론, 문화도시의 패러다임과 사례, 그리고 지금까지 추진해 온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실행과정을 낱낱이 기록한 『아시아로 통하는 문화』를 선보인다.
“역사의 굴절을 극복하고, 스스로가 지닌 문화적 다양성을 보존하고, 환경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또 사회적으로 지속 가능한 세상을 열어 가는 것이 21세기의 아시아가 걸어갈 운명의 길이라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바로 그러한 아시아의 운명을 짊어지고 나갈 핵심적이며 가장 본질적인 프로젝트이다.” ―「프롤로그」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2002년 대통령 선거 때 노무현 후보가 정치적 수사修辭로 사용한 ‘문화수도’라는 공약에서 비롯했다. 당시 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전략으로 부산권을 ‘해양수도’, 수도권을 ‘경제수도’, 충청권을 ‘행정수도’, 호남권을 ‘문화수도’로 각각 제시했는데, 이후 여러 토론을 거치면서 용어의 적절성 여부를 판단한 끝에 ‘문화수도’를 ‘문화중심도시’라는 용어로 바꾸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중심’이란 어떤 개념인가. 우선, ‘문화중심’에서의 ‘문화’는 “하나의 공동체가 학습하고 습득하며 공유해 나가는 모든 것”이라는 광의의 개념에 근거한다. 그리고 ‘중심’은 단 하나의 공간이나 개체를 지칭하는 개념도, 문화패권적인 집중의 개념도 아닌, 차별화된 소통과 교류의 터미널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즉 부산의 영상문화중심도시, 경주의 역사문화중심도시, 전주의 전통문화중심도시처럼 사업영역과 목표가 차별화되어 있다는 말이다. 문화가 열린 개념이듯, 문화적 다양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교류와 소통이 도시발전의 중심원리가 되며, 이는 곧 창조·교류·향유의 순환과정을 통해 아시아의 다양한 자원들이 시민의 삶과 도시 환경 및 조성에 문화적인 가치를 부여하게 된다는 뜻에서의 중심을 뜻한다. 결국 ‘아시아 문화중심’이란 문화의 흐름을 중개한다는 ‘허브’의 의미로, 이는 광주라는 특정한 지역성에 초점을 맞추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삶의 질 향상과 아시아 공동체 형성을 위해 아시아의 문화중개를 위한 서비스 기능을 수행한다는 것으로 정의될 수 있다. 그렇다면 문화중심도시라는 말 앞에 왜 ‘아시아’가 붙게 되었을까. 저자는 “아시아 담론의 접근에 있어, 아시아라는 단일 논리를 만들어 서구와 유럽에 대응하는 오류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말하면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서 말하는 아시아는 하나의 통일된 실체로서의 아시아라기보다는 방법으로서의 아시아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 아시아의 문화적 정체성은 ‘다양성’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아시아는 유럽 사회의 다양성보다 훨씬 차별화하고 분명한 자기 문화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 문화 속에는 다양한 문화적 양식들만큼이나 다양한 문화적 특성과 토착적 지식이 내재되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아시아의 정체성이 집결된 공간의 구성을 통해, 열등과 우위, 중심과 주변이 아닌 대등한 교환과 소통을 하자는 것이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물적 하드웨어나 인프라 규모에서는 세계 어느 도시도 가 보지 않은 길, 그러나 가야 할 길을 가고 있고, 만들어 나가고 있다. 그러나 문화도시의 완성은 근사한 랜드마크나 쾌적한 도시 기능만으로 되지 않는다. 그 속에 다양한 문화를 지속적으로 담아내야 계속 진화할 수 있다. 그것을 위해 이제 광주는 비움과 채움의 역설적 동반을 인식해야 한다. 진정한 그릇의 가치는 아름다운 외형이 아니라, 그곳에 무언가를 담을 수 있는 빈 공간 그 자체에 있다는 노자老子의 상식적 역발상으로부터 시작하자.”―「에필로그」에서
이 책의 구성과 내용 이 책은 크게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아시아와 아시아 문화의 개념과 실체에 관한 그간의 논점을 토대로 오늘의 새로운 담론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제2장에서는 문화도시의 패러다임과 사례를 살펴보면서 현대 문화도시가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제3장에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개념에서부터 이 사업이 앞서 논의한 아시아 문화와 문화도시의 개념, 그리고 오늘의 지향점들을 어떻게 수용하여 실제화하고 있는지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아시아문화전당을 지상의 거대한 건축물로 지어야 하는가 하는 이른바 ‘랜드마크 논쟁’이나, 오일팔 관련 역사적 건물들을 철거해야 하는가 하는 ‘구 전남도청 별관 문제’ 등이 왜 불거졌고, 어떻게 진행되었으며, 어떻게 마무리되었는가 하는 일련의 과정을 낱낱이 기록해 둠으로써, 이와 같은 국가적 사업이 결과만이 아닌 과정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으며, 앞으로 되풀이될지도 모를 시행착오를 줄이는 중요한 자료가 되도록 하고 있다. 끝으로 부록에서는 지금까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아시아문화전당’의 세부 구성과 각각의 정체성, 역할과 기능, 앞으로의 계획, 그리고 광주가 문화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어떠한 변모를 거치고 있는가 등을 자료로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