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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사

먼 그대
사막을 건너는 법
사다리가 놓인 창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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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그대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703321 811.32 -12-76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703322 811.32 -12-76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B000113510 811.32 -12-76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세계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과 섬세한 심리 묘사로
삶의 질적 상승을 지향하는 작품 세계를 구축하다!
[수록 작품]
먼 그대 * 사랑이 아름답기만 한 건 아니라는 걸 안 순간을 위한 소설
자신을 놀리고 경멸하는 세상 사람들을, 자신의 헌신적인 사랑에 이기적으로 답하는 남자를 감내하며 저 높은 곳에 매달린‘신의 등불’을 지향하는 삶을 살아가는 한 여인의 강인한 내면을 그린 단편
사막을 건너는 법 * 중요한 건 사막을 건너야 한다는 것입니다.
충격적인 전쟁 체험 후 무기력한 삶을 살던 청년이, 가혹한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 삶의 이유와 동력을 만들어 내며 살아가는 한 노인을 보고 깨달음을 얻는 내용을 그린 단편
사다리가 놓인 창 * 사다리로 어디와 어디를 이어 놓을지, 그것이 우리의 인생을 결정합니다.
점차 기울어지는 가정 형편 속에서, 한 소녀가 진한 성장의 아픔을 겪으며 삶과 정면으로 맞서려는 의지를 다지고 정신적?내면적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그린 중편

▶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단편소설’ 시리즈의 특징

염상섭에서 황석영까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중요 작품 총망라!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단편소설’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읽어야 하는 한국 대표 작가들의 중요 작품들을 엄선하여 모은 소설 선집입니다. 교육 환경과 교육 정책이 아무리 변화무쌍하다 해도 청소년들이 성장기에 접해야 할 한국문학의 작가와 작품들은 변하지 않습니다. 교과서에 실리는 작가와 작품 역시 변하지 않습니다. 심사숙고를 거듭하며 작가와 작품을 선정한 결과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단편소설’ 시리즈가 독자 여러분들을 찾아갑니다.

작가별 권 구성을 통해 작가의 모든 것을 한눈에!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중·단편 소설을 묶어 작가별로 권을 구성하였습니다. 작가의 중요 작품과 작품별 해설, 작가의 작품 세계와 연보까지 작가의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아냈습니다. 중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교과서에 자주 나오는 작가들에 대한 궁금증을 한 권에 집약하여, 청소년 시기에 꼭 읽어야 할 작품, 기존 선집에서 잘 다뤄지지 않은 희귀작이나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드러내는 문제작까지 수록하였습니다.
작품 감상을 돕는 안정되고 정확한 텍스트 & 깔끔한 디자인, 수준 높은 삽화
문학 작품 감상의 첫 시작은 ‘작품 읽기’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작품의 텍스트가 안정되고 정확해야 합니다. 사피엔스 한국문학 시리즈는 작품의 최초 발표본과 작가 생애 최후의 판본, 그리고 가장 최근에 발간된 비판적 판본 등을 참조하여 텍스트에 최대한 정확성을 기했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이 작품 읽기에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작품의 표기를 다듬고, 지금은 쓰이지 않는 낯설고 어려운 낱말이나 난해한 구절 등에는 풀이를 두어 작품 감상에 부족함이나 애매함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최대한 편리한 독서를 위해 깔끔한 디자인으로 구성하였고, 실질적인 작품 해석, 창의적인 작품 감상을 돕도록 작품의 핵심 내용을 담아 최고의 일러스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 소설 ‘달인’들의 깊이 있는 해설
한국 대표 소설 작가들의 사상과 문제의식, 그들이 활동했던 당시의 시대 현실에 정통한 석·박사급의 한국문학 달인들이 자신의 연구 주제였던 작가를 맡아 각 작품마다 작품의 이해를 위해 가장 핵심이 되는 질문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정확하고 충실한 해설을 제시함으로써 근본적인 문학 감상을 위한 길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쉬우면서도 명쾌한 해설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선집으로, 어려운 작품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명쾌하게 해설해 놓았습니다. 이를 통해 문학 작품의 감상을 완성하고 또 더 높은 경지로 확장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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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목민들이 뜨거운 태양과 부족한 물, 그리고 밤에 찾아오는 추위로 대변되는 고통스러운 삶을 스스로 선택하여 살아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그 고통을 기꺼이 인내하고 감수하며 살아갑니다. 그들이 말하는 ‘신의 길’이 현실에 존재하는지 아닌지는 단정할 수 없으나, 일단 그 길은 그들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영적인 존재 혹은 종교적인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고통을 인내하며, 그 인내를 통하여 신에 다다르는 삶을 추구하고 있는 셈이지요. 이러한 리비아 유목민의 삶은 문자의 삶과 유사합니다. 문자는 이기적인 한수, 냉담한 주변 사람들, 그녀가 처한 가난과 외로움 등에서 오는 모든 고통을 피하려 하지 않고 인내하고 감수합니다. 그 과정을 통하여 그녀가 추구하는 것은 ‘먼 그대’에게 다가가는 길입니다. - <먼 그대> 작품 해설 중에서
… 다락방 아랫방에 하숙생이 처음 들어온 날, 동생과 함께 쥐 죽은 듯이 있었는데 동생이 잠결에 낸 발길질 소리에 하숙생의 친구가 다락문을 확 열어젖힙니다. 한창 감수성 예민하고 내성적인 ‘나’에게는 무척 당황스럽고 창피한 일이었죠. 그러니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는 다락방은 일단 ‘나’에게 궁핍과 좌절의 공간입니다. 하지만 사다리를 타고 올라간 다락방, 그 다락방에서 유일하게 밖을 볼 수 있는 ‘창’은 ‘나’의 내면을 키워 주는 창이기도 합니다. ‘나’는 그 창으로 세상을 보며 ‘세계의 현존’과 삶의 ‘신비스러운 고요’를 느낍니다. 깊은 좌절감에 싸인 한 소녀가 머무는 다락방, 그 다락방에서 바깥세상을 내다볼 수 있는 창, 그 창은 좌절감 속에서도 내면의 성장, 정신의 성숙을 이끌어 주는 창이었던 셈입니다.
- <사다리가 놓인 창> 작품 해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