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김은중, 이성훈, 우석균, 조영현, 박원복, 김희순, 김달관, 이성형, 박병규, 이은아 [외] 참고문헌 수록 이 저서는 2008년도 정부(교육과학기술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연구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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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의 전환 : 변화와 갈등. 상, 하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744861
980 -12-3
v.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744862
980 -12-3
v.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744863
980 -12-3
v.2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1744864
980 -12-3
v.2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신자유주의가 가장 먼저 해체되고 있는 땅, 라틴아메리카 ‘투쟁과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라틴아메리카의 미래는?
라틴아메리카 사회운동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발전이 사회운동이 발생하는 필요조건이 아니라 사회운동의 비판 대상이라는 점이다. 이는 발전무용론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발전이 ‘누구를 위한 것인가?’, ‘어떤 목적을 가지는가?’라는 질문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자유주의 경제모델이 적용된 지난 30~40년 동안 라틴아메리카에서 불평등이 감소한 나라는 한 나라도 없으며, 자원착취를 통한 생태계의 파괴는 갈수록 가속화되고 있다. 그렇다면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를 ‘잃어버린 30년’이라고 불러야 하지 않을까? - 책머리에 중에서
라틴아메리카는 총 30개 이상의 국가와 준독립적 지역, 5억 5천만의 인구, 스페인어·포르투갈어·불어·영어의 다양한 언어, 다양한 인종, 라티노 공동체처럼 초국가적 영역까지 포괄하는 방대하고 복잡한 대륙이다. 이 책은 서울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가 인문한국(HK) 사업의 일환으로 라틴아메리카에 관해 총체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면서 쌓은 결과물을 묶은 것이다.
이 책은
불평등, 생태계 파괴 등 ‘잃어버린 30년’을 살아온 라틴아메리카의 현재와 미래
지금 라틴아메리카는 중대한 전환의 기로에 서 있다. 그리고 전환의 기로에 선 라틴아메리카 대륙에서 “역사의 종말”이라는 선언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매우 다양한 대항헤게모니운동이 출현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째서 21세기에 들어서자마자 라틴아메리카에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라틴아메리카가 지난 30~40년 동안 다른 어떤 지역보다 신자유주의 개혁이 가장 먼저, 가장 강도 높게 적용되었으며, 가장 먼저 해체되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그 결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발전을 위한 유일하고 필연적인 모델이라는 믿음이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는 2008년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한국(HK)사업에 선정되어 21세기 인류 역사에서 라틴아메리카가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되는 두 권의 연구총서는 1단계 어젠다 “라틴아메리카의 전환: 변화와 갈등”에 대한 연구 결과물을 모은 것이다.
신간 출간의의
라틴아메리카는 총 30개 이상의 국가와 준독립적 지역, 5억 5천만의 인구, 스페인어·포르투갈어·불어·영어의 다양한 언어, 정확히 파악조차 되지 않은 수의 인디오 부족과 침략자 백인 식민지시기 노예무역으로 강제이주된 아프리카계 흑인 그리고 그들의 혼혈 메스티소와 뮬라토 등 다양한 인종, 라티노 공동체처럼 초국가적 영역까지 포괄하는 방대하고 복잡한 대륙이다. 서울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는 인문한국 사업의 일환으로 라틴아메리카에 관해 총체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면서 쌓인 연구 결과들을 1단계 <라틴아메리카의 전환: 변화와 갈등>이라는 제목으로 묶었다. 연구소는 이 책 다음으로 2단계 연구 <라틴아메리카의 형성: 교환과 혼종>을 예고하고 있다.
예상 독자층
라틴아메리카 연구자 정치학, 외교학, 사회학 관련 전공자 정책연구자, 입안자, 시민·사회운동가
책속에서
라틴아메리카 대항헤게모니운동이 하나가 아니고 여럿인 것은 이 때문이다. 여러 개의 대항헤게모니운동은 유일한 척도가 되기 위한 투쟁이 아니라, 앎의 원천이 되는 삶, 그 삶의 터와 역사에 뿌리를 내린 하나(一)의 이치(理)가 되려는 투쟁이다. 터와 역사로부터 얻어지는 일리는 절대적 보편주의가 될 수도 없고 위계적 상대주의가 될 수도 없다. 일리가 현실을 포착하는 하나의 이치라면 한계와 경계를 갖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실은 항상 일리이며, 일리는 언제나 일리들이다. 그리고 일리와 일리가 소통하는(trans-) 현실이 탈식민적 근대(modernity)이다. (책머리에)
[P. 114] 두셀은 자신의 철학을 ‘존재’가 아니라 ‘타자’로부터 전개한다. 레비나스 철학의 영향으로 자신의 철학적 토대를 존재론에서 형이상학으로 전환했다. ‘동일자’의 반대 개념인 ‘타자’는 일반적으로 나와 다른 객체, 다른 것, 자신들과 다른 속성을 지닌 부류나 계층, 혹은 인종을 가리킨다. (중략) 두셀은 레비나스의 타자(고아, 과부, 이방인) 개념에 처음으로 라틴아메리카 인디오와 아프로아메리카인들을 포함시켰고, 이들의 시각에서 역사와 근대성, 그리고 타자의 문제를 숙고했다.
[P. 312] 결국 중도좌파 붐이란 좌파가 ‘중위 투표자 모델’에 성공적으로 적응했고, 아울러 라틴아메리카의 민주주의가 그만큼 성숙되어가고 있다는 점을 웅변한다. 중도좌파 정부는 중도 지향의 유권자들의 지지를 잃는다면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다. 이것이 중도좌파 정부의 실천이 그렇게 급진적이지 않으며, 또 중간계급의 향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