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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을 지배하라 = Mastering the rules of the game : 생존경쟁시대에 대처하는 송영길의 경영전략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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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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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사람은 룰Rule을 장악하고 바꾸어가는 사람이다!”
파산 직전의 도시를 성장가능성 세계 2위 도시로 되살린 송영길 시장
재정문제 해결부터 GCF를 유치하기까지 인천시 경영 노하우를 담은 책!


“시장님, 문제가 있습니다. 시 금고에 잔고가 얼마 남지 않아 직원들 수당을 주고 나면, 혹시라도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지도…….” “무슨 소리입니까. 아무리 빚에 허덕여도 그렇지, 수당을 줄 돈이 없다니요?”
민선5기를 맞이하던 인천광역시는 위급했고, 절박했다. 애초에 알려진 7조 원의 빚 규모는 9조 원임이 밝혀졌고, 전임 시정부의 분식결산부터 보여주기식 행정으로 인한 무분별한 개발과 불필요한 예산 지출 등으로 인천은 파산 직전의 기로에 서 있었다. 심지어 시청 직원의 수당 지급을 미뤄야만 했던 때도 있었고, 공사공단 통합으로 인력 구조조정도 피할 수 없는 상황을 겪어야 했다.
사람의 일생에도, 사람들이 모여 만든 조직에도 위기가 찾아올 때가 있다. 대부분 위기의 순간이 찾아오면 흔들리고 풀이 죽어 생산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생존경쟁시대에는 위기를 어떻게 돌파하느냐에 따라 가능성에 그치던 잠재력이 현실이 되기도 한다. 그런 인천광역시가 분명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국내 최초로 UN 본부 녹색기후기금(GCF)과 세계은행 한국사무소를 유치했고, BMW 드라이빙 센터와 삼성 바이오로직스 등 여러 글로벌 기업과 국내 기업이 터를 잡고 투자하기 시작했으며, 원도심의 균형 잡힌 개발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미래형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 이렇게 결정적인 위기의 순간 민선5기를 이끈 송영길 시장의 비책(秘策)은 과연 무엇일까.

9조 빚덩이를 감당해야 하는 시장, 조직에 대담함을 심다
“비교 전략은 2인자가 하는 것이다. 1인자는 자신만의 길을 간다”


『룰을 지배하라』는 저자 송영길이 인천광역시장 취임 이후 시행한 경영 운영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그는 매일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에 시정일기를 올리며 시정 상황을 시민과 공유해왔다. 이 책에서는 ‘빚더미 재정’과 ‘경제자유구역 꼴찌’라는 오명을 가졌던 인천이 외국인 투자유치 전국 1위, 성장가능성 세계 2위 도시로 거듭나기까지, 시정일기에 다 담지 못했던 그간의 도시 경영 노하우를 사례별, 전략별로 세세하게 들려준다.
저자 송영길은 “어디서든 성공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는 룰에 순응하느냐 룰을 장악하느냐에 있다. 자신감을 가지면 세상 모든 것이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협력하는 존재로 보이지만, 자신감을 잃으면 모든 것이 자신에게 적대적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난국을 혁신적으로 돌파하기 위해 ‘룰을 지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절대 불가능해 보였던 녹색기후기금(GCF)을 유치할 수 있었던 도전의 법칙, 재정 문제를 위해 용기 있게 위기상황을 공개하고 관행을 벗어던진 생존의 법칙, 얽히고설킨 아시아경기대회 준비를 합리적으로 재정비한 협상의 법칙, 오래된 원도심의 조화로운 개발을 이끈 상생의 법칙, 최고의 투자지역이 되기 위해 발상을 전환한 영업의 법칙. 저자가 어떻게 룰을 지배해 조직이 다시 숨 쉴 수 있게 했는지 그의 경영법칙을 소개한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부지의 롯데 매각, 삼성 바이오로직스 하이재킹, GCF 유치 과정 등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이야기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송영길 시장은 이 책에서 취임 초기를 회상하며 “하루하루 출근하는 것이 무서울 정도로 재정 문제 때문에 고통스러운 나날들이었다.”고 솔직한 심정도 밝혔다. 고위 공직자가 가질 법한 특권의식에서 벗어나 스스로 직책수당 등 월급의 일부를 반납하고, 지하철로 출퇴근하며 시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는 데에 조금도 주저하지 않았던 그의 모습을 통해 공직자의 긴장감과 책임의식을 엿볼 수 있다. 비즈니스 전략가로서뿐 아니라 조직의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철학은 조직의 전환을 모색하는 리더, 인생의 방향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롤모델이 될 것이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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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0] 인생이란 긴 항해 내내 단 한시도 쉬지 않고 심장이 뛰어야 사람이 살 수 있는 것처럼, 치열하게 고민하고 기존의 관념과 상상을 뛰어넘으려는 적극적인 도전이 있어야 발전이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 눈앞의 상황이 불리해 보인다고 해서, 겁내거나 물러서지 말자. 불리해도 항상 길은 있는 법이고, 이길 방법이 없는 게임이란 없다. 도전하기로 결정했다면, 그 다음부터는 어느 누가 상황과 룰을 유리하게 끌고 가느냐가 관건이다. GCF 유치에 나설 것이냐 말 것이냐의 기로에서도 나는 같은 기준으로 결정했다. 어떤 일이든 첫째는 임하는 사람의 열정과 의지이다. 그런데 직원들이 기본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진행 여부를 물어오니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었다.
[P. 59] 1회 투표로 최고 득표 도시를 선정한다면 독일의 본을 이길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결선투표를 통한 과반 득표 도시를 선정하는 것도 마찬가지였다. 예선 투표 과정에서 최고 득표한 도시로 선정위원들의 마음이 쏠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었다. 1차 투표에서 우리가 1위를 할 수 있으리라고 장담하기에는 독일의 본은 너무나 막강한 경쟁자였다. 우리의 가능성을 조금 더 높일 수 있는, 그러나 상대로서는 우리 쪽에 유리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없는 새로운 룰을 만들어서 통과시켜야 했다.
[P. 85] 살림을 줄여나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시의 재정은 앞으로의 현금수요, 즉 유동성 위기를 잘 넘긴다면 꾸려나갈 수 있다고 판단되었지만 인천광역시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특수목적법인SPC(Special Purposed Company) 등의 사업은 그동안 너무나 방만하게 운영되어왔고, 이 때문에 부채관리가 쉬운 상황이 아니었다. 취임 초부터 계속 파악해보니 산하기관의 문제들은 매우 심각했다. 개발 사업을 담당하던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어이없게도 인터넷 교육방송에 투자하고 있었고, 지하철을 담당하는 인천메트로는 전혀 상관이 없는 151층 랜드 마크 빌딩 설계회사에 지분을 투자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