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국회도서관 홈으로 정보검색 소장정보 검색

목차보기

표제지

발간사(Foreword) : 차(茶), 즐거움을 마시다(The Tea, Healing and Joy) / 이원복

목차

I. 즐거움에 빠지다 7

우리나라 다인(茶人)과 차 기록(Korean Tea-tasters and Records about Tea) 8

Column : 차(茶)에서 찾으려 했던 것들… 9

Column : 차를 통한 교유, 다산(茶山) 추사(秋史) 초의(草衣) 19

II. 즐거움을 마시다 41

옥처럼 청아하고 은처럼 맑은 그릇에 담아내다(Pour Tea into Elegant, Silver-clear Bowls) 42

Column : 삼국시대 차의 전래와 문화 44

Column : 고려인(高麗人), 차의 열풍을 찻잔에 비추다 51

Column : 우리가 몰랐던 차 이야기 58

Column : 백자, 예(禮)를 다하는 조선의 마음이 깃들다 82

III. 즐거움을 더하다 99

즐거움을 더하다(Add Joy to Tea Drinking) 100

Column : 신神과의 만남 180

IV. 즐거움을 만나다 189

논고 220

고려시대 차(茶) 정책의 운용과 문화 / 김성환 221

1. 머리말 221

2. 왕실에서 다방(茶房)의 운영 223

3. 다소(茶所)의 운영과 차 생산 225

4. 차(茶)의 유통과 다례(茶禮) 230

5. 사찰에서의 다원(茶園)과 다원(茶院) 운영 235

6. 차를 통한 문인들의 교유와 다점(茶店) 238

7. 맺음말 - 조선 전기 차문화의 위축 242

참고문헌 244

조선시대 차문화의 전개와 특징 / 박동춘 245

1. 들어가며 245

2. 조선 전기의 차문화 246

3. 조선 후기의 차문화 252

4. 조선 후기 차문화 중흥 257

5. 나오며 262

참고문헌 264

조선시대 다기고(茶器考) / 방병선 265

1. 서론 265

2. 명에서 보낸 다종(茶鐘)과 중국 다기 266

3. 일본이 탐낸 고려다완(高麗茶碗) 268

4. 영조와 진상다병(進上茶甁) 272

5. 조선, 중국, 일본의 혼용 앙식 백자다관(白磁茶罐) 274

6. 맺음말 276

참고문헌 277

도판목록 278

우리나라의 차 그림[茶畵] - 흐림의 변천과 대세 및 특징 / 이원복 279

1. 서언 : 차와 조형예술, 고요의 미학(美學) 279

2. 오래된 그림 주제 : 생활과 더불어 선호(選好) 282

3. 차 그림의 몇 유형 : 불화, 책거리 그리고 고사산수인물화 283

4. 차 그림의 새로운 한 양상 : 풍속화와 기록화 내 조선 복색의 차 모임 286

5. 차 그림을 남긴 조선시대 화가 : 시대별 뛰어난 화가들 다수 참여 287

6. 차 그림의 회화사적 의의(意義) : 오랜 주제의 명화(名畵) 290

참고문헌/도판목록 292

도판목록(List of Plates) 293

판권기 303

이용현황보기

차, 즐거움을 마시다 = (The)tea, healing and joy : 2014 경기도박물관 특별전시회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1980666 394.12 -14-12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차인이라면 알아야 할 우리 차문화의 모든 것을 소개한
2014 경기도박물관 특별전시회
<차, 즐거움을 마시다> 전시 도록

2014 경기도박물관 특별전시회 <차, 즐거움을 마시다>

한·중·일 동양 3국에서 차는 단순 해갈이나 기호식품만이 아닌 독특한 문화와 철학을 갖고 수백 수천 년 동안 전승되면서 문화예술 전반에 심대한 영향을 끼쳤다. 도자사(陶瓷史)와 회화사에서 이런 흔적이 특히 뚜렷하다. 우리나라 역시 차문화와 관련된 여러 기록들이 전하고 있고, 차문화에서 영향을 받은 수많은 도자 유물과 회화 작품 등이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차를 전문으로 즐기고 공부하는 차인이나 전문인이 아니고서는 실제 생활에서 차문화 관련 유물이나 회화작품 등의 실물을 직접 눈으로 보기는 쉽지 않은 편이다. 유물이며 작품들이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전국의 국공립박물관과 사립박물관에 분산 소장되어 있고, 아예 전시되지 않는 유물들도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개인이 소장한 작품들은 대중들이 직접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
2014년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이처럼 만나기 어려운 차문화 관련 유물과 회화작품들을 200점 가까이 한자리에 모아 <차, 즐거움을 마시다>를 주제로 ‘차’ 특별전을 열었다(2014. 4. 30~ 8. 24). 출품된 작품들은 전국 곳곳에 산재한 원본 유물과 회화 작품, 도자 작품, 현대 차문화 관련 작품 등 국내 최초의 대규모 차 전문 특별전이다.

차인이라면 누구나 소장할 가치가 있는 전시 도록 《차, 즐거움을 마시다》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차 특별전을 찾지 못한 차인들과 일반인들을 위해, 또 차문화 관련 유물과 작품들 가운데 전시에 출품되지 않은 작품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전시 도록 《차, 즐거움을 마시다》를 발행했다. 도록에는 전시에 출품된 모든 작품을 담았을 뿐 아니라 추가 유물과 작품까지 담고 있어 차인들에게는 전시 못지않게 중요한 책이다. 미처 전시에 출품되지는 못했지만 차문화와 관련하여 매우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유물과 회화 작품들도 이번 도록에 실었다. 이번 전시 도록 《차, 즐거움을 마시다》의 가장 큰 매력은 회화작품 속 차 관련 부분을 확대하여 실물에서도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세세히 보여준다는 점에 있다. 회화작품의 경우 세밀한 부분들을 전시장에서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화려하고 수려한 회화작품들을 골라 확대도뿐 아니라 대형 확대도도 별면으로 만들어 삽입했다.

네 가지 주제 125작품이 보여주는 ‘우리 차의 세계’

이번 도록은 전시회와 마찬가지로 차가 주는 즐거움을 크게 넷으로 나누어, 각각 차의 ‘즐거움에 빠지다, 즐거움을 마시다, 즐거움을 더하다, 즐거움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주제 ‘차의 즐거움에 빠지다’에서는 우리 차의 역사를 이끌어온 위대한 차인들과 그들이 남긴 각종 차 관련 기록들을 만날 수 있다.
역사에 이름을 남긴 주요 차인인 최치원·정몽주·김육·정약용·김정희·초의선사 등의 초상화와 함께 추사의 난 치는 모습을 그린 제자 허련의 그림,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초의선사의 진영 등에는 찻주전자를 비롯한 다구들이 명백하게 그려져 있어 이들이 차와 얼마나 가까운 생활을 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그 외에도 김육의 초상화, 이운해의 <부풍향차보>, 초의의 《동다송》에 인용된 글이 수록된 이덕리의 《강심(江心)》, 다산과 추사와 초의 및 그 주변 인물들의 차를 통한 교유를 확인할 수 있는 서적과 서간, 다산이 제자 이시헌에게 떡차 제조법을 설명한 편지, 이 밖에 초의가 남긴 《동다송》과 《다신전》, 박영보의 <남다병서>와 신위의 <남다시병서>도 만날 수 있다.
두 번째 주제 ‘차, 즐거움을 마시다’에서는 차와 관련된 옛 다구들을 모아 소개한다. 중국에서 유행하던 떡차를 가루내기 위한 다구로 추정되는 화성의 소근산성에서 출토된 작은 크기의 돌절구, 백제가 중국에서 수입한 것이 분명한 닭머리 모양 주전자, 경주의 안압지에서 출토되었으며 한자로 ‘차(茶)’가 새겨진 사발의 진품, 고려의 청자 찻사발과 조선의 백자 찻사발,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 도공의 후예가 만든 찻사발, 그리고 각종 잔과 주전자들이 소개되어 있다. 그 외 청자 특유의 고상하고 기품 있는 기형과 색상, 백자 특유의 정갈하고도 깨끗한 다구들을 만날 수 있다.
세 번째 주제 ‘차, 즐거움을 더하다’에서는 찻자리를 묘사한 회화작품들을 수록했다. 회화사 전공자가 아닌 차인이라면 이름조차 생소할 그림들, 전국의 각종 박물관이 소장한 작품과 개인이 소장한 주요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경윤의 <탄금관월>, 심사정의 <송하음다>, 김홍도의 <취후간화> <죽리탄금> <군현>, 이 밖에 이명기·이방운·윤제홍·이재관·유숙 등 한 시대를 풍미한 화가들의 그림들 속에서 차와 관련된 흥미진진한 장면들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각종 의식과 관련된 그림이나 불화 속 차 마시는 풍경은 송광사의 <독성도>에서 차를 준비하는 동자의 모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히 보기 어려운 회화작품의 경우 별면의 지면을 두어 대형 확대도를 통해 실제 회화작품의 깊이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네 번째 주제 ‘차, 즐거움을 마나다’에서는 현대작가의 다구 및 회화작품들 실었다. 다구로는 김정옥과 천한봉의 찻사발과 다구 세트를 비롯하여 민영기, 김윤태, 이은범, 이창화, 박성욱, 허상욱, 김규태, 박정근, 신익창 등의 작품을 실었다. 회화로는 백순실 화백의 <동다송>을 비롯하여 오관진, 오태식 등의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실었다.
독자는 이러한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된 전시 도록을 보면서 오래된 옛 문화일 뿐 아니라 오늘날에도 여전히 살아 숨 쉬는 오늘날의 차문화를 음미할 수 있을 것이다.

《차, 즐거움을 마시다》를 통해 소개한 새로운 논문

전시 도록에는 우리 학계의 대표적인 차 전문가들의 새로운 논문도 실려 있다. 차문화의 최전성기를 이룬 고려시대 차문화의 일반적인 특색을 살피고 차계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다방·다시·다점·다소 등에 관한 다양한 역사적 기록들을 살펴 그 실체를 소상히 전한 경기도박물관의 학예팀장의 <고려시대 차 정책의 운용과 문화>, 다산·초의·추사 등의 차를 통한 교유를 자세히 소개하면서 당시의 차 문화 실상이 어떠했는지를 새로운 시각에서 조목조목 밝힌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의 박동춘 소장의 <조선시대 차문화의 전개와 특징>, 조선 다기의 특질과 더불어 어떤 변화와 변천의 과정을 거쳤는지를 소상히 밝힘으로써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다기의 주요 측면을 조망한 고려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이자 도자사 전문가인 방병선 교수의 <조선시대 다기고(茶器考)> 논문이 실려 있다. 차 특별전을 기획하고 총괄한 이원복 경기도박물관장 역시 직접 논문을 작성하고 싣고 있다. 회화사 전문가인 이원복 관장은 <우리나라의 차 그림, 다화(茶畵)>라는 주제로 우리 차 그림의 특징, 그 시작과 변화의 과정을 천착하여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