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베들레헴 Bethlehem 작은 곳에서 가장 위대한 일이 16 02 요단 강 The Jordan River 하늘이 열리고 36 03 시험산 Mt. Temptation 기록되었으되 58 04 나사렛 Nazareth 은혜의 해를 전파하라 82 05 가나 Cana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104 06 게네사렛 호수 Lakeside of Gennesaret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124 07 사마리아 Samaria 물을 좀 달라 142 08 축복산 Mt. Beatitudes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164 09 가버나움 Capernaum 이만한 믿음을 만나 보지 못하였다 188 10 나인 성 Nain 청년아 일어나라 208 11 벳새다 들판 Plain of Bethsaida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226 12 다볼 산 Mt. Tabor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244 13 베다니 Bethany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264 14 베데스다 Bethesda 네가 낫고자 하느냐? 288 15 빌립보 가이사랴 Caesarea Philippi 주,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310 16 예루살렘 Jerusalem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334 17 비아 돌로로사 Via Dolorosa 슬픔의 길, 승리의 길 354 18 엠마오 Emmaus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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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을 읽으면 성경이 보인다. 4, 베들레헴에서 엠마오까지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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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018650
220.91 -14-1
v.4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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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018651
220.91 -14-1
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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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 성서 현장을 거닐며 예수님을 만난다
성경의 이야기들은 구체적인 장소, 구체적인 사람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다. 또한 그들에게 놀라운 일들을 보고 듣고 경험하게 하신 하나님의 이야기다. 삶의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생생한 가르침과 사랑과 돌봄의 이야기가 인물, 장소, 사건으로 만나 바로 지금 우리의 눈앞에서 하나님의 구속사로 펼쳐진다. 지명을 중심으로 하여 이스라엘 역사의 흐름 가운데 하나님의 특별한 구속 섭리를 보여주었던 저자는 이제 예수님의 탄생과 행적을 따라가면서 그분의 삶과 가르침의 현장으로 우리 모두를 초대한다. 저자는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 예수님이 나사렛에 정착하시고, 갈릴리에서 사역을 시작하여 예루살렘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십자가 사건과 부활의 여정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장소를 중심으로 이야기 형식으로 서술한다. 다양한 사진과 지도, 그리고 구체적인 지리적 묘사, 당시 문화와 역사에 대한 해박한 해설뿐만 아니라 명화를 통해서 성경 이야기들은 실감나는 드라마로 생생하게 입체적으로 살아나고, 이는 우리로 하여금 성서 현장을 체험적으로 이해할 뿐만 아니라 저자와 더불어 시공간에 실제로 참여하여 함께 감동과 은혜에 젖어들게 한다.
▶ 지명이라는 키워드로 성경 속 역사와 주요 사건을 보여 주는 책
성경에 나오는 모든 장소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그리고 그 장소의 지명에는 얽힌 사건이 있고,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그 지명들을 따라가다 보면 성경의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게 된다. 이 책은 성경 속 주요 지명을 통해 사건들을 풀어내면서 입체적으로 성경을 읽어내는 지명강해서다. 성경에 나오는 지명들은 대부분 그곳에서 일어난 의미 있는 사건들을 설명하고 있는데, 성경의 지리를 아는 것이야말로 성경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저자는 텍스트로 쓰인 성경을 읽으면서 두루뭉술하게 이해되던 성경 지리와 사건이 배경을 구체적인 지도로 보여 준다. 또한 지명에 대한 구체적인 지리적, 역사적, 문화적 해설을 통해 성경 속 이야기들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무엇보다 주요 사건들을 각 인물과 현장 중심으로 풀어내면서 독자들의 머릿속에 성경의 큰 그림을 그려낼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관념적, 이론적으로만 이해해 오던 성경을 흥미로운 이야기 안에서 현장감 있게, 지도 따라, 사람 따라, 사건 따라 생동감 있게 경험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 성경 이야기는 삶을 만지는 힘이 있다
이 책에는 기독교 윤리학자이자 생활신앙과 영성생활을 강조하는 저자의 신앙관이 잘 묻어나 있다. 저자는 학문과 영성이 조화된 학자로서 성경에 대한 지적, 학문적 이해를 뛰어넘어 성경 이야기가 어떻게 우리의 삶을 만질 수 있는 힘이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마구간, 짐승의 분뇨 냄새, 짐승 소리….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인간의 몸을 입고 임하신 곳이 바로 이곳이었다. 오늘날 예수님이 그러한 모습으로 오신다면 과연 우리는 가난한 마음, 베들레헴의 영성을 지니고 그분을 영접할 수 있을까 숙고하게 한다. 생명의 행렬과 죽음의 행렬과 조우하는 나인 성에서 우리 역시 자신이 속했던 행력이 과연 어느 것인지를 확인하고, 슬픔과 절망뿐인 죽음의 행렬에서 벗어나 생명의 행렬에 합류하기로 결단하게 된다. 단지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놀라운 변화를 겪고, 상상할 수 없던 치유를 누린 이들의 감격이 과연 우리의 것임을 확인하게 된다. 실패에 낙심하고 주저앉아 한탄할 뿐인 우리 곁에 묵묵히 걸으시며 우리 마음을 뜨겁게 하시는 그분을 만나게 된다. 이 모든 이야기들을 통하여 저자는, 주님이야말로 만왕의 왕이시고 만주의 주이심을, 또한 바로 이곳에 나의 주님으로 임재하여 계심을 깨닫게 한다.
책속에서
예수님의 탄생은 보잘것없는 지역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로 만들었습니다. 세상을 구원하실 메시아가 가장 낮은 모습으로 가장 낮은 곳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로마 황제의 궁이나 예루살렘 어느 귀족의 집이 아니라 베들레헴 사람들도 반기지 않는 마구간에서 예수님은 태어나셨습니다. 조반니 사볼도의 그림 「목자들의 경배」도 이러한 영성을 담고 있습니다. 이 그림은 종적 구도가 특징입니다. 종적 구도인 경우, 통상 성가족을 위쪽에, 경배자들을 아래쪽에 배치하는 것이 자연스러운데, 사볼도는 역으로 요셉과 마리아를 아래쪽에 그리고 제일 아래에 아기 예수를 배치하고 목자들은 위에 배치했습니다.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을 배치함으로써 성육신의 뜻을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경배하는 요셉과 마리아와는 대조적으로, 목자는 호기심을 보이거나 깊은 사색에 잠겨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오지는 않고 방관자적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32-34쪽, “01 베들레헴” 중에서
나사렛 사람들의 정보는 어느 정도 정확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들은 육체로만 예수님을 알았지 하나님의 아들 되신 참 예수님은 알지 못했습니다. 고향 사람들은 예수님을 잘 압니다. 그런데 아는 것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는 것이 병이 될 때가 있습니다. 왜 아는 것이 유익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병이 될까요? 부분적으로 알면서 전체를 아는 것으로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마리아의 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그 이상이십니다. 예수님은 나사렛의 가난한 목수였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그 이상이십니다. 그분은 성령으로 잉태하여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이 누구신가에 대한 탐구에서 고향 사람들은 ‘요셉의 아들’에서 한 발자국도 더 나가지 못합니다. 과거의 틀에 갇혀서 새로운 것을 보지 못한 것입니다. 이것은 과거의 포로입니다. - 95-96쪽, “04 나사렛” 중에서
이렇게 모두 들떠 환호하니 병행본문인 누가복음 19장 39-41절에는 바리새인들이 저들을 잠잠하게 해 달라고 주님께 항의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만일 이 사람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라고 반박하셨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무척 좋아합니다. 하나님은 능히 돌들을 들어서라도 주님을 찬양케 하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성서 유적지를 돌아보면 돌들이 소리 지르고 있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폐허가 되어 버린 돌들에게 많은 것들을 배울 수가 있습니다. 세상에서 학식 많고, 권세 있고, 재력 있고, 배경 좋은 똑똑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도 나같이 부족한 자가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하고 있는 것이 그러합니다. 그들이 잠잠하기 때문에 나에게 하나님을 찬양할 기회가 주어졌다고 믿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할 줄 모르는 유식한 벙어리보다는 차라리 길가의 돌이 되어 주님을 목청껏 찬양하고 싶습니다. - 345쪽, “16 예루살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