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하나 / 06 본성 / 08 질문과 답 / 10 이미 다 주어졌다 / 11 그리스도인 / 12 내 인생의 텃밭 / 13 항해 / 14 좋은 귀 / 15 접시에 계신 하느님 / 16 해우소 / 17 낙엽 하나 / 18 지옥이 없습니다 / 19 상추씨 / 20 이슬 / 21 벌레 / 22 소엽풍란향 / 23 미소와 달항아리 / 24 춘란 / 25 홍시 / 26 조개껍데기 / 27 산골에 살자 / 28 가을물 / 29 바늘 / 30 적대봉 / 31 오늘은 참 좋은 날 / 32 사랑 농사 / 33 몰래한 사랑 / 34 도시의 섬 / 35 과수원 / 36 인간의 눈 / 37 복 짓기 / 38 영리한 나 / 39 두 형제 / 40 산삼 / 41 안중근 의사 / 42 배상 / 43 사과나무 이야기 / 44 토끼와 거북 / 45 좋은 말 / 46 진짜 우등생 / 47 외식교육 / 48 생명줄 / 49 어머니 / 50 물 끓이는 아내 / 51 행복의 리듬 / 52 턱 / 53 레몬나무 / 54 돼지저금통 / 55 부자 되기 / 56 배신 / 57 모기 / 58 여행 / 59 불평분자 / 60 겨울 풍경 / 61 벽돌공 / 62 정직한 사람 / 63 청소 / 64 국제사법재판소 / 65 독도 / 66 일본의 어머니들 / 68 평범한 일상 / 69 오늘날의 광산 / 70 오래된 의자 / 71 뼈 / 72 문화의 대지 / 73 마른 지갑 / 74 알사탕 / 75 당신의 미소를 심고 / 76 자연보호 / 77 가을길 / 78 조개 / 79 연못가에서 / 80 이사 / 81 행복한 남자 / 82 이불 덮어주기 / 83 몸 / 84 꽃잎 사랑 / 85 제비꽃 / 86 석류 / 87 부부 / 88 어찌 / 89
서평 / 90
저서 /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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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리듬 : 언어의 연금술사 김훤의 열네 번째 시집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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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일상의 기발한 위트와 반전 속에 담긴 삶에의 통찰 읽는 즐거움이 이렇게 가득한 시집이 또 있을까?
벌써 열네 번째 시집이다. ‘시詩’란 무조건 어려워야 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에게 진정한 감동을 주어야 한다고 시인은 주장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작품집 또한 전작들 못지 않은, 아니 전작들을 뛰어넘는 감동에 읽는 재미까지 더한다.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반전의 미학이다. 시인의 시선은 늘 일상의 이면을 보고 있다는 점에서 평범한 사람들과 구별된다. 일상적인 것들의 아름다움을 발견하여 노래할 수도 있지만, 일상의 이면에서 더 큰 의미를 발견하고 그것을 적절한 시어들도 표현하는 것 또한 시인만이 할 수 있는 작업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만상’을 보는 ‘눈’이지만, ‘감을수록 잘 보인 그리움’이라고 한 ‘인간의 눈’이나 ‘이미 다 주어졌다’, ‘연못가에서’, ‘꽃잎 사랑’ 등 많은 작품들이 세상을 뒤집어 보는 반전의 매력으로 채워져 있다. 그렇다고 시인은 세상을 뒤집어만 보는 것은 아니다. 있는 그대로의 그 모습에서 더 깊은 맛을 우려내는 작품 또한 ‘행복의 리듬’을 비롯해 상당수에 이른다. 한편, 짧지만 강렬한 일상의 통찰도 눈여겨볼 만하다. “날마다 집안을 청소했더니 / 집안이 나를 청소해 준다(‘청소’ 전문)”. 청소의 의미를 이보다 더 간명하고 강렬하게 축약하여 표현할 수 있을까? 채 다섯 줄을 넘지 않지만, 짧은 순간에 강렬한 통찰을 이끌어내는 시들도 많다. 그리고 이미 지긋한 나이에 접어든 시인은 삶을 여유롭게 관조하는 매력도 곳곳에 마련해 두고 있다. 읽는 즐거움이 가득한 시집을 찾는다면 바로 이 시집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