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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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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에 대한 관심이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다. 2015년 11월 초, 한미약품이 5조 원 규모의 신약 기술 수출을 하게 되었다고 발표한 데 이어, 삼성은 세계 최대의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다([연합뉴스], 2015년 12월 21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바이오산업은 관심의 대상이다. 바이오신약은 2015년 한 해에만 100조 원이 넘는 판매액을 기록한 이른바 대박넝쿨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바이오산업에 대한 정보는 곳곳에 넘쳐나지만 정작 이를 체계적이고 알기 쉽게 정리한 자료는 찾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해 준다. 우리나라에 바이오벤처가 처음 생겨난 때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바이오벤처 업계를 예의 주시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미국 바이오신약 시장의 변화부터 우리나라 바이오벤처의 역사까지 바이오산업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생물공학을 전공하고, 현재도 강단에서 학생들에게 바이오산업 관련 강의를 하고 있는 저자는, 바이오벤처 업계와 가장 가까우면서도 한 발 물러나 냉정히 업계를 진단할 수 있는 위치를 활용해, 바이오산업 전반에 대해 업계 종사자와 주식투자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친절히 알려준다.

[ 출판사 서평 ]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바이오벤처 리포트
누가 기회를 잡을 것인가?

★ 증권사들이 앞다퉈 추천하는 최고의 유망 주식!!

▶ 바이오는 고령화 시대를 지배하는 메가 트렌드

바이오신기술의 발전은 과거에 존재하지 않던 바이오신약, 유전자 검사와 치료, 개인 맞춤의료와 같은 산업을 형성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줄기세포를 활용하는 생명 연장과 재생의학의 시대를 열고 있다.
바이오신기술은 이미 우리의 삶 속에 깊이 들어와 있다. ‘발가락이 닮았다’는 소설 속의 여운이 허용되지 않는 친자 확인 유전자 검사부터 유전자 분석을 통한 범인 검거까지, 바이오신기술은 이제 보통 사람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온다.
바이오신기술로 속속 만들어지는 뛰어난 효능의 항암제 때문에 과거 불치병이라 불리던 암이나 백혈병 등은 이제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다. 불치병이 점차 사라지는 이유는 좋은 약이 계속 개발되기 때문이다. 지난 20~30년 동안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한 미국의 바이오텍 기업은 기존의 거대 제약기업과 매출액을 경쟁할 정도로 성장했다. 길리어드는 에이즈 치료제와 간염 치료제로 2014년 시가총액 1,540억 달러를 기록하며 미국 제1의 바이오텍 기업으로 성장했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우리나라의 관심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 2015년 11월 초, 한미약품이 5조 원 규모의 신약 기술 수출을 하게 되었다고 발표해서 바이오산업이 크게 관심을 끈데 이어, 최근 삼성은 세계 최대의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다([연합뉴스], 2015년 12월 21일). 지난 10년 내 새로 등장한 줄기세포 치료제나 유전체 분석이 어떤 산업을 새로 만들어내고 우리의 삶과 생활을 변화시킬지 기대가 크다.

▶ 바이오 대박넝쿨을 알면 돈이 보인다
기업은 어떻게 돈을 버는가? 이런 물음에 답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가치사슬 모델이다. 가치사슬 모델은 영어로는 ‘Value chain’인데, chain은 기계를 움직이거나 물건을 들어 올리는 중요한 기계 부품이지만, 사슬이라고 하면 묶고 구속하는 느낌을 준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Value chain’을 ‘대박넝쿨’이라고 부르기로 한다. 바이오신기술에 대담한 아이디어를 접목해서 벤처기업을 만들고, 투자를 받아 상장시키고,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 시장이 형성되고, 여기서 돈을 버는 과정을 보면 대박넝쿨이란 표현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어떤 회사에 이런 대박넝쿨이 자라고 있을까?
이 책은 먼저 미국의 바이오텍 기업을 필두로 바이오신기술이 어떻게 바이오신약으로 성장해 바이오 대박넝쿨이 되었는지 살펴보았다. 바이오신약의 2015년 판매액은 100조 원이 넘는 대박넝쿨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오바마케어’로 인한 신약시장의 변화와 바이오시밀러의 등장이 필연적인 이유를 알아보았다.
이 책의 1장에서는 확실한 대박넝쿨인 바이오신약과 대박넝쿨로 자라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스토리로 내용을 구성했다. 2장과 3장은 미래의 바이오 대박넝쿨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4가지 분야인 분자진단, 줄기세포, 바이오화장품, 바이오화학산업을 살펴보았다. 먼저 유전체 분석에서 개인 맞춤의료 사업으로 발전되는 과정을 담고, 줄기세포 치료제의 현황과 가능성에 대해 다룬 뒤, 현재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의 바이오텍 기업의 예를 들어보았다. 또 현재의 기능성 화장품 피부치료제로의 변화를 요구하는 미용시장과 지속 가능한 화학산업에 침투하기 시작한 바이오신기술에 대해 알아보았다.
4장에서는 우리나라 바이오벤처 기업들이 코스닥에 상장하면서 겪었던 우여곡절 스토리를 모아, 향후 상장 계획이 있는 바이오벤처와 주식투자자에게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2015년은 코스닥의 바이오벤처 대부분이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바이오산업이 집중적인 관심을 받은 해이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더 큰 관심이 기대되는 2016년을 맞이하면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바이오벤처와 바이오산업의 현황과 추이에 대한 정리를 통해 객관적이고 장기적인 바이오산업 분석과 바이오벤처 연구가 필요함을 역설하고자 했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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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6] 바이오벤처에 집중하면 너무 본업에서 멀어지는 것 같고 바이오신기술을 강조하면 과학도서가 될 것 같아 균형을 잡는 데 신경을 썼다. 그렇다고 두 가지를 반반 섞는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바이오신기술은 되도록이면 쉬운 용어로 깊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바이오벤처의 사업과 연관시켜 서술하려고 노력했다. 아무쪼록 바이오 사업의 본질이나 속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 머리말
[P. 20~21] [표 1-1]은 포브스가 발표한 2014년 시가총액 기준 미국의 10대 바이오텍 기업이다. 1위는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다. 2014년 말 길리어드의 시가총액은 약 1,540억 달러로 우리 돈으로는 약 170조 원에 해당한다. 당시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에 필적하는 시장가치를 가지는 기업이지만, 사람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21세기 초 전 세계를 휩쓸던 신종플루의 유일한 치료제로 알려진 타미플루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은 많을 것이다. 타미플루는 스위스의 제약회사 로슈Roche가 판매하지만 길리어드가 개발한 항바이러스 치료제다.
길리어드 다음으로는 암젠Amgen, 셀진Celgene, 바이오젠 아이덱Biogen Idec, 리제네론Regeneron 같은 다소 생소한 기업들이 등장한다. 대부분 지난 10~20년 사이에 급속하게 성장하였고, 심각한 질병에 걸린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약을 판매하기 때문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기업들이다. 그러나 10대 바이오텍 기업의 시가총액을 모두 합하면 2014년 기준으로 6,100억 달러가 넘고 매출액의 합은 715억 달러에 이른다.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10대 바이오텍 기업의 5년 매출 성장률이 평균 23%라는 것이다. 그들은 지난 5년간 어떻게 이처럼 경이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을까? 바로 바이오신약 덕분이다.
- 1. 바이오 대박넝쿨
[P. 62~63] 바이오시밀러도 특허가 만료되어야 허가를 받을 수 있다. 바이오시밀러가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이유도 블록버스터 바이오신약의 특허가 대부분 2020년까지 만료되기 때문이다. 현재 상위 바이오신약 8종의 2014년 판매액의 합은 659억 달러이다. 바이오시밀러가 원조약의 70% 가격에 팔리고 시장을 50% 잠식한다고 가정하면, 231억 달러의 미국 시장이 생기는 것이다. 우리 돈으로 25조 원 규모다. 바이오시밀러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바이오시밀러가 기존의 신약시장을 얼마나 빠르게 대체해 나갈 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해치-왁스만 법 이후에 제네릭 약품처럼 빠르게 기존 제품을 대체할 것인지, 혹은 바이오의약품의 특성으로 인해 시장 진입에 한계가 있을지는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여러 컨설팅 그룹이 장밋빛 전망을 제시하고 있고, 이미 바이오시밀러는 여러 회사들의 사업 목표가 되었다. …… 원조 신약의 메카인 미국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개장 직전이다. 오바마케어의 일환으로 2010년 BPCIA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유럽보다 늦게 바이오시밀러가 미국 시장에 도입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 1. 바이오 대박넝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