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을만드는지식 ‘한국동시문학선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11명의 동시인과 시공을 초월해 명작으로 살아남을 그들의 대표작 선집이다. 지식을만드는지식과 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 공동 기획으로 4인의 기획위원이 작가를 선정했다. 작가가 직접 자신의 대표작을 고르고 자기소개를 썼다. 깊은 시선으로 그려진 작가 초상화가 곁들여졌다. 삽화를 없애고 텍스트만 제시, 전 연령층이 즐기는 동심의 문학이라는 동시의 본질을 추구했다. 작고 작가의 선집은 편저자가 작품을 선정하고 작가 소개를 집필했으며, 초판본의 표기를 살렸다.
책속에서
바이킹 155호를 쏘라
바이킹 1호 화성의 검붉은 흙을 향해 쏘던 날 소나기 그친 들 아이는 소에게 풀을 먹이면서 무지개를 보고 섰다. 한국의 허리를 감은 155마일 휴전선 가까운 마을 아이는 소를 먹이는 아이는 남북의 아이들이 함께 쳐다볼 무지개를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걸린 무지개를 소나기 그친 들 아이는 소에게 풀을 먹이면서 바이킹 155호를 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