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를 말리다가 ㆍ15 내가 만나 몇몇의 얼굴에게 ㆍ16 늙어버린 소년을 알지 ㆍ17 문득, 저녁이었다 ㆍ18 바닥에 누워, 가끔 ㆍ20 여럿이 모여 ㆍ21 미나리가 자라는데요 ㆍ22 늦은 저녁 맨드라미 ㆍ23 고달 퍼질 때ㆍ24 거짓말이 위로가 되는 오후ㆍ25 두려움이라고 말하자ㆍ26 11월의 비도 영원하지는 않지ㆍ27 여자와 한 남자의 이야기ㆍ28 초록으로 떠난ㆍ29 보르게세 오렌지 공원을 걷다가ㆍ30
가시가 자라는 방식ㆍ61 겹칠 수 없는 눈과 눈 ㆍ62 잠시 머물다ㆍ63 잉여인간 1ㆍ64 웅크린 외투에게ㆍ65 대추나무ㆍ66 비스듬히 누운 책 한권ㆍ67 돌아가기ㆍ68 도대체 잠이 오지 않아ㆍ69 심연의 대한 상상ㆍ70 변명ㆍ71 오늘의 고백 ― 문득 길을 잃었다면ㆍ72 잃어버린 여름날ㆍ73 책상의 결핍ㆍ74 사이의 이야기ㆍ75
4부
이발사의 다리ㆍ81 벚꽃나무 아래 서랍장ㆍ82 붉은 담벼락의 담쟁이ㆍ83 늙은 광대ㆍ84 가우도 출렁 다리ㆍ85 향기별가가미 ㆍ86 잉여인간 2ㆍ87 무좀 1ㆍ88 소설ㆍ89 무좀 2ㆍ90 날개 달린 의자ㆍ91 드레스덴 가는 기차ㆍ92 기다리기ㆍ93 네팔 이야기ㆍ94 아씨씨로 가는 길ㆍ96 카트만두 소년에게ㆍ97 늙어 버린 소년을 알지ㆍ98
■해설 달콤한 상실을 감내하는 자의 독백 ― 정훈(문학평론가)ㆍ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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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포엠포엠시인선016 조연수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달콤한 상실을 감내하는 자의 독백인
그에게 세계는 한 점 없는 길들이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미로다. 미로 같은 삶에서 벗어나는 길은 요원하지만, 그 요원한 숲길이기에 한 번이라도 더 발을 디딜 수 있다. 왜냐하면 자명한 세상이란 단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기 때문이다.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는 어떤 이의 말처럼, 어지럽게 납작 엎드려 진군하는 사물들의 등짝이 희미하게나마 빛을 내며 꿈틀거리는 모습이 보인다. 시가 굳이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전부는 아니지만, 연약한 존재를 향해 내미는 따뜻한 손길이 될 수밖에 없는 운명을 조연수의 시를 읽으며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