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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부
소나무|소나무 생각|모과|봄 마실|선경(仙境)|붉은색 금문교|향나무|솔바람 소리|바람 부는 봄날|민들레꽃

제 2부
일기(日記)|시(詩) 세계|돌아보니|한 조각 추상|회상(回想)|웃음바탕|눈물 가려 앞 안 보인|꿈만 같던 날|영매상(英梅賞)|부모님을 그리며

제 3부
폭풍우|만추|확대경|지팡이|태산 너머 또 태산|앞에 놓인 큰 꿈|하루 안에…|행복|가을 축제 1|가을 축제 2

제 4부
Half Moon Bay에서|흘러라 지구 은하수|흰 지붕|비빔밥|미국에 메아리친다, 도산 안창호|두만강(豆滿江) 전설|편한 세상|천지의 차|세 살 적 좋은 버릇|신나게

제 5부 (동시조)
영미에게|영지에게|우리들 놀이방|단짝 친구|우리 엄마|우리 아빠|기분 좋은 날|보고 싶어 죽겠다|귀염둥이|붕붕붕

제 6부 (동시조)
아들 무게 딸 무게|동네북|복사꽃이 피는 얼굴|걱정 반 칭찬 반|고마워라 참새야|고참 자동차|울어라 아가야|뿌리|두더지|부지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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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생각 : 松韻 시조집 1·2권 선집(한영) = Thoughts of a pine tree : Song Woon Hyun Won-Yung's anthology from first & second sijo collections(Korean/English)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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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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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운 현원영의 《타는 노을 옆에서》와 《낙랑 하늘 그리며》에서 60수를 엄선한 한영 시조집. 미국에서 시조 부흥 운동을 이끌고 있는 현원영의 시를 우리말과 영어로 같이 읽을 수 있어 우리 민족의 꽃인 시조가 세계화되는 단초를 마련하고 있다. 미국의 정취부터 아련한 동심뿐만 아니라 원숙한 어른의 심경까지 맛볼 수 있다. 시인의 일생을 그린 듯한 사진첩 같은 이 시조집을 통해 즐거운 시조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시조의 세계화
“15년 전 녹내장으로 인하여 오른쪽 눈을 잃고 남은 눈 하나로 두 권의 시조집을 상재하게 된 것도 주님의 은총이었습니다. 다만, 순전히 한글로 된 작품집이라 많은 외국 친구들과 한국어를 몰라 아쉬워하는 분들을 보며 영문판의 필요성을 간절히 느꼈습니다.”
2016년 한국 문학이 이룬 빛나는 성과 중 하나가 소설가 한강의 맨부커상 수상일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영광이 가능했던 이유 중에는 원작의 묘미를 살리는 번역의 공도 적지 않을 것이다. 이제 한류의 확산과 더불어 한국 문학의 세계화를 꿈꾼다면 좋은 번역에 힘써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특히 시는 번역이 쉽지 않다. 이러한 때에 시조 부흥 운동을 이끌고 있는 송운 현원영이 자신의 시조집 《타는 노을 옆에서》와 《낙랑 하늘 그리며》에서 60수를 엄선해 번역한 한영 시조집을 내놨다. 《보스턴 글로브》 신문이 “시조 세계화의 최고의 전략 책임자”라고 소개한 하버드 대학교 매캔 교수가 서문을 쓴 이 책이 시조 세계화의 단초를 마련했다고 자부한다.

나눔을 갖게 하는 시조
“현원영 시인의 청중은 시를 읽는 사람들, 친구와 가족이 있는 사람들이다. 그의 시제들이 우리 독자들이 어디 있는지 어떤 상황인지 알려주며 더 나아가게 하고 묘사함으로 - 어떤 사람, 만남, 또는 장면 등을 떠오르게 하는 - 나눔을 갖게 한다. 그의 시가 펼쳐지면서 거기에는 우리의 인간성을 같이 나눌 수 있는, 너무 많은 것을 즐길 수 있고 같이 지닐 수 있는 것들이 있다.”
불통이 화두인 시대에 나눔과 공감은 시대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이다. 매캔 교수의 말하고 있듯이 현원영의 시조는 철저히 나눔과 공감의 노래들이다. 아주 사소한 일상에부터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누구나 한 번쯤은 겪었을 만한 일이지만 결코 그냥 스칠 수 없는 아련한 절창이다. ‘일생을 그린 듯한 하나의 사진첩’을 눈으로 확인해보자.

소나무를 닮은 시인
“피고 지는 꽃 대신 / 방울을 내어단다 //
호고 기워 쌓은 세월 / 보란 듯이 새로 펼칠 //
먼 훗날 / 빈자리 하나 / 푸름으로 채우려고”
현영원이 시조가 공감을 이루는 근원적인 힘은 시인의 고단한 일생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낯선 외국에서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고 은퇴할 나이에 다른 영역에 도전한 용기가 그녀의 시조에 쓰인 낱말 하나하나에 힘을 싣고 있다.
이 책의 제목과 같이 소나무를 닮은 시인의 일생을 들여다보자. 그렇다고 해서 미리 엄숙한 표정을 지을 필요는 없다. 저절로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귀여운 동시조들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의 곁에 항상 있지만 주목하지 않아서 발견하지 못했던 행복의 요소들을 이 시조집을 통해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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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 현원영 시인의 시조집은 그의 일생을 그린 듯한 하나의 사진첩 같다. 그리고 우리 독자들을 가족 모임에 초대해서 우리가 어머니, 이모, 동생들, 교인들의 말씀들과 시조시를 듣고 같이 나누게 한다. 이것들은 이 시인의 삶에서 깊은 감명을 받은 순간순간들을 명철하게 관찰하고 즐겨 기억한 것들이다.
[P. 46] 꽃 지고 열매 지면 / 향도 따라 가시거늘 // 죽어서도 비틀린 몸 / 세워 뿜는 그 향기 // 온 세상 / 하느님 사랑 / 은은하게 흐르듯
[P. 82] 행여 막차 놓칠까 / 단풍들 몸이 다네 // 갈대처럼 사람들은 / 목을 빼고 서성이고 // 떠나고 / 보내는 사이 / 흐르는 강을 못 건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