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강 가치와 상식이 어우러질 때 _김영현 새로운 관계 만들기|비우고 인정하는 것|일관된 기획의 힘|문화도 밥은 먹어야 한다|더 넓고 다양한 세상을 향해|서로 달라도 함께한다는 것
제2강 그곳에 가면 가슴이 뛴다 _김정환 언론인 미디어몽구의 도약|1인 미디어이기에|현장에 나가는 즐거움|진정성이 신뢰로 이어지다|작업의 법칙
제3강 우리가 기다리던 사람 _박권일 글쟁이로 산다는 것|『88만원 세대』 이후|일베라는 증상|헬조선이 말하는 것과 말하지 않는 것
제4강 더 단단하게, 꺾이지 않게 _변영주 김여사, 혹은 고립된 존재|문제의 본질이 무엇인가|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연대하라|혁명가에서 영화감독으로|단단해지기 위한 훈련
제5강 기분 좋게 생존하는 법 _안영노 저스트 두 잇|빵과 허벅지|‘홍대 앞’이 보여준 것들|쫄지 않고 저지르는 정신|‘탓’은 버리고 내 인생의 주역으로
제6강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 _윤도현 음악으로 세상을 말하고 싶다|그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행복한 여정|윤도현의 뮤지컬|손가락질 받아도 나만 좋다면|뜻밖의 월드컵 가수|내 몸속의 음악이 완벽할 때
제7강 내가 찍고 싶은 것들 _이상엽 나는 ‘사진가 이상엽’이다|무엇을 어떻게 찍을 것인가|‘결정적인 순간’이 말해주는 진실
제8강 결코 특별하지 않은 만남 _이원재 선입견을 깨다|문화란 무엇인가|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다|계산할 수 없는 가치|예술노동의 화두|사회의 미학화, 미학의 사회화
제9강 정말로 피할 수 없는 운명일까 _이정모 멸종은 진화의 전제이다|대멸종으로 가는 길|인류의 역사|인간은 살아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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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발견 : 가슴 뛰는 순간에 다가오는 것들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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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혼자보다 함께, 머뭇거림 없이 행동하는 빛나는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9가지 이야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즐기고 싶다는 것, 남의 눈치 보지 않고 내가 정한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는 것. 꿈꾸고 공감하는 삶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달려 있다. 낯설다고 불안해하지도, 처음이라고 움츠러들지도 마라. 그 자리에서 머뭇거리는 순간 기회는 달아나버린다. 당연하다고, 다들 그렇게 산다고 쉽게 넘어가지 말고 잊고 있었던, 내 가슴을 뛰게 할 것들을 발견하라.
“지금의 청년들에게 필요한 건 이야기를 들어주고 마음으로 소통하는 것이다. 이 책은 청년 세대의 속내를 진심으로 들어주고 싶어 하는 몸짓으로 읽힌다.” _김형석(작곡가·방송인) 청춘이 가리키는 곳을 찾아나서는 즐거운 여정, 그리고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진지하고 가슴 뜨거워지는 나눔의 기록!
제각각 말하는 주제와 접근 방식은 다르다. 그리고 각자 살아온 이력과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은 다양하다. 그러나 이 책을 관통하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청춘’이다. 이제 더 이상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로는 청년 세대에게 그 어떤 위안이나 희망도 줄 수 없다. 지난 1년간 낱낱이 드러난 우리 사회의 민낯을 보면서 대다수 사람들이 처음엔 분노하고 돌아서면 스스로 부끄러워지는, 안타깝고도 슬프고 좌절하면서도 희망을 찾는 시간을 보냈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기성세대와 청년 세대로 양분되어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혐오’, ‘헬조선’ ‘갑을관계’ 등과 같은 말이 우리 주위를 유령처럼 떠돌고 있다. 그러다 보니 2030세대가 마땅히 갖추어야 하고 열정적으로 매달려야 할 것들이 사라지거나 희석되고 있다. 의욕은 저만치 사라지고, 절망이 일상화되고, 무슨 일이든 ‘남 탓’만 하고, 내일의 가치보다 눈앞의 편안함만 좇는다.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도 없다. ‘열심히 노력해봤자 실패할 게 뻔한데 뭐. 그럴 바에야 가만히 있는 게 훨씬 더 나아’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제목은 ‘청춘의 발견’이다. 굳이 애써 발견하려 하지 않아도 청춘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자신의 마음이 가리키는 방향, 즉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고 당당하게 그 길로 나아가는 것이 청춘이다. 그 일에 온몸을 내던지면서 어떤 결과든 기꺼이 즐겁게, 감사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청춘이다. 기존에 짜놓은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아이디어로 무장하고 일상적인 나눔의 길로 여럿이 함께 걸어가는 것이 청춘이다. 우리 사회를 뒤흔드는 각종 혐오와 부당한 행태에 저항하고 투쟁하면서, 확고한 원칙을 세우고 상식이 통하는 터전을 만드는 것이 청춘이다. 조금 힘들다고 에돌아가지 않고, 내가 정한 목표를 향해 머뭇거리지 않고 뛰어드는 것이 청춘이다. 그것이 바로 ‘나의 삶’이 되어야 한다. 이 책은 2016년 성공회대학교 <매스컴 특강>에서 강의해준,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아홉 명의 이야기를 모은 것이다. 이들은 청년 세대의 롤 모델이자 인생 선배로서 오늘의 자리에 서기까지 직접 경험한 일들과 우리 사회의 현안을 바라보는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우리 사회의 청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중에는 타인에게 털어놓기 힘든 개인사도 있다. 하지만 강연자들은 자신의 이야기가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이 삶의 방향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소망에서 기꺼이 강연에 응해주고, 더 많은 청춘들을 위해 책 출간까지 흔쾌히 수락해주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정말로 잘해낼 수 있을까?’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과감히 뛰어들어라!
오랫동안 공공문화를 개발해온 김영현은 함께 실천하는 기획을 통해 나눔의 가치와 상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시골 할머니, 평범한 주부와 아이들,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만들어온 활동을 예로 들면서 서로 공감하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즐거운지를 알려준다. 어쩌면 그가 진행한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 우리 모두가 바라고, 지금의 청춘들이 살아갈 세상의 모습이 들어 있는 게 아닐까. ‘1인 저널리스트’로서 낯설고 물설은 과정을 겪었던 미디어몽구의 김정환은 자신이 세운 원칙에 충실함으로써 지금은 여느 매체 못지않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현장에 한 시간 먼저 가서 끝까지 자리를 지킨다는 것과 남에게 들은 이야기는 절대로 하지 말자는 것. 당장은 열악한 상황이지만 남들보다 잘할 수 있는 부분을 포착하고 자기 소신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야말로 청춘들이 귀담아들어야 할 얘기다. ‘88만원 세대’라는 말을 유행시킨 칼럼니스트 박권일은 청년 세대의 문제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고, 우리 사회에 횡행하는 가짜 적대들, 헬조선 담론 등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개인적인 문제나 진로도 물론 중요하지만,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짊어질 청춘들이기에 좀 더 폭넓고 깊게 사회문제를 대해야 하지 않을까. 영화감독 변영주는 단순하고 익숙한 편 가르기 식 사고의 위험성과, 영화감독이 된 이후 깨달은 것들을 털어놓는다. 손쉽게 답을 구하려 하지 말고 스스로 답을 찾으라는 말은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청춘들에게 꼭 필요한 충고다. 젊은 시절 홍대 앞 인디 신에 참여했던 안영노는 90년대 신세대의 대표 그룹이었던 문화 게릴라들과 IT벤처의 사례를 든다. 그러면서 일단 해보는 것, 즉 ‘저스트 두 잇’ 정신은 시대를 뛰어넘어 오늘의 청춘들에게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한다. YB의 윤도현은 자신이 행복했던 순간과 힘들었던 순간을 반추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때 진정한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가 말하는 끊임없는 노력과 온몸을 불사르는 열정은 청춘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기도 하다. 프레임 안의 세상을 들여다보고 진실을 담기 위해 떠돌아다닌 사진가 이상엽은 카메라는 또 하나의 언어이고 세상과 소통하려면 렌즈의 방향이 자신이 아닌 바깥으로 향해야 한다고 믿는다. 우리가 보지 못하는 곳, 소외되고 외면 받는 비주류의 삶. 그 속으로 용기 있게 뛰어들어 그들과 함께할 수 있는 주역도 청춘들이다. 문화운동가 이원재는 일상 속으로 들어온 문화 예술과, 예술노동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제는 누구나 예술을 통해 삶의 가치를 만들 수 있으며 예술의 생태계가 풍부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존의 고답적인 틀에서 벗어나 모두가 참여하는 문화 예술을 꽃피워나가야 하는 것도 청춘들이 앞장서야 할 책무다. 서울시립과학관장 이정모는 대멸종의 위기가 시작되었고, 이제는 인간이 환경과 생명의 문제에 책임감을 느끼면서 생태 복원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공생하도록 자연환경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고, 이 또한 미래의 주역인 청춘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다.
책속에서
청년들을 바라보며 문제부터 떠올리지 말고, 그들이 어떤 가치를 갖고 있으며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출발점을 두어야 합니다. 문제부터 얘기하면서 어떻게 해줄까가 아니라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미래는 무엇이고, 오늘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이고, 우리의 문화는 어떤 것을 가지고 갈 것이냐고 물어봐야 합니다. _‘제1강 가치와 상식이 어우러질 때’에서
제가 본 현장을 알리면서 네티즌들의 신뢰가 쌓이기 시작했어요. 누군가가 올려놓은 사진이나 영상을 가져와 전달하지 않고 미디어몽구만의 가치로 제 블로그에서 전파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장에 가서 직접 찍었죠. 제가 세운 두 번째 원칙은 ‘어디서 들은 이야기는 절대 하지 말자’입니다. 제 블로그에는 ‘전해졌다’, ‘알려졌다’와 같은 말투가 없어요. 네티즌에게 신뢰를 주려고 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담아 알립니다. _‘제2강 그곳에 가면 가슴이 뛴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