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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의 말 육아서 읽을 시간조차 없는 육아전쟁중인 엄마를 위하여…

1장 육아의 99%는 엄마와 아이의 소통에 달려있다
'버럭' 하지 않고 엄마의 마음 제대로 전달하는 방법
“야” “너”라고 부르면 정말 기분 나빠요
말 많은 엄마가 말 잘하는 아이를 만든다
형제 싸움에 합리적으로 대처하는 부모의 말습관
엄마도 아이에게 사과할 줄 알아야 한다
우리 아이 기 살리기 vs. 우리 아이 기죽이기
1분만 참아야 하는 말 vs. 1분 안에 해야 하는 말
사랑의 말, 진짜 존댓말

2장 아이의 건강한 감정과 사회성은 엄마 책임이다
아이의 감정 읽는 법 1 “뚝 그쳐! 무슨 큰일 났다고 그래?”
아이의 감정 읽는 법 2 “아이 말을 왜 잘 받아줘야 하나요?”
아이의 ‘분리불안’ 때문에 육아가 너무 힘들다면 이렇게 해보자
아들에게 ‘멀티’를 기대하지 마라
사회성 좋은 내 아이, 말 연습이 필요하다
부모의 말이 아이의 사회성을 결정한다
우리 아이 ‘인기남’으로 키우는 비법은 따로 있다

3장 버럭엄마, 우아하게 아이를 키우고 싶다면 마인드가 중요하다
서른한 살 나이 차가 나는 연하남과 사랑에 빠진 이야기
부모의 지나가는 말이 아이의 지나갈 길을 만든다
“무엇이 되고 싶니”보다 “무엇이 가장 재미있니”라고 묻자
소심하고 예민한 우리 아이, 멋지게 키우는 방법은 따로 있다.
아이 양육에 아빠가 정말 필요하다
지혜로운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자세 2가지
웃는 엄마, 환한 엄마가 아이 잘 키우는 엄마다

4장 버럭엄마, 우아하게 아이를 키우고 싶다면 실전에서 강해야 한다
잘못된 발음 고치려다 아이 발달 망친다
어린이집 적응 잘 하려면 자조 능력이 중요하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언제 어떻게 보내야 좋을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기 전에 꼭 준비해야 할 것들
규칙, 일방적으로 정하지 말고 아이와 함께 만들자
아들과 성(性)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자
아이를 크게 키우는 비법은 따로 있다

5장 우리 아이 행복은 자존감에 달려있다
하버드대학교와 구글에서는 무엇을 중요하게 보나?
경청과 공감은 자존감을 높이는 중요한 열쇠다
아이의 주도성을 키워주는 부모의 자세는 따로 있다
이야기를 잘 들어주기만 해도 아이 자존감이 높아진다
부정적 감정을 알아주면 자존감이 쑥쑥 자란다
부모 자존감이 높아야 아이 자존감도 높아진다
태몽 효과로 아이 자존감을 크게 키울 수 있다

6장 책 읽어주기가 가져오는 기적들
부모와 아이, 책 속에서 길을 찾다
책 읽어주기의 기적을 아시나요?
책에서 만난 멘토들, 인맥지수를 넓힌다
애착 육아의 모든 것, 베드타임 독서
책 없이 책 이야기하는 베드타임 스토리텔링 노하우
아이 여행 가방이 책가방이 되면 일어나는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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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487346 649.1 -19-20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487347 649.1 -19-20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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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의 신’ 임영주 박사가 밝히는 육아의 처음과 끝
버럭엄마를 우아한 엄마로 바꿔주는 공감의 책!


교육전문가로서 활발하게 강연중인 『우리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의 저자, 임영주 박사의 책이 나왔다. 저자는 다년간의 육아 강연과 전화 상담을 통해 엄마들의 고민을 함께했다. 많은 엄마가 “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 노력하다 ‘버럭’ 하게 된다”라는 말을 듣고 그들에게 더 잘 다가가기 위해 오디오클립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렇게 시작된 오디오클립을 통해 저자가 만난 엄마들의 사례들, 엄마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이 책은 귀로 들을 수 있도록 쉽게 풀었던 오디오클립을 엮었기에 가독성 또한 높아 바쁜 육아중에서도 빠르게 읽을 수 있다. 또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힘을 얻을 수 있는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어 저자의 육아법이 더 생생하게 다가온다.
부모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완벽해지려고 한다. 그러나 아무리 육아 강의를 다녀도, 육아서를 읽어도 현실 육아 앞에서는 그 의지가 무너지는 경험을 한다. 저자는 그럴 때마다 “당연해요”라며 우리를 위로한다. 아이는 부모가 하라는 대로, 키우는 대로 자라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부모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잘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이 책은 그 노력에 대한 저자의 응원이다. 엄마도 처음부터 ‘버럭!’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엄마는 아이에게 맞춰주려고 하고 봐주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아이는 엄마가 자기를 봐주고 있다는 것도 모르고 엄마의 속을 더 뒤집어놓는다. 결국 아이에게 ‘버럭’ 하고 나서야 후회를 하고 반성한다. ‘버럭’ 할 때마다 반성하지만 결국 며칠 뒤에는 또 ‘버럭’ 하고 마는, 엄마도 아이도 모두 아픈 ‘버럭’의 악순환을 이 책을 통해 벗어나자.

아이 때문에 참기도 많이 참고, 울기도 많이 울다가
결국 ‘버럭’ 하고 나서 후회하는 엄마들을 위한 책!


이 책은 우아하게 아이를 키우고 싶지만 자신도 모르게 ‘버럭’ 하는 엄마를 위한 마인드편, 실전편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뿐만 아니라 아이와 소통하는 법, 아이의 자존감, 아이와 책 읽어주기 등을 주제로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육아의 99%는 엄마와 아이의 소통에 달려 있다’에서는 엄마가 ‘버럭’ 하지 않고 아이와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를 알려준다. 1장에서는 엄마의 입장에서, 때로는 아이에 입장에 서서 엄마가 어떤 말을 써야 하는지 알게 된다. 이를 통해 아이와 엄마가 서로 존중하는 말을 배울 수 있다. 2장 ‘아이의 건강한 감정과 사회성은 엄마 책임이다’에서는 아이의 감정을 읽는 법, 아이의 사회성, 아들에 대한 육아법을 제시한다. 엄마가 아이의 말을 어떻게 받아주느냐에 따라서 아이의 감정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또한 엄마가 아이에게 어떻게 말을 하느냐에 따라서 아이의 사회성이 결정된다. 2장에서 제시하는 부모의 말과 아들의 육아법이 합쳐진다면 우리 아이를 인기남으로 키울 수 있다.
3장 ‘버럭엄마, 우아하게 아이를 키우고 싶다면 마인드가 중요하다’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고충을 헤아려주며 엄마뿐 아니라 아빠 육아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3장을 통해 엄마가 가져야 할 마인드를 되새겨볼 수 있다. 4장 ‘버럭엄마, 우아하게 아이를 키우고 싶다면 실전에서 강해야 한다’에서는 구체적인 상황을 예로 들어 어떻게 아이를 대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부모가 아이의 발음을 잘못 지적하면 아이의 발달을 망칠 수 있다. 유치원 적응을 돕기 위해서는 유치원이 어떤 곳인지에 대해 알려줘야 한다. 5장 ‘우리 아이 행복은 자존감에 달려 있다’에서는 아이의 자존감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의 자존감도 높이고 주도성을 키워줄 수 있을까? 5장을 통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부모의 말과 자세를 배워보자. 6장 ‘책 읽어주기가 가져오는 기적들’에서는 책을 통해 최고의 육아 효과를 볼 수 있는 책 육아 비법을 소개한다. 그 중 베드타임 독서는 아이와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6장을 통해 베드타임 육아법을 배워보자.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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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53~54] 본능이 앞서는 발달단계에 있는 영유아기에는 본능대로 행동하므로 자기 마음에 안 들면 마음대로 행동한다. 떼 부리기, 울기, 던지기, 꼬집기, 삐치기 등 아이마다 강약 차이가 있을 뿐 비슷하게 나타난다. 영유아기는 감정이 앞서는 시기이며 심리학자 장 피아제가 말한 대로 자기중심성이 강한 시기이므로 이성적인 부모의 기준과 충돌할 때가 많다. 감정은 모두 소중하다. 분노도 건강한 분노는 세상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하지만 분명히 잘 표현해야 할 감정이 있다. 그것을 ‘나쁜 감정’이라고 표현할 수 있지만 만약 거슬린다면 ‘안 좋은 감정’이라고 표현해도 좋다. 불쾌하고 나쁜 감정은 표현하기 전에 조절이 필요하다. 그래서 ‘나쁜 감정’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좋은 감정은 그대로 아낌없이 표현하면 되지만 나쁜 감정이 올라올 때는 부모의 감정 표현이 남달라야 한다. ‘안 좋은 감정’일 때 부모는 감정에 끌려가지 말고 감정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P. 69] 아이에게 존댓말을 잘 가르치고 싶다면 아이 앞에서는 부부끼리도 자연스럽게 존댓말을 사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아이가 태어나 10년 동안이 언어의 골든타임이다. 아이가 평생 사용할 언어를 가장 많이 그리고 빠르게 배우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존중하는 말, 배려하는 말, 상황에 어울리는 말로 아이의 언어를 풍부하게 하자. ‘진짜 존댓말’을 사용하면 된다. 강조하지만 존댓말에도 진짜 존댓말이 있고 가짜 존댓말이 있다. 가짜 존댓말이라니 조금 낯설 수도 있다. 존댓말은 문법상 경어가 아니라 상대에 대한 존중의 마음을 담아야 진정한 존댓말이다. 예를 들어 “너나 잘하세요”는 그 말이 존댓말 형식을 띠었지만 존대하는 말이 아니기에 더욱 강렬한 인상을 준다. “아주 잘 했어요~”에 비아냥거림과 조소를 담았다면 “잘못했어!”라고 직접적으로 다그치는 것보다 더 무섭다. 존댓말은 제대로 써야만 비로소 아이를 잘 키우는 힘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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