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장 미래 기술사회에 무엇이 필요한가 -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 …… 조숙경 - 블록체인 혁명…… 이인식 - 디지털 아트…… 최수환 - 메이커스…… 이인식 - 나노기술이 세상을 바꾼다…… 김원희 - 스마트 스웜…… 이인식 - 스티브 잡스…… 양향자 - 지속가능한 발전의 시대…… 윤세미
7장 미래사회의 주인공을 위하여 - 축적의 시간…… 박봉규 - 파괴적 혁신…… 서기선 - 기업가 정신 2.0…… 안현실 - 디자인 씽킹 바이블…… 정경원 - 종이 한 장 차이…… 이인식 - 2035 일의 미래로 가라…… 최광웅 -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 이인식
닫는 책 - 2035 미래기술 미래사회…… 백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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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이 필요한 시간 : 우리는 어떻게 공학의 매력에 깊이 빠져드는가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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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독자를 위한 최초의 공학기술 서평집
“우리 시대 공학의 중심을 읽다!”
2017년 문재인 정부가 4차 산업혁명을 국정 목표로 설정한 이후,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유전자공학 등 다양한 용어와 기술들을 일상에서 더욱 많이 접하게 되었다. 이렇듯 기술은 이미 우리 삶의 깊숙한 곳까지 닿아 있지만, 기술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점점 낯설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그동안 미래기술에 관한 글을 꾸준히 발표해온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과 공학기술의 대중화에 힘써온 한국공학한림원은 독자들에게 신흥기술을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방법으로 국내에 출간된 공학기술 도서를 엄선하여 서평집을 펴내기로 하고, 시대와 함께 호흡해나가는 공학기술의 현주소를 보여줄 수 있는 도서 45권을 선정, 이인식 소장 외 19인의 전문가 필진으로 구성된 서평집을 펴내기에 이르렀다. 이 책은 한국공학한림원이 공학기술의 대중화를 위해 발간하는 ‘공학과의 새로운 만남’ 시리즈이며, 우리나라 ‘과학칼럼니스트 1호’이자 ‘융합전도사’로 활약하며 기술과학서적을 국내에 꾸준히 소개해온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의 50번째 책이다.
이 책의 서문과 차례를 읽자마자 “왜 이런 책이 이제야 나왔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일 내가 공학도였을 때 공학의 과거와 현재, 특히 미래기술에 대한 기념비적인 도서들을 소개받을 수 있었더라면, 지금 내 인생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_신미남(기업인, 『여자의 미래』 저자)
우리나라 최고 지성들이 젊은 공학도들에게 권하는 공학기술 필독서 45권!
2017년 문재인 정부가 4차 산업혁명을 국정 목표로 설정한 이후,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유전자공학 등 다양한 용어와 기술들을 일상에서 더욱 많이 접하게 되었다. 이렇듯 기술은 이미 우리 삶의 깊숙한 곳까지 닿아 있지만, 기술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점점 낯설어지고 있다. 그동안 기초과학을 다룬 책들은 많이 추천되어 왔지만 공학기술을 다룬 책은 상대적으로 소홀히 되어 왔다. 이 첨단기술들의 본질은 물론 방향성조차 쉽게 파악하기가 어려워 혼란만 커져간다. 이런 상황에서 그동안 미래기술에 관한 글을 꾸준히 발표해온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과 공학기술의 대중화에 힘써온 한국공학한림원은 독자들에게 신흥기술을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방법으로 국내에 출간된 공학기술 도서를 엄선하여 서평집을 펴내기로 하고, 시대와 함께 호흡해나가는 공학기술의 현주소를 보여줄 수 있는 도서 45권을 선정, 이인식 소장 외 19인의 전문가 필진으로 구성된 서평집을 펴내기에 이르렀다. 도서의 선정 기준은 기술발전으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시대상을 보여줄 수 있는 인문, 사회, 예술 분야 도서, 그 외 공학도들에게 필요한 소양 등 공학기술에만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하였다. 또한 한국공학한림원이 선정한 한국이 도전해야 할 20가지 첨단기술을 비롯, 그동안 지엽적으로 읽혀온 신흥기술들을 한데 묶어 소개함으로써 기술 발전의 큰 흐름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당 주제에 대하여 더욱 깊이 있는 독서를 원하는 독자들을 위하여 가능한 많은 참고도서들을 소개하였다.
공학기술의 역사부터 4차 산업혁명 이후 미래를 주도할 신기술까지 현대 기술혁명의 지도가 한눈에 펼쳐진다!
『공학이 필요한 시간』은 도서가 주는 메시지에 따라 크게 3부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학도서 서재의 포문은 플러먼의『교양있는 엔지니어』가 열어젖힌다. 이 책은 공학기술의 본질과 엔지니어의 자질에 대한 통찰이 돋보이는 역작이다. 1부 ‘공학기술, 어디로 가고 있는가’는 공학기술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공학기술의 발전에 전환점이 될 만한 혁명적 발상을 제안한 문제작들을 다룬다. 1장 ‘공학기술의 역사’에는 세기별 과학과 기술의 상호작용과 기술발전의 역사를 설명한『테크놀로지의 걸작들』을 비롯해 공학기술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한 6권의 명저가 소개된다. 2장 ‘공학기술의 대전환’은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기술 발전의 방향을 제시한 기념비적인 역작들, 예컨대 인류가 100세 이후의 불멸을 꿈꾸게 된 『냉동인간』 등 7권의 화제작을 해부한다. 2부 ‘기계와 인간의 공진화’에는 인공지능과 포스트휴먼으로 대표되는 기계지능의 발자취를 훑는 8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3장 ‘기계지능, 어디까지 진화했는가’는 인지과학과 인공지능이 궁금한 독자들에게 4권의 필독서를 추천한다. 4장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허물다’에는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근본적으로 바꾸어놓을 가능성이 높은 기술이 소개된 4권의 서평이 실려 있다. 3부 ‘공학기술의 미래를 말하다’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미래의 주인공들에게 일독을 권유하고 싶은 21권의 책들을 안내한다. 5장 ‘공학기술의 끝나지 않는 질문’은 『매트릭스로 철학하기』처럼 기술발전에 따라 인류에게 새롭게 생겨난 문제를 제기한 6권의 저서를 분석한다. 6장 ‘미래 기술사회에 무엇이 필요한가’에는 앞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핵심 공학기술이 대중의 눈높이에서 설명된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 등 8권의 서평이 게재되어 있다. 7장 ‘미래사회의 주인공을 위하여’는 엔지니어 출신 기업가들에게 필수적인 덕목, 기업가 정신이나 창의적 혁신, 설계역량 등을 다룬 7권의 화제작을 소개한다. 마지막 서평 도서인 『2035 미래기술 미래사회』는 한국공학한림원이 선정한 2035년 대한민국이 도전해야 할 20대 첨단기술을 분석한 책으로, 앞서 언급된 공학기술들을 종합하고 있다.
“어떻게 공학과 기술이 세상을 이끄는가?” 전문가들의 눈으로 읽어내는 공학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서평에 기꺼이 참여한 필자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일 뿐 아니라 책과의 인연도 다채롭다. 저자와 협업을 하거나, 스승과 제자의 인연으로 만난 필자들은 책만 읽어서는 알 수 없는 저자의 평소 가치관이나 책을 쓴 계기 등을 자유롭게 알려준다. 또 번역자로 먼저 책을 접하거나 실제 책을 읽고 논문에 활용한 필자들의 서평을 읽으면 책의 이해와 활용도가 더욱 높아진다. 그뿐 아니라 학자로, 산업계 리더로, 인생 선배로서 독자에게 건네는 필자 고유의 이야깃거리들도 풍성하다. ‘과학 칼럼니스트 1호’이기 이전에 수많은 기술 명저를 국내에 소개해온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의 진두지휘 아래, 과학기술은 물론, 인문과 사회, 예술을 넘나드는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각 분야에서 공학기술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로 말해주는 것은 물론, 공학기술에 대한 찬사와 염려, 질책과 독려의 시선을 가감 없이 내보이는 것은 이 책만의 장점이다. 공학이란 무엇이고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기술에 대한 지식을 단편적으로 갖추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공학이 필요한 시간』 수십 년간 한 길만을 걸어온 전문가들만이 보일 수 있는 고유한 시선으로 책을 안내함과 동시에 독자와 문제의식을 함께 나누고 있다. 이런 독서의 경험은 공학기술서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도, 또 공학도들에게도 더없이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책속에서
[P.15] 엔지니어란 누구인가?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나와 있듯이, 엔지니어란 연구, 설계, 발명하는 사람을 뜻하며 동시에 한 세기 전부터 엔진을 다루는 사람이라는 의미로도 쓰였다. 『교양있는 엔지니어』에서 플러먼은 “기술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설계가 필요하고, 그 제작 과정도 감독해야 한다. 엔지니어가 하는 일이 바로 그것이다”면서 “사회의 모습을 형성하는 데 공학이 점점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됨에 따라 엔지니어의 자기 성찰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기술의 성공을 그냥 즐기기만 할 것이 아니라 전문 기술인으로서 이 직업의 철학적 토대를 탐구하고 정의하고 개선시키려는 노력을 강화해야 하는 것이다”라고 역설한다. <여는 책>
[P. 121~122] 2016년 세계경제포럼은 「미래고용보고서」에 15개국 9개 산업군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1,300만 명의 종업원 중 약 7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200만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기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500만 개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이다. 이것은 지금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새로운 직업이 생겨야 함을 보여준다.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화, 지능화, 정보경제를 통한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내는 창직의 사회적 책무를 가지고 있다. 창직은 지금 없는 직업을 만드는 일이기 때문에 상상력과 창의력이 기술과 결합되어야 한다. 교육의 혁신이 필요한 이유다. 이 과정에서 경제적 불평등 해소와 신뢰사회 구축은 국가의 거버넌스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2장 공학기술의 대전환 >
[P. 248~249] 이에 대해 다우드나 교수는 “생물학 지식을 어느 정도 갖추면, 크리스퍼 기술을 통해 누구나 유전자 편집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고 자평한다. 생명공학 분야에서 유전자 가위는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난치병을 치료하는 새로운 기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기도 하지만, 새로운 형질을 가지는 생명체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유전자 가위를 사용하여 생명체가 가지고 있는 유전체의 일부를 잘라내고, 외부에서 얻은 다른 생명체의 유전자를 바꿔 끼워넣는 일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를 ‘Gene Editing’ 기술이라고 하는데, 한국에선 ‘유전자 교정’ 또는 ‘유전자 편집’이라는 말로 번역되어 쓰인다. <5장 공학기술의 끝나지 않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