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 157~158] 가치주 투자자는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이익을 낼 수 있는 사업 기반을 살펴보고 종목을 선정한다. 예를 들어 그 회사가 특별한 소비자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소비자 독점적이 될 수 있는 소비업종의 회사는 브랜드 로열티도 확보할 수 있다. 그래서 인플레이션에 맞추어 제품 가격을 올릴 수 있다. 반면 철강?석유?목재?제지?항공?자동차 등 업종은 브랜드 차별성이 부각되지 않고 경쟁이 치열해 이익률이 낮다고 버핏은 설명한다. 가치주 투자자는 대상 업체의 수익성이 좋고 이익이 증가하는 추세인지 분석한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이 평균보다 높은지, 사업확장을 할 때 전문성을 가진 분야를 선택하는지 등도 점검한다.
[P. 175] 우라가미 4계론에는 다음과 같은 경제 원리가 있다. 주가는 해당 기업의 이익과 금리에 의해 결정된다. 그런데 이익과 금리는 각자 사이클에 따라 움직이는 변수이고, 주가는 두 변수에 따라 등락한다. 첫째, 금융장세에서는 이익이 감소하는 가운데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금리가 낮아진다. 금융완화에 힘입어 경기침체가 마무리되거나 회복되기 시작하고, 주가가 오른다. 둘째, 실적장세에서는 경기가 회복되면서 이익이 증가하고 금리도 상승한다. 실적장세의 주가는 금융장세 때보다 강하게 오른다. 금리 상승은 주식 강세를 저지하지 못하는데, 이익 증가세가 금리 상승세보다 강해서다. 셋째, 역금융장세다. 실적이 좋지만 금리가 올라가면서 주가가 하락한다. 넷째, 역실적장세는 금리가 높은 가운데 이익이 감소하는 단계로 주가가 크게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