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표제: フローチャート漢方薬治療. 2, 典型例で生薬からカンポウを理解する 표제관련정보: 한약의 매력은 몸 전체를 치료하는 것 ; 플로차트 한약치료의 전형례는 여기에! ; 매우 흔하고 당연한 증례를 담고 있다 참고문헌: p. 25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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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말 시작하며
Ⅰ장 프롤로그 한약의 위치 한방엑기스제의 보험병명에 대해 한약 15분류 차트 한 가지 약재만으로도 처방의 방향성을 알 수 있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약재와 식히는 약재
II장 전형증례집 ●호흡기 감기 예방 보중익기탕 감기 예방 소시호탕 독감 예방 보중익기탕 독감에 걸렸다면 마황탕 감기 걸린 듯 목이 까끌까끌 마황부자세신탕 감기 걸린 듯 콧물 소청룡탕 감기 걸린 듯 배로 왔다! 오령산 감기 튼튼한 타입 마황탕 감기 약간 튼튼한 타입 갈근탕 감기 약간 약한 타입 마황부자세신탕 감기 약한 타입 향소산 기침 마행감석탕 장기화 된 기침 마행감석탕+소시호탕 마른기침 맥문동탕 완고한 기침 마행감석탕+맥문동탕 기관지확장증 청폐탕 COPD 보중익기탕/인삼양영탕 천식 마행감석탕+소시호탕 천식 보중익기탕/십전대보탕 천식 시박탕
III장 에필로그 ●처방이 생각나지 않을 때 피로 보중익기탕 위(胃)불편감 육군자탕 심신증 같은 상황 시호계지탕 어떤 호소든 시호계지탕 따뜻하게 해보자 진무탕 튼튼한 사람 대시호탕+계지복령환 약한 사람 소시호탕+당귀작약산 기(氣)순환 개선 반하후박탕 기(氣)순환 개선 향소산 수분 밸런스 개선 오령산
일상진료에서 바로바로 적용해 보길 권한다. 기존에 발표된 증례보고 만을 접하다보면 공연히 쉬운 일을 어렵게 생각하기도 한다. 역자의 언급이다. 기본 처방에 해당되는 것을 사용하면 될 것을 더 좋은 처방이 없는지 고민한다. 주변에서 선후배들이 그런 일로 일상 진료에 고통을 받는 것을 자주 목격했다. 플로차트 2권은 바로 매우 흔하고, 당연한 증례를 담고 있다. 플로차트 1권을 통해 당연한 상황에 바로 낼 수 있는 처방이 제시되었다. ‘정말 그게 듣냐’고 조금이나마 걱정을 할 사람을 위해 당연한 증례가 진짜 있음을 제시하였다. 재밌는 것은 그 당연한 상황들의 대부분이 ‘서양의학적 처치가 잘되지 않아서~’ 내원한 증례였다는 것이다. 쉽지 않은 증례가 당연하게 찾아오는 곳이 바로 우리 한의진료실이다. 여기에 당연하게 잘 듣는 처방들이 즐비하다. 하지만,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다 보면 돌아가게 되고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것도 해결하지 못할 수 있다. 먼저, 쉽게 생각해 보자. 플로차트2권을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본 뒤, 일상진료에서 바로바로 적용해 보길 권한다.
한약을 잘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비결이다. 한약의 매력은 무엇보다 식사의 연장이라는 점이다. 사람들이 겪는 병의 대부분은 시간 경과에 따라 좋아진다. 어느 의미에선, 병과 잘 사귀어 가는 것도 중요하다. 그럴 때 편하게 효과보길 너무 기대하지 않으면서 자연치유력을 높여 주는 정도의 기분으로, 그리고 환자와 의사의 관계를 유지시켜 가는 수단으로 사용하면 여러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역시 한방은 잘 듣는다는 경험 말이다. 물론 감기 치료처럼 반나절 만에 승부를 봐야하기도 한다. 장딴지 경련처럼 그때그때 유효한 한약도 필요하다. 하지만 이렇게 자연치유력을 높여 주는 효과가 있다면? 정도의 기분으로 처방해 가는 것이 한약을 잘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비결이다. 특히 실제로 사용해 봐야한다. 그리고 한방의 결점과 이점을 직접 체험해 본다. 무엇보다 자신의 경험이 고수가 되는 지름길이다.
화려하게 피어날 백화요란한 꽃길을 꿈꾼다. 저자는 한약 같은 거 전 정말 싫어했다. 그런 저자가 전국을 다니며 한방 강연을 하고, 모던 한방의 계몽자로서 서적을 다수 쓰고 있다. 사람은 그때그때의 위치에서, 그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해간다. 다양하게 변해 온 저자를 본다. 그리고 앞으로 점점 변해갈 저자를 생각하면 사람은 다양하고, 인생도 다양하다고 생각한다. 사람 각자가 열심히 살아가는 한, 화려하게 피어날 백화요란한 꽃길을 꿈꾼다. 각자의 위치에 선 의사선생님들에게 다양한 의미에서 이 책이 역할을 할 수 있다면 다행이다.
짧은 치료이야기_❶ 복통으로 타 병원에서 소개받아 내원했다. 우하복부가 때때로 아프다. 일을 쉴수록 더 아프다. 생리통과는 다르다. 부인과나 외과에서 이런저런 검사를 했지만 이상 없다는 소견만 들었다. 한약을 복용해 본 적은 없다. 생리통도 보통 사람들보다 심했다. 서양의학적으로 이상이 없는 복통은 역시 치료가 어렵다. 시호계지탕을 처방할지, 연약하니까 소시호탕+당귀작약산으로 처방할지 고민한 결과, 하복부 통증은 어혈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하여 구어혈제가 들어 있는 후자를 선택했다. 4주간은 불변이었다. 3개월 후 조금 나아졌다. 그리고 1년을 복용하자 환자 스스로도 나았다고 이야길 했다.
짧은 치료이야기_❷ 혀 통증으로 구강외과에 다니는 중이다. 3년간 전혀 낫질 않아 다른 한방의사에게도 다녔다. 지금까지 복용해 본 한약은 가미소요산, 시박탕, 반하후박탕, 시호가용골모려탕 등이었다. 본인 말로는 모두 효과가 없었다. 내 외래에서 혀 통증에 효과를 보였던 한약은 가미소요산, 시박탕, 소시호탕, 시호계지탕 등이었다. 모두 예전에 쓰였던 것이었다. 아니면 비슷한 처방이었다. 큰일이었다. 그래서 연세 많은 분들에게 자주 쓰는 진무탕(眞武湯)을 쓰며 상태를 지켜보기로 했다. 4주 후 조금 나아졌다고 했다. 그래서 1년간 유지했다. 구강외과에서도 놀랐던 것 같다. 그 후 다른 혀 통증 환자에게 처방해도 잘 듣는 경우가 있었다.
짧은 치료이야기_❸ 1년 전까지 회사를 열심히 경영하던 여성 사장이다. 그 후 다양한 불편감이 나타나 주변의 유명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내과, 심료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등에서 치료를 해도 나아지지 않았다. 심료내과에서 SSRI를 처방했고, 증상이 극단적으로 악화되어 약 먹기가 두렵다며 외래에 내원했다. 증상은 우울 경향, 식욕이 없음, 기력 없음, 걸음걸이가 느림, 요통, 변비 등이었다. 잘 모르겠다. 그럴 때는 시호계지탕이다. 2주간 투여하고 2주 후 외래 제일 마지막으로 예약을 넣어뒀다. 15분 정도 이야기를 들을 시간을 만들어 두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일이 순조롭지 않았고 그로 인해 힘들었던 것 같았다. 초조해 하지 않으면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고 설명하고 시호계지탕을 계속 복용시켰다. 서양의학적 검사는 타병원에서 진행하도록 했다. 양약은 최소한으로 유지하며 1년 후 거의 좋아졌다.
짧은 치료이야기_❹ 엘리트 샐러리맨이다. 감기에 걸리면 갈근탕을 복용하는 한방팬이다. 매일매일 바쁘다. 야간 빈뇨가 있어 힘들다. 꽃가루 알레르기도 심하다. 요통도 있다. 바쁘고 피로하지만 밤에는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 이와 같이 다양한 호소를 했다. 감기 초기에는 갈근탕을 복용하면 잘 듣는다는 점에서 딱 보기엔 실증으로 보인다. 그러다보니 좀처럼 적당한 한약이 떠오르질 않았다. 하지만 사실 크게 고민하지 않았다. 본인이 피곤하다고 했던 것처럼 딱 보기에도 피곤해 보였다. 보중익기탕을 하루 3회 적절히 복용하도록 했다. 4주 후 상태가 좋아졌다. 이후 약 1년간 유지했다. 다양한 증상이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안정되었다며 기뻐했다.
짧은 치료이야기_❺ 어릴 적부터 아토피가 있다. 피부가 거칠거칠해 보여서 아토피로 고생했음을 알 수 있었다. 스테로이드 복용과 연고도포를 수년간 했다. 다른 치료를 뭐라도 해보고 싶어 내원했다. 현재 약은 유지하며 온청음을 복용하고, 자운고를 도포하도록 했다. ‘자운고는 끈적끈적하며 자색물이 들지만, 한번 시도해 볼 가치가 있으니 발라보세요’라며 권했다. 재진 시, 자운고는 확실히 끈적끈적하지만 몇 번씩 발라도 괜찮다고 들어서 여기저기 많이 발랐는데 꽤 편해졌다고 했다. 효과는 스테로이드제와 비슷한데, 사용량을 신경 쓰지 않아도 좋아 무엇보다 안심이라고 했다.
책속에서
[P. 25] ‘내년이면 고등학교 입시 수험생이다. 항상 겨울만 되면 감기에 걸리는데, 어떻게 할 수 없냐’며 한약을 처방받길 희망했다. 보중익기탕으로 처방하자니 체력이 좋아 보여 소시호탕을 4주분 처방했다. 4주 후, ‘특별히 불편한 것은 없다’고 했다. 약 6개월간 복용한 결과, 무사히 감기에 걸리지 않고 고등학교 입시를 마쳤다. 환자와 가족이 모두 고마워했다.
[P. 34] 향소산은 여러모로 편리한 약이다. 향부자와 소엽 같이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 약재가 들어 있어 기의 순환이 나쁠 때 많이 사용한다. 그런 한약이 감기에도 유효하다. 하지만 조금 곤란한 점은 향소산의 보험적용병명으로 ‘위장이 허약하며 신경질적인 사람의 감기 초기’밖에 적혀있지 않다는 것이다. 감기 초기에는 정말로 중요한 약이다. 체격이 불명확, 허실을 알 수 없는 환자가 감기약을 원한다면 우선은 고민하지 말고 향소산을 처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