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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2018년 분야별 평가와 2019년 전망
■ 분야별 평가와 전망
2019년 러시아 국내 정치 전망 _장세호
2019년 러시아 경제, 안정적 성장 궤도로 정착할 것인가? _이종문
2018년 러시아 대외관계 결산과 2019년 대외정책 과제 _제성훈
2018년 러시아 군사전략과 2019년 군사정책 전망 _김규철
2018년 한·러 관계 회고와 2019년 전망 _현승수
2018년 러시아 사회문화와 2019년 전망 _라승도
■ 푸틴 4기 집권 분석
21세기 ‘신차르’ 푸틴의 재등극: 러시아 ‘푸틴호’는 어디로? _서동주
러시아 대선을 삼킨 ‘푸틴주의’ _홍완석
푸틴 권력에 대한 본질적 이해 _기연수
러시아 혁신성장 정책에 대한 평가와 ‘국가 기술 이니셔티브 2035’ _박지원
한국인들은 푸틴 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할까? : 국내 여론조사에 나타난 푸틴 호감도 _오승호

제2장 러시아와 국제관계
■ 러시아와 세계
스크리팔 독살 시도 사건으로 본 브렉시트 이후 영국의 대러시아 정책 _윤성욱
중·러 동부 가스관 건설과 중국의 러시아산 LNG 수입 _조정원
유로마이단 혁명 5주년 즈음에 발생한 우크라이나 함정 나포 사건을 보며 _김병호
카리모프 이후 더 큰 개방과 개혁으로 질주하는 우즈베키스탄 _김석환
중앙아시아와 루넷 _신보람
미군의 시리아 철수 논의와 쿠르드족의 운명: 터키와 러시아의 반응은? _조용성
동맹, 시장, 그리고 국익 _김석환
■ 러시아와 한반도
북·미 정상회담과 러시아 _장덕준
신북방정책을 한반도 신경제지도에 적용할 때 고민해야 할 세 가지 _김효선
격변하는 나선경제특구를 가다 _이성우
루스키섬 개발 _이상준
가능성의 경계를 확대하다: 제4차 동방경제포럼 참관기 _박정호
■ 한·러 관계
한·러 FTA 체결 가능성과 극동·시베리아에서의 양국 경제 협력 _김봉철
문 대통령의 방러, 전략적 관계를 내실화할 호기 _홍완석
한·러 정상회담의 성과와 과제 _변현섭
신북방시대를 준비하는 포항의 오늘과 내일 _강명수
4차 산업혁명, 러시아와 한국의 협력 로드맵 _김선래

제3장 러시아 사회와 지역
■ 러시아 사회
2018년 한국에 대한 러시아 국민의 인식 _최우익
2018 러시아 월드컵과 국가 이미지 _조원호
대중의 시각으로 본 러시아 사회: 제6차 IRS 포럼 참관기 _이양경
■ 러시아 지역
호랑이 이미지를 선보인 블라디보스토크: 새로운 정체성을 찾아서 _라승도
본토와 변방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러시아 크림대교 개통 _정세진
‘동양의 알프스’ 알타이를 가다 _김선래
러시아 극동·시베리아 콜리마대로: 야쿠츠크. 마가단 학술탐사 _강덕수
예니세이 시베리아의 중심지, 크라스노야르스크는 변신 중 _라승도
러시아 북극권 에벤인 마을, 쿠베르가냐를 가다 _김현진
바이칼호수 올혼섬에서 만난 시베리아 샤머니즘과 부랴트 민족 _이채문
우드무르티야, 펠멘과 AK-47의 고향 _김혜진
■ 러시아 학술
2019년 열린 러시아 관련 첫 학술회의 ‘2019년 러시아를 전망한다’ _기연수
2018년 북미 AATSEEL 학회 참가기 _윤새라
러시아연구소와 IMEMO가 공동 주최한 국제 학술회의 참가기 _김유정·고주영
‘프리마코프 독해 2018’ 참관기 _박정호
발트 3국에서 한국의 미래를 보다: 라트비아 국제학술회의 참관기 _조준래
인도의 시각으로 본 러시아, 그리고 한국·인도·러시아 관계 _송준서

제4장 러시아 문화와 역사
■ 러시아 문화
경계를 넘나드는 영화: 포스트소비에트 시대의 문화적 혼종성 _라승도
러시아에서 니체가 갖는 의미와 그의 도덕 이념 _천호강
톨스토이와 나무, 그리고 수압승강기 _김은희
르엘 오페라단 공연, 블라디보스토크에 부는 한·러 음악 교류 바람 _장일범
■ 러시아 역사
문학 거장 불가코프가 문예기자로서 체험한 1920년대 모스크바 _강수경
다시, 비극을 어떻게 애도해야 좋을까? : 시베리아횡단철도에서 만난 고려인 강제이주의 기억 _최진석
고려인 독립유공자 제2차 사진 자료전과 김경천 장군 탄생 130주년 기념식 _안동진

닫는 글. ≪러시아·유라시아 포커스≫ 지령 500호를 맞이하며 _강덕수
부록.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누구인가? _손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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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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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제와 독자적인 시각이 돋보이는 러시아 전문 시사칼럼집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에서 2010년부터 매년 발행하는 시사칼럼집으로, 올해로 10권째를 맞은 권위 있는 러시아 전문서이다. 10년간 축적된 다양하고 전문적인 필진이 매주 러시아의 최신 이슈를 주제로 쓴 글을 모은 것으로, 오늘날 러시아의 현황을 가장 발 빠르게 전함으로써 러시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2018년 러시아의 가장 큰 이슈는 푸틴 대통령의 4기 집권이다. 러시아를 위대한 강대국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푸틴 대통령이 5월 7일 취임하면서 24년 장기 집권의 막을 연 한 해 동안 러시아에는 많은 일이 있었다. 2018년 러시아에서 개최된 FIFA 월드컵에서 러시아가 예상을 뒤엎고 8강에 올라 러시아 국민들을 들끓게 만들었다. 하지만 곧이어 연금 수령 연령을 상향한 연금개혁안이 발표되자 러시아는 한동안 몸살을 앓았다. 연금개혁은 없을 것이라던 푸틴의 약속을 굳게 믿었던 국민들의 배신감은 더욱 깊었다. 뒤이어 푸틴의 지지율은 급락했고, 2018년 9월 9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여당은 여러 지역에서 패배를 맛보았다.
2019년을 맞은 러시아 앞에는 무엇보다도 민심을 달래고 세계 속에서 러시아의 위상을 곧추세워야 할 과제가 제기되었다. 푸틴 정부가 이 과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4년 러시아의 크림 합병 이후 가해진 미국의 대러시아 경제제재로 그동안 위축된 경제를 어떻게 회복할지도 중대한 관건이다.


각계 러시아 전문가의 2019년 전망 및 푸틴 4기 정권의 과제 분석

이 책은 러시아의 정치, 경제, 대외관계, 군사, 한·러 관계, 사회문화에 대해 전문가적 시각에서 평가 및 전망한다는 점에서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러시아 보고서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네 번째 집권에 성공한 푸틴 정권의 현황과 과제를 분석·예측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세계질서의 재편과 영향력, 그리고 한·러 관계에 대해서도 조망한다.
러시아 사회 분야에서는 러시아 국민이 한국을 인식하는 수준에 대한 설문 조사, 러시아 관련 다양한 학술대회 정보 등을 실었으며, 러시아 지역 분야에서는 러시아의 여러 지역을 소개하고 있어 러시아 지방 여기저기를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러시아 문화와 역사 분야에서는 경계를 넘나드는 러시아 영화, 한·러 음악의 하모니를 다루었으며, 러시아사에 아로새겨 있는 고려인의 흔적을 좇기도 한다. 부록에서는 푸틴 대통령의 이모저모를 정리해 실었으므로 푸틴에 관한 독자들의 호기심을 크게 채울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남북관계의 훈풍을 타고 극동 개발 협력과 남·북·러 삼각 경협 등 한·러 관계가 활성화되는 시점에서 이 책은 러시아를 연구하는 전문 학자뿐만 아니라 정치인, 관료, 기업인, 언론인, 대학원 석박사 과정생, 러시아 유학생 등 다양한 독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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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9] 지역 차원의 인적 쇄신, 즉 주지사 교체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체로 선거 승리, 세대교체, 테크노크라트 선호, 푸틴 측근 인사의 경력 상승 통로 마련, 핵심 기업과 엘리트 파벌 간 세력 균형 등의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러시아 주요 엘리트 파벌 간 세력 균형 체제는 당분간 큰 파열음 없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푸틴의 후계 문제가 크게 부각될 가능성이 크지는 않지만, 체제와 파벌, 인물 차원에서 후계 체제를 구축하는 상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P. 25] 러시아 경제 성장의 지속 가능 여부는 대외적으로는 국제 유가의 급변동성,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중국과 EU의 경기 둔화라는 외부 변수에 얼마나 잘 대처하느냐에 달려 있다. 정책적으로는 물가 안정을 위한 통화 정책과 신용 정책,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예산 정책, 환율 안정을 위한 외환시장 정책 등을 조합된 패키지로 운영해 대내외 경제 변수의 움직임에 적절히 대응해야 할 것이다. 이와 동시에 기업의 투자 활동 활성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제도적·행정적 체계를 더욱더 정비해야 하고, 경제·산업 구조의 다변화와 선진화를 위한 지속적인 구조 개혁이 동반되어야 한다.
[P. 32~33] 갈등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과거 냉전기와 마찬가지로 주요 국제 문제를 관리하고 국제 안보 레짐을 유지하기 위해 미국과 ‘제한적 협력 관계’를 설정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전략적 안정성 파괴로 인한 군비경쟁은 1980년대에 그랬듯이 러시아 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것이 명백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따라서 미국과의 ‘제한적 협력 관계’ 설정은 2019년에도 여전히 러시아 대외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