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꿈은 가난할 수 없다 나를 키운 건 팔 할이 고독이었다 정인겸 … 18 카르페디엠,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한 삶 손종학 … 48 즐겁다는 것, 그거면 된다는 것 김종수 … 62 ‘진짜’에 가까운 배우로 나아간다는 것 강진아 … 80 좋은 사람이 좋은 연기를 한다 이성욱 … 98 옆집 아저씨 같은 배우로 기억됐으면 박수영 … 114
PART 2 배우로 살기로 했다 고 연봉 직장 때려치우고 연기에 투신 허성태 … 130 영화는 나에게 자유였다 김영선 … 144 비보이 댄서에서 연기하는 감독으로 남연우 … 164 비범한 아우라, 무(無) 경계의 배우 이주영 … 180 독서는 구원의 한 양식이었다 남명렬 … 196 은은한 전등빛 같은 존재이기를 이봉련 … 224
PART 3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길 저 멀리 우주에 있는 배우를 향해 진선규 … 244 한국의 ‘짐 캐리’가 될 때까지 정상훈 … 260 애늙은이, 세월을 초월하다 조복래 … 280 내 연기의 원천은 ‘내적 결핍’ 조수향 … 296 우직하게 전진하는 외길 인생 문지윤 … 316 느리게 걸을수록 보이는 것들 배유람 … 334 한 손에는 겸손을, 한 손에는 자신감을 김동영 … 354
PART 4 결국 포기할 수 없었던 것 상실의 아픔을 딛고 저어가는 삶 안미나 … 374 밑바닥 광대를 자처하다 정규수 … 390 나도 내가 배우 된 게 신기했다 고규필 … 408 완벽주의, 기만하지 않는 삶 배정화 … 426 감정, 비워낼수록 채워지는 것 서현우 … 444 숨의 깊이를 아는 배우가 진정한 배우 김홍파 … 464
나가며 … 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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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틸러에게 묻다 : 25인 배우가 전하는 다른 삶, 다른 철학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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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한국 최초 조연배우 인터뷰집, 25인의 명품 조연배우를 만나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 보면 자주 봐서 얼굴은 알겠는데 정작 이름은 기억하지 못하는 배우들이 있다. 스포트라이트를 차지하는 주연들에 비해 인기를 얻거나 주목을 받지는 않지만, 극을 지탱하고 때로는 장면을 리드하며 신스틸러의 역할을 해내는 그들을 우리는 조연배우라고 부른다. 한국 최초로 그들을 조명하여, 조연배우 25인의 삶과 철학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은 책 『신스틸러에게 묻다』가 북스토리에서 출간되었다. 저자인 김시균은 『매일경제신문』에서 영화와 클래식 평을 쓰는 기자로, 매일 주연 위주로 틀에 박힌 인터뷰밖에 할 수 없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으로 한국에서 배우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알고 싶어서, 또 그들이 어떠한 삶을 기반으로 연기라는 예술에 몸을 두게 되었는지 속 깊은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25명의 조연배우들을 인터뷰했다. 그 치열한 기록의 결과가 바로 이 『신스틸러에게 묻다』인 셈이다. 이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연기라는 예술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이 우리와 똑같이 삶에 대해서 고민하고 자신이 하는 일에 회의하기도 하며,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 있게 다음 발을 딛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느끼게 한다.
25인 배우가 말하는 각자 다른 삶, 다른 철학 1,000만 영화가 이제 드물지만은 않은 시대, 모두가 영화를 보고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대다. 한 영화가 개봉하면 영화에 대한 담론이나 배우의 연기에 대한 이야기가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공유된다. 그러나 영화라는 2시간짜리 환상 그 안에서 그것을 업으로 삼으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살가운 이야기는 가십조차 되지 못한 채 사라지기 일쑤다. 『신스틸러에게 묻다』는 그중 조연배우들에게 초점을 맞춘 책이다. '범죄도시'와 '극한직업'에서 열연하여 영화계의 다음 대세로 떠오른 진선규, '공작' '더 테러 라이브'를 통해 권력자 전문 배우로 떠오른 김홍파, '암살'에서 눈빛만큼이나 날카로운 연기를 보여준 정인겸, '강철비'의 호연으로 잠시 접었던 연기의 길로 복귀한 안미나 등 ‘조연배우’ 네 글자 안에 다 담을 수 없었던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상업영화뿐만 아니라 한국영화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독립영화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들의 이야기도 담았다. 독립영화에서 엄청난 연기를 펼치고도 상업영화에선 단역에 머무를 수밖에 없었던 배우들, 그래도 연기라는 꿈에 자신을 오롯이 던지며 매일을 보내는 배우들도 조명한다. 쿠킹클래스를 하면서 '소공녀'에 출연한 강진아, 비보이 댄서에서 연기하는 감독으로 변신한 남연우 등 어쩌면 미래의 한국영화의 얼굴이 될지도 모르는 배우들의 이야기도 실려 있다. 『신스틸러에게 묻다』는 영화에 대한 이야기, 연기에 대한 이야기임과 동시에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연배우들에게서 진솔한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저자의 따스한 시선 덕분에 마치 독자가 그들에게서 직접 이야기를 듣고 있기라도 한 듯이 그들의 체온이, 열정이 전해진다. 『신스틸러에게 묻다』는 은막으로 보이는 모습 너머에 있는 조연배우들의 진심에 접근한 최초의 책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연예인이나 셀럽이 아닌, 우리의 곁을 살아가는 한 이웃으로서의 그들의 모습에 공감하고, 그 치열함에 감동하게 될 것이다. 자신의 현재를 사랑하되, 좀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자. 이 책에서 조연배우들이 이야기하듯이, 어쩌면 삶의 방식이란 놀라울 정도로 심플할지도 모른다.
책속에서
“하수구 들어가 일하고 번 돈으로 옥탑방에서 소주 한 잔 마시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하, 인생 이런 거구나, 재밌네.’” -정인겸(<암살>)
“근본적 의미에서 배우라는 존재에 대해 제 자신 안에 있는 자존감이 랄까요. 저는 대중적 유명세를 떠나 스스로 배우로서 자긍심, 자존감이 있기 때문에 쓰임새의 많고 적음에 괘념치 않을 수 있는 겁니다. 그런 기반이 허약하지 않은 사람들은 어딜 가서 어떤 행보를 보여도 문제가 안 됩니다. 그러니까 안이 튼튼해야 하는 거예요.”-남명렬(<탐정: 리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