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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장벽 : 소극(笑劇)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566923 832 -19-42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566924 832 -19-42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지만지드라마>는 지식을만드는지식의 희곡, 연극 전문 출판 브랜드입니다. 지식을만드는지식은 문학사와 공연사에 길이 남을 세계적인 고전과 현대 희곡 243종을 비롯해 한국근현대희곡 100종을 출간하며 연극을 사랑하는 독자들로부터 지지를 얻었습니다. 343종의 희곡이라는 자산과 출간 경험이 지만지드라마 출범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전 세계의 고전 희곡, 문학성과 공연성을 인정받은 전 세계 현대 희곡, 한국 연극계에 꼭 필요한 이론 서적들, 그 외 의미 있는 기획 도서 출판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전문성 있는 연극·공연 출판 브랜드가 되겠습니다.

1946년 <중국의 장벽> 초연 공연 팸플릿에 막스 프리슈는 이런 말을 남겼다.
“이 연극은 우리 영혼의 일상을 보여 줍니다. 우린 이런 무대를 매일같이 머릿속에 지니고 살아갑니다.”
여기서 말한 ‘이런 무대’는 자연과학자들이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현실을 의미하는 것이며, 이 세상이 어떻게 멸망하게 될 것인지에 대한 예측이 가능한 현재와 독선적이고 독재적이며 국민을 무시하고 제국주의적 열망에 사로잡혀 권력을 독차지하려는 과거 인물들과 연관된 무대다. 만일 정치제도가 달라진다면, 인류가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고, <중국의 장벽>을 쓴 이유는 대량 학살과 인류 멸망의 위기 앞에서, 인류의 생존을 위한 것이라고 막스 프리슈는 말하고 있다.
<중국의 장벽>은 공간과 시간의 경계를 넘어서는 극작술을 통해, 정치사회적인 계몽성을 강조하는 작품이다. 미국과 유럽, 중국, 이집트를 무대 위에서 언급하면서, 인간의 역사가 시작하는 처음과 마지막을 하나의 동일한 시간으로 묶어 놓았다. 막스 프리슈는 이러한 극작술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만나면 뭔가 숨겨진 것 즉, 비인간적인 지배 방식이 폭로될 것이라고 본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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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유럽은 세계의….
현대인: 그만하십시오, 각하, 더 이상은 안 됩니다!
나폴레옹: …유럽의 주인은 지금 누군가?
현대인: 각하…!
나폴레옹: 시민이여, 그대는 왜 대답을 하지 않는 거요?
현대인: 각하…. 원자는 쪼개질 수 있습니다.
나폴레옹: 그게 무슨 소리요?
현대인: 대홍수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각하가 명령을 내리신다면. 다시 말씀드리면, 이제 우리는 인간이 생존하느냐 멸망하느냐 하는 선택의 갈림길에 와 있습니다. 각하, 누가 이 선택을 해야 합니까? 인간 스스로 결정해야 하나요? 아니면 당신이?
나폴레옹: 당신은 민주당인가?
현대인: 네. 민주당을 후원합니다. 각하, 우리는 더 이상 일인 독재정치를 받아들일 수 없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