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장 무단정치와 헌병보조원·순사보 머리말 제1절 헌병보조원·순사보제도의 운용 구조 제2절 헌병보조원·순사보의 순응과 일탈 전망 ‘왕화’와 ‘황화’를 둘러싼 딜레마와 조선인 경찰관
종장 경찰관 속의 ‘덕치’와 ‘무단’ 제1절 근대 조선에서의 ‘경찰’의 정치문화 제2절 식민지 지배하 경찰의 정치문화의 변질 제3절 전망과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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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조선의 경찰과 민중세계 1894-1919 : '근대'와 '전통'을 둘러싼 정치문화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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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이 책은 1894년부터 1919년까지의 조선민중의 생활세계와 경찰과의 대항관계에 초점을 맞춰, 그 특징을 ‘정치문화’라는 시각에서 바라보려 한 것이다. 왜 경찰이 대상인가. 그것은 경찰이 민중과 광범위한 접점을 갖고, 민중을 통제하는 역할을 담당한 권력이기 때문이기도 하며, 근현대의 정치권력(주권국가·식민지)과 사람들과의 지배와 저항을 둘러싼 최전선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경찰은 지난 150년 사이에 그 모습이 크게 변화했다. 그 원인은 일본의 가혹한 조선 식민지 지배에 있으며, 거기에서 만들어진 경찰의 폭력성은 식민지 지배로부터 해방된 후에도 ‘친일파’들에 의해 대한민국의 경찰 속에 파고들었다. 조선 근현대사에서 ‘경찰’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은, 우리들 속에 파고들어 극복하기 힘든 식민지주의의 폭력의 잔상과 싸우는 것이기도 하다(‘군대’도 그러한 의미에서 중요하다). 더구나, 그것이 단지 물리적인 폭력으로써만이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쳐 구축되어 사람들의 의식과 행동까지도 규제하는 ‘문화’가 되어 가고 있다고 한다면 더 말할 것도 없다. (한국어판 서문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