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표제: Christopher Marlowe's the Jew of Malta (3rd ed.) 대활자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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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사람들 서막 1막 2막 3막 4막 5막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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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의 유대인 : 큰글씨책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585443
822 -19-32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585444
822 -19-32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크리스토퍼 말로는 셰익스피어와 동시대에 활약한 영국 극작가로, 단명했기에 셰익스피어만큼 명성을 얻진 못했지만 당대 영국 연극의 해방과 르네상스 연극 확립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는 작가다. <<몰타의 유대인>>은 <<탬벌레인 대왕>>과 함께 말로의 작품 가운데 가장 흥행한 작품에 속한다. 돈에 눈이 멀어 딸까지 죽음에 이르게 한 비정한 유대인 바라바스를 주인공으로 해 당시 팽배했던 물신주의에 대한 경계를 강력히 경고한다. 한편 이 작품은 서사적으로 이전과 차별화된 비극의 특징을 보여 준다. 신화 속 영웅이나 왕과 같은 고귀한 인물의 추락이 아닌 욕망을 극한으로 추구하는 비루한 인물의 비참한 몰락을 다룬 것이다. 주인공의 끝을 모르는 악행 때문에 비평가들은 주인공의 몰락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을 쉽게 비극으로 분류하지 못했다. 엘리엇은 이 작품을 두고 “끔찍하게 무겁고 심지어 잔혹하기까지 한 희극적 유머를 지닌 소극”이라 평했다. 하지만 말로가 시도한 이런 파격은 이후 극작가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으며, 셰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 또한 이 작품에 영향을 받아 쓰인 것이다. 이 작품은 무한한 탐욕을 지닌 한 인간의 파멸을 다룬 새로운 종류의 비극이라 할 수 있다.
책속에서
바라바스: 나쁜 놈들, 알고 있겠지만 이젠 너희가 날 도울 수도 없다. 그럼 바라바스, 너의 마지막 운명의 순간을 맞이하라. 고통의 분노가 치밀어 오르겠지만 단호하게 네 목숨을 끝낼 수 있도록 애써라. 총독, 내가 바로 네 아들을 죽였던 살인자다. 그들을 서로 싸우게 했던 도전장을 꾸민 것도 나였다. 칼리마스, 내가 너의 파멸을 노렸다. 내가 이 술책만 피할 수 있었더라면, 내가 저주받은 기독교 개자식들과 터키의 이교도 놈들은 물론 너희 모두를 아수라장 속에 빠뜨렸을 것이다. 하지만 극심하게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기 시작하고,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나를 꼬집어 대는구나. 죽어라 생명아, 떠나라 영혼아, 혓바닥으로 실컷 저주하고 죽어라!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