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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나오는 사람들
현혹
황대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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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혹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587969 811.2 -19-198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587970 811.2 -19-198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평생 빈민 공동체를 운영해 오며 세간의 존경을 한몸에 받아 온 수녀 정현주는 시온촌 운영 비리 혐의로 수감 중이다. 정부의 협조를 얻어 그녀의 비위 사실을 밝힐 임무를 띠고 수도원에서 젊은 수녀 현인애가 파견된다. 둘은 면담을 거듭하며 오래된 종교적 주제를 놓고 종교의 참된 의미에 대해 토론한다. 현인애는 정현주와의 대화에서 자신이 숭배해 온 종교적 가치와 믿음이 흔들림을 느낀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인간 본연의 모습을 연민의 눈으로 바라보되 숭고함 또는 어떤 이름을 가진 올바름이라는 신비주의적 종교에 대한 맹신을 버리고 실체적 인간과 마주하기를 권한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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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주: 이 세상에서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 건 쾌락! 쾌락! 쾌락! 그것뿐이야. 난 왜 거짓을 믿고 그것에 짓눌려 살아왔는지 몰라. 용기가 없었기 때문이겠지. 호호. 내 인생, 나 자신이 한심할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