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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한론|데니의 서한집]
역주자 재판 서문
역주자 초판 서문

청한론(淸韓論)
데니의 서한집
제1편 조선의 국제 관계에 관한 서한
제2편 청·한 관계에 관한 논쟁
제3편 조선의 재정 문제에 관한 서한

역주자 참고문헌

[묄렌도르프 자서전|반청한론]
역주자 재판 서문
역주자 초판 서문

묄렌도르프 자서전
머리말 : 남편에 대한 추억
1. 동방으로 가는 길
2. 상해 시절
3. 일 기
4. 조선의 정국
5. 영파에서의 최후
반청한론 : 데니 씨의 ?청한론?에 대한 답변

역주자 참고문헌

[조선 서해 탐사기]
역주자 서문
서 문

1. 알세스트호와 리라호의 출항
2. 서해 5도
3. 지질 구조
4. 비사교적인 원주민
5. 지도(Hutton’s Island)
6. 장항만(Basil’s Bay)에 상륙
7. 현감의 걱정
8. 복식
9. 현감의 선상 방문
10. 수화
11. 한국의 배
12. 환자의 치료
13. 예의 바른 현감
14. 장항만을 떠남
15. 고군산열도
16. 신안해협(Murray Sound)
17. 해안 무속
18. 원주민과의 교류
19. 제주도
조선의 서해안 주민들에게서 전해 들은 단어들

역주자 참고문헌

이용현황보기

청한론 ; 데니의 서한집 / O.N. 데니 지음 ; 신복룡, 최수근 역주. 묄렌도르프 자서전 ; 반청한론 / 묄렌도르프 지음 ; 신복룡, 김운경 역주. 조선 서해 탐사기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605331 951.5 -20-18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605332 951.5 -20-18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한말외국인기록》 전 23권은 전 건국대학교 석좌교수 신복룡이 1973년부터 시작하여 27년에 걸쳐 번역·주석한 노작이다. 필자들은 흔히 알려진 하멜(H. Hamel)로부터 여행가인 드레이크(H. Drake)에 이르는 22명의 저자가 격동의 조선조 말기와 일제 강점기에 조선을 방문하여 목격한 기록이다. 필자에 따라서 관심과 주제가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로 그들이 기록한 여행기, 문화사, 정치외교사, 선교사, 의학사의 일차 사료들이며, 필자가 직접 그린 그림과 그가 촬영했거나 수집한 사진들은 개화기 조선의 문명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시대적 요망에 맞게 새로운 체제와 편집으로 11책으로 전면 개정판을 냈다. 이 전집이 완간되었을 때, “한국 개화기 연구사(硏究史)는 이 전집의 출판 전과 후로 그 시대를 구분해야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말 조선을 둘러싼 국제 사회에서의 중요한 쟁점 가운데 하나는 청한[종속]관계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느냐의 문제였다. 조선은 독립국이라는 강한 신념을 가졌던 데니는 미국 오리건주의 변호사로서 천진과 상해의 영사로 부임했다가 이홍장의 추천으로 조선의 외부(外部, Minister of Foreign Affairs) 고문으로 초빙되었다. 그의 청한론은 서구 국제법 이론에 따라서 한청관계에서의 조공과 봉신의 문제를 부인하고 있다. 그는 비분강개한 심경으로 이 글을 썼다.
이 책이 출판되자 함께 조선에 초빙되어 왔던 묄렌도르프는 한청관계는 분명히 종번(宗藩) 관계라는 반박 논문을 썼다. 그는 매우 이지적이고 냉혈한 인물이었다. 이 두 논쟁에서 결국은 묄렌도르프가 이겼다. 이를 두고 한국인은 두 사람을 우리의 적이냐 동지냐를 구분하는 논쟁에 휘말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이 두 사람의 논쟁은, “가슴으로 사는 사람이 머리로 사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점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