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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읽는 그림책. 2-3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C000017345 아동1 370 ㅅ327 v.2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C000017346 아동1 370 ㅅ327 v.3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부담 없이 만지며 볼 수 있는 그림책!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오감발달은 성장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도서출판 점자는 기존 천공방식의 점자 촉각책에서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손으로 읽는 그림책』 시리즈를 출간했습니다. 만지고 느끼면서 보는 도서이니만큼 아이들의 인지발달에 좋은 것은 물론이고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보는 재미까지 더했습니다. 기존 도서출판 점자 촉각도서의 한계였던 그림 질감의 표현에 있어서도 다양성을 추구하여 도서의 질을 높였습니다. 7권으로 기획된 『손으로 읽는 그림책』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주제들로 꾸려진 종합선물세트 같은 도서입니다. 여기에 다양한 질감이 표현되어 있어 만지는 재미를 더하고, 점자까지 인쇄되어 있어 시각장애를 가진 친구들도 함께 볼 수 있는 ‘착한’도서입니다.

손으로 읽는 그림책
도서출판 점자가 아이들의 인지발달을 돕기 위한 『손으로 읽는 그림책』(전 7권)을 출간했습니다. 아이들은 다양한 질감을 만지고 느껴보면서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으며 ‘책 만지는’ 재미에 푹 빠질 겁니다.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에 이의를 달 부모님들이 얼마나 될까요? 독서는 모든 교육의 기본입니다. 『손으로 읽는 그림책』은 책 읽는 것을 싫어하는 우리 아이에게 독서의 재미를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아동도 함께 읽을 수 있는 의미 있는 도서입니다.

알록달록한 색감과 다양한 촉각느낌 표현
기존 동화책이 알록달록한 ‘색감’만 표현했다면 『손으로 읽는 그림책』은 울퉁불퉁한 ‘효과’까지 표현했습니다. 보는 것에서 만지는 것으로까지 발전시킨 것이지요. 자연히 아이들은 책이라는 존재를 전과 달리 친근하게 느낄 것이며 이는 독서습관을 정립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요즘 우리 아이들은 게임기, 스마트폰 등의 디지털 기기들에 일찍부터 노출되어 책에서는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아이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라도 똑소리 나는 엄마들의 선택은 『손으로 읽는 그림책』이지 않을까요?

우리 모두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책
『손으로 읽는 그림책』시리즈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 책입니다. 바로 시각장애인 친구들도 같이 읽을 수 있게 점자도 인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손으로 읽는 그림책』시리즈는 기존에 도서출판 점자가 추구한 Books for all(모두를 위한 책)의 취지에 벗어나지 않으며, 오히려 이를 구현하는 기술력에 있어서는 눈부신 발전을 이룬 도서입니다. 『손으로 읽는 그림책』의 점자는 투명한 질감으로 인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 텍스트를 읽는 데 전혀 이물감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천공방식의 점·묵자 촉각도서는 묵자가 새겨진 종이를 뚫고 점자가 인쇄되었기 때문에, 묵자를 읽는 데 방해되지 않도록 줄 간격이나 배치 등에 많은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지요. 하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투명한 질감의 점자는 묵자를 읽는 데 전혀 방해되지 않으면서도 디자인적으로도 훌륭한 포인트까지 갖추고 있으니까요. 투명하기 때문에 다양한 색을 낼 수 있다는 점은 도서출판 점자의 기술력만이 구현할 수 있는 특수효과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예뻐진 점자가 더욱 튼튼해지기까지 했다면 믿어지시나요? 도서출판 점자가 새로이 다진 기술력으로 재탄생된 투명한 점자는 내구성이 강해 파손되지 않고 인쇄 특유의 끈적임도 없습니다. 시각장애인이 읽기에 최적의 조건이 갖춰진 셈이지요. 점자의 세계기준을 지키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구요. 예쁘고 가독성도 훌륭한 점자, 이만하면 점자의 ‘혁명’이라고 할 만한지 않을까요?
이렇게 도서출판 점자가 심혈을 기울여 기술력을 발전시킨 이유는 점·묵자 촉각도서의 필요성을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손으로 읽는 그림책』을 통해 일반 아동들은 점자를 처음 접해 볼 거예요. 그러면서 생각해 볼 수 있죠. ‘아, 이게 점자구나. 앞이 안 보이는 친구들은 이것으로 글을 읽는구나.’ 하고 말이죠. 점·묵자 촉각도서는 나와 다른 친구의 장애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며 다름의 경계를 허물어주는 가교가 될 것입니다. 여기에 다양한 질감을 표현한 그림은 책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장애의 여부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상상하며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거리들을 던져 줄 거예요. 요리보고 조리봐도 흠 잡을 데 없는『손으로 읽는 그림책』시리즈, 참 착하다는 것 외에 표현할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착한 도서 우리 반 친구들 모두 모여 함께 만지며 읽어 보아요.

동그라미, 세모, 네모로 가능한 세상!
우리 주변에 있는 물건은 대부분 동그라미, 세모, 네모로 이루어져 있단 사실을 아시나요? [동그라미, 세모, 네모가 모여서]는 이 세 가지 도형으로 표현되는 다양한 세상을 그렸답니다. 첫 여행지는 밀림이에요. 동글동글한 동그라미와 반듯한 네모로 열기구를 만들어 밀림을 탐험하죠. 열기구를 타고 밀림으로 들어가면 여러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다시 동그라미와 네모를 뚝딱이면 커다란 잠수함도 만들 수 있어요. 이 잠수함을 타고 바다 속 친구들과 인사를 나눠 봐요. 다시 동그라미와 세모, 네모들이 모이면 멋진 우주선이 됩니다.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나가보면 수많은 별과 행성을 만날 수 있어요. 우주 끝까지 가보면 우주선이 조금 더 특별해질지도 몰라요. 밀림, 바다, 우주로 이어지는 동그리마, 세모, 네모의 세상. 이번에는 또 무엇을 만들어 어디로 가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