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하늘말나리의 하늘 / 무궁화가 피면 / 개망초꽃 피는 이유 / 댕댕이덩굴꽃에 어리는 어머니 / 분꽃 피는 시간 / 달맞이꽃은 하루에 한 번씩 해탈한다 / 호박꽃은 아침마다 사랑을 한다 / 강아지풀꽃 / 보랏빛 도라지꽃 / 미나리꽃은 숨은 향기가 있네 / 산초나무꽃을 보니 / 사랑으로 꽃을 피우는 자귀나무
3부 그리움의 꽃 겹삼잎국화 / 쇠비름처럼 / 수크령이 두려워 / 벼꽃, 밥꽃 하나 피었네 / 핏빛으로 지는 더덕꽃 / 낮달맞이꽃 사랑 / 박주가리는 깔끔해 / 백중 맞은 부처꽃 / 미호천 개똥참외 / 무릇은 여린 꽃이 핀다 / 가을에 핀 삘기꽃 / 목화꽃은 포근한 사랑 / 덩굴꽃이 자유를 주네
4부 미호천 왕고들빼기 꽃 / 들깨꽃과 가시박 / 동부꽃 피는 한가위 / 쑥꽃은 향을 말하네 / 개천 바닥에 피는 고마리꽃 / 어머니의 도꼬마리 / 뚱딴지꽃의 음덕 / 물봉선 자매 / 벼이삭이 고개를 숙이는 이유 / 가을 여인 구절초꽃 / 빛나는 사랑 괭이밥 / 청미래덩굴 열매를 보니 / 도깨비바늘은 사지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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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들풀에 길을 묻다 : 이방주 수필집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633344
811.4 -20-28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633345
811.4 -20-28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B000015083
811.4 -20-281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영혼으로 만난 50가지 들꽃과 들풀에 삶의 길을 묻다 발로 뛰며 글을 쓰는 수필가로 알려진 이방주 작가의 여섯 번째 수필집이다. 발로 뛰면 쓰는 작가답게 이번 수필집 역시도 그가 사는 청주 근교의 무심천, 미호천 등을 두 발로 답사하며 수많은 들꽃과 들풀을 만나고 그중 50가지가 수필이 되었다. 민들레 등 흔히 아는 것은 물론 싸잡아 잡초로 생각하고 지나치고 마는 것에 이르기까지 작가는 모든 들꽃과 들풀을 영혼의 눈으로 바라보고 사랑의 말을 건넨다. 그 안에서 작가는 현상 너머에 실재하는 삶과 우주의 원리를 찾으며 삶의 보편적 정서와 감성으로 접근한다. 그렇게 이룬 들꽃 들풀과의 합일은 삶의 길을 찾는 모색이요, 삶의 깨달음이 된다. 독자는 들꽃 들풀의 존재와 생명력에 대한 경이와 그들의 속삭임이 들려오는 듯한 느낌으로 새로운 삶의 길을 마주하게 된다. 여기에 작가가 직접 찍은 들꽃과 들풀 사진이 생생함을 더해주고, 발로 뛰며 쓰는 글의 사실감을 저절로 맛보게 된다.
들꽃 들풀을 만나며 찾은 길과 깨달음 봄이 되면 산야 어디든 한 발짝만 내디뎌도 지천이 들꽃과 들풀이다. 민들레는 민들레대로, 하늘말라리는 하늘말라리대로, 모든 풀과 꽃이 순리대로 태어나고 자란다. 외모도 내면도 모두 다른 사람이 모여 사회를 이루듯 각기 다른 들꽃과 들풀 역시도 각각의 모습과 향기로 어우러지며 자연의 세계를 이룬다. 그 안에는 우주의 질서가 숨어 있고 사회와 인간의 모습도 담겨 있다. 그것들을 잡초가 아닌 각자의 이름과 모습, 특색이 있는 생명체로 들여다보며 사랑의 말을 건넨다면 들꽃과 들풀은 인간에게 수많은 것을 알려준다. 우주의 신비를 알려주기도 하고 삶의 방향을 전해주기도 하며, 가슴이 차오르는 기쁨을 안겨주기도 한다. 작가가 길을 나서 들꽃과 들풀을 만나고 그들에게서 삶의 길을 찾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작가는 이렇게 들꽃 들풀에 길을 물었고 이 책에 자신이 찾은 길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많은 이가 자신처럼 길을 찾기를 바라며.
들꽃 들풀이 전하는 진리의 말씀을 듣다 들꽃 들풀을 들여다보면 사람에게 사는 법을 다 일러주고 그래서 날마다 들꽃 들풀이 전하는 진리의 말씀을 듣는다는 저자는 책에 관해 이렇게 밝힌다. “들꽃 들풀은 우주를 담고 피어나서 남을 살리는 에너지가 되고 스스로 살아가는 방도를 알려준다. 들꽃 들풀이 우주이고 인간 생명의 원동력인 이유이다. 들꽃 들풀은 또 우리 살림살이의 본질을 거짓도 없이 보여준다. 이런 들꽃 들풀이야말로 내 형제이고 대지가 나의 어머니이다. 나는 들꽃 들풀의 말씀을 받아 적고, 들꽃 들풀의 깨우침으로 나를 깨우친다. 나의 작은 깨달음을 혼자 갖기 어려워 이 책을 엮는다.”